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브스의 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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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posts앤트맨 - 시류를 탄 순풍 -
어벤져스 시리즈가 나왔을 때 왜 사람들은 원작 코믹스에서 어벤져스 창단 맴버였던 앤트맨이 빠졌는 지에 대해 의구심을 보였다. 개인적으론 사실 앤트맨이 빠져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사실 이유는 간단했다. 축소하여 싸우는 마이크로 세계의 소재는 사실 오래 전에 영화계에서 몇 번 나오다가 사라졌다. 마이크로 세계 구현에 대한 영화 제작비의 가중과 제작비에 비해 관객이 가진 마이크로 세계에 대한 희소성이 점점 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장 사람들이 기억하는 마이크로 세계의 이야기라고 하면 스티븐 스필버그의 '아이가 줄었어요.' 시리즈나 죠 단테의 '이너 스페이스' 정도 일 것이다. (물론 영화 제작상 나온 엄청난 불화와 스케줄 번복에 의한 사건 사고 이야기는 잠시 접자) 그래서 앤트맨이 영화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
만일 사람들이 바퀴벌레 처럼 모든 걸 먹을 수 있다면 '요리'라는 건 없을 것이다. 만일 사람들이 맛을 모른다면 요리는 그저 영양분 추출물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만일 사람들에게 추억이 없다면 같은 요리를 먹지 않을 것이다. 일본 드라마 '심야 식당'에서 느껴지는 건 바로 '후회'다. 인생의 긴 시간 속에서 만나게 되는 지난 추억에서 만나게 되는 기나긴 후회, 그것이 과거 먹었던 음식에 의해 다시 피어난다. 하지만 동시에 음식을 다 먹고 사라지는 것처럼 모든 것은 후회로 다가온다. 하지만 그런 인생의 후회 조차 아름다움으로 다가온다. 그것이 심야 식당의 묘미이다. 어째서인지 가슴이 먹먹해 지는 결말과 눈시울이 뜨거워 지는 이야기들이 어울러진 백미인 것이다. 그렇기에 심야식당은 단순히
영화 '베터랑' - 희노애락의 희극 -
딱 영화 시작하고 10분도 안되 웃게 되는 영화는 참으로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된다. 더군다나 영화의 마무리까지 우리가 웃었던 이유가 그대로 이어진다면 그것은 잘 짜 놓은 플롯에 의한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웃긴 것 만을 보여주며 관객을 웃기게 하는 건 하수의 작품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고수의 작품이다. 웃으면서도 화를 내고 즐거워 하면서도 슬프다. 그리고 그것은 관객에게 정확하게 전달된다. 그런 점에선 류승완 감독의 능력은 대단하다. 하지만 역시 모든 형사물의 최종 보스가 정해진 듯 같은 노선을 자리 잡은 건 신선하지 않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이 스토리에서 흠을 잡으라면 그런 것이다. 어쩌면 그건 대중이 원하는 적이기에 그렇다고 할 수 있지만 보다 정확히 지적한다면 권력형 범죄의 피의자의 성격을 보
한국 드라마 '미세스 캅' 3~4화
와~ 약간 생각 못한 것이 거짓말 하고 계속 팀장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역시 한국 드라마 진실 아니면 죽음... 그래도 지구대 소장 정도면 나쁘지 않은데... 근데 저번에 이어 또 어느 재벌 아들의 범죄 스릴러 너무 보인다. 배우가 캐릭터를 잘 연기해 줘서 감정 이입이 좋지만 솔직히 말해 저정도 망나니 후계자를 수수 방관도 모자라서 아예 등 떠미는 수준까지 자면 답이 없다. 이 지역의 악당 보스는 결국 그 회장 뿐이라는 생각 뿐... 근데 경찰 특공대에 전적 화려한 사람이 원 펀치에 나갈 정도면 대체 주인공의 실력은... 일인 시위자에 경우 별 다른 신고 없이 시위가 가능하도고 알고 있는데 아니었나? 제대로 팀 만들어 놓은 건 좋은데 대체로 팀원이 자기 세계가 강한 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