다시, 메종 드 히미코 (メゾン・ド・ヒミコ / House of Himiko)

City Girl Writes|2015년 1월 3일
Posts
다시, 메종 드 히미코 (メゾン・ド・ヒミコ / House of Himiko)

다시, 메종 드 히미코 (メゾン・ド・ヒミコ / House of Himiko)

City Girl Writes|2015년 1월 3일

편견일지 몰라도 현대 일본 영화가 가장 잘 강한 게 심각한 얘기를 예쁘게, 가볍게, 한없이 가볍게 만드는 능력이 아닐까 싶다. 이 영화는 서울 개봉때 극장에서 혼자 봤다. 명동의 시네콰논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주인공 (시바사키 코우)이 아버지의 연인 (오다기리 죠)의 부탁으로 어머니를 버리고 커밍아웃한 아버지가 생활하는 LGBT 남자 노인 전용 양로원에 찾아가서 생활한다는 얘기. 성 정체성과 차별, 가족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이렇게 예쁘게, 느끼하지 않게 묘사한다 (물론 찬반이 갈릴 수도 있는 부분이다 -- 사오리한테 핑크머리 할아버지 (이름 루바, 아래 참조)가 그거 차별이라고! 이래서 사오리가 수박 깨는 장면 뭐 이런 거) 이게 거칠게 표현한 한줄 줄거리. 케이블에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