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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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에 (4) 이즈모 소바의 후나츠, 마쓰에 지비루칸

마쓰에 (4) 이즈모 소바의 후나츠, 마쓰에 지비루칸

마음의 고향|2012년 7월 14일

게을러지는 여행기 ㅎㅎㅎㅎ.... 원래 점심을 먹으러 가다가 잠깐 샛길로 새서 일춘암에 들렀다 다시 후나츠를 향해 열심히 씩씩하게 걸었다. 후나츠의 위치는 이전 포스팅에서 대략 설명했으니... 사실 이즈모 소바는 이 동네의 유명음식이라서 가게가 부족하진 않다. 오히려 넘쳐나는 상황이라서 어디 가서 먹을까 고를 필요가 있다. 나는 가능한 한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은 곳으로 가고 싶어서 리뷰가 몇 개 있지만 아주 많지는 않은 후나츠로 골랐다. 이즈모 소바의 후나츠. 길가에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다. 내부.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상황이라 손님은 거의 없었다. 저쪽에 낮술과 안주를 즐기고 계시는 할아버지 두 분이 전부. 직원분들께서도 식사중이셨는데 주문을 하게 되어서 살짝 죄송했다. 메뉴는 별 거 없다.

마쯔에 (3) 산책, 재첩관, 일춘암

마쯔에 (3) 산책, 재첩관, 일춘암

마음의 고향|2012년 7월 5일

스이텐가쿠에 짐을 맡긴 다음 나와서 동네 산책을 시작했다. 목표는 점심을 먹고 마쯔에성 주변을 쭉 돌아서 오는 거였다. 그런 다음 체크인을 하고 일몰을 보러 가겠다는 계획. 물론 계획처럼 잘 될지 어떨지는 확신이 없었다. 마쯔에성 주변을 돌아오는 데에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터라. (결론적으로는 조금 서둘러야 했지만 딱 맞았다... 근데 막판에 문제가 좀 있었는데 그건 일몰 얘기 때 하겠다.) 스이텐가쿠 바로 옆에는 신지코 시지미칸, 즉 신지호 재첩관이 있다. 재첩은 이 동네 특산물이다. 이게 앞문... 이라고 해야 하나. 스이텐가쿠 정문에서 나와서 옆으로 가면 이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 여기는 반대편. 아이스크림도 팔고 간단한 식사도 할 수 있는 공간이 1층에 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마쯔에 (2) 온천여관 스이텐가쿠, 좋다!!!

마쯔에 (2) 온천여관 스이텐가쿠, 좋다!!!

마음의 고향|2012년 7월 4일

마쯔에 역에는 샤미네라는 쇼핑몰이 있다. 푸드코트, 옷가게 등 이것저것 많이 있는 대형 쇼핑몰이라고 하는데 쇼핑몰 소개는 나중에 몰아서 하도록 하겠다. 우선은 숙소부터. 내가 첫박을 예약한 곳은 신지코 온천역 옆에 있는 스이텐가쿠(水天閣)라는 온천여관이었다. 나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꽤 알려져 있는 곳으로 신지코 온천역 근방에 있는 여러 개의 온천여관들 중에서 나름 이름있는 곳이었다. 1인실 1박 5800엔짜리 방이 있어서 예약. 식사는 불포함된 가격이다. (식사를 포함하면 가격이 올라가는데, 나는 우선 바깥에서 먹겠다는 생각으로 식사는 뺐다.) 마쯔에 역에서 신지코 온천역으로 가는 방법은 시영버스를 타는 것이 빠르다. 레이크라인 버스는 마쯔에 성 쪽으로 해서 빙 돌아가기 때문에 한참 걸리는 편인데..

마쯔에 (1) 간만에 인천공항, 요나고로 간다

마쯔에 (1) 간만에 인천공항, 요나고로 간다

마음의 고향|2012년 7월 3일

요나고 3만원 항공권 이벤트에 당첨되어(사실 이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넘어가자. 그저 나는 굽신굽신 인페인터 글로벌의 노예일 뿐이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m(_ _)m ) 생전 처음 가는 시마네현에 다녀오게 되었다. 사실 이미 이 3만원 이벤트로 다녀온 수많은 분들이 여행기를 올리고 있기 때문에 지도나 기타 등등은 생략하겠다. 왜냐하면 나는 게으르니까...... 시마네에 이런 거 저런 거 요런 거 조런 거 많이 있다는 건 알지만, 내 이번 여행의 테마는 오로지 하나였다. 휴식! 놀고, 먹고, 온천하고 올 테다!!! 이것뿐. 2박 3일이라니, 짧다고... 이 짧은 시간 사이에 이것저것 수없이 보고 온 분들의 체력은 감탄스럽지만, 나는 늙었단 말이다. 몸이 무거워... 2박 3일 동안 어디 멀

부산여행기 (5) - 진해

부산여행기 (5) - 진해

마음의 고향|2012년 5월 2일

2박 3일 여행의 마지막 날. 진해로 가서 구경을 하고 창원으로 가서 고속버스를 타고 올라가기로 하고 짐을 싸서 나왔다. 부산에서 진해까지는 시외버스를 타면 별로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 당일여행으로 다녀올 만하다. 하지만 어째서 오늘도 날씨가 안 좋은 거냐 ㅠㅠㅠ 2박 3일 동안 날씨 좋은 날이 중간에 하루밖에 없었어! 엉엉. 오늘도 비가 슬슬 뿌리는 날씨. 벚꽃 보러 온 건데, 시외버스 기사님 말씀에 따르면 날이 흐려 며칠새 꽃이 많이 졌단다. 엉엉. 평범한 진해의 길거리는 이렇습니다.......... 네, 벚꽃이지요.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저 붉은 보도를 향해 흔드는... (뻘소리 자진삭제)그냥 길거리 가로수가 벚나무다. 많다. 사방이 벚꽃이다. 진해가 얼마나 크다고;;; 멀리 보이는 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