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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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감상기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감상기

마음의 고향|2013년 2월 25일

세스 맥팔레인의 사회는 무난한 편이었던 것 같다. 의외로 노래를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아무래도 제니퍼 로렌스 빠돌 같아... 중간에 꽤 많이 걸고 넘어지더라. 카메라를 한 번이라도 더 받게 해주려는 계략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세스 맥팔레인이 사회를 본 덕에 맥팔레인 영화 테드의 테드곰과 마크 월버그도 수상하러 나왔었다. 정작 맥팔레인은 "여러분이 이런이런 좋은 영화 만들 동안 저는 테드를 만들었지라~" 하고 말하고 있었지만. ㅋㅋㅋ) 전반부에서 몇 가지 의외였던 수상작이라면 첫째로 단편 애니. 페이퍼맨이 가져갔는데, 아무리 봐도 "디즈니에서 이런 단편 애니를 만들었어!!!" 라고 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다른 단편 애니들을 안 봐서 뭐라고는 못하겠는데, 페이퍼맨은 솔직히 너무 무난하

인천공항 탑승동에서 가장 먹을 만한 것

인천공항 탑승동에서 가장 먹을 만한 것

마음의 고향|2013년 2월 22일

이번 여행은 시작부터 꽤 난감한 사태가 벌어졌다. 10시 30분 비행기였는데 10시 30분이 되도록 탑승구의 문이 열리지 않는 거다. 35분쯤 되자 직원들이 슬슬 상황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안전점검의 문제로 비행기가 연착된다고. 언제 탑승 가능한지는 확정이 되는 대로 알려주겠다고. 여기서 단체여행 가이드 언니야가 자기 손님들에게 "두 시간 늦어진대요" 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난 농담인 줄 알았다...... 진짜더라. 12시 30분 삿포로............. 야 이스타... 내가 아무리 삿포로 표를 세금 포함 30만원도 안 되게 샀다지만, 이건 아니잖아!!! 알다시피 인천공항은 본동이 있고 새로 생긴 탑승동이 있다. 저가 항공사는 대체로 탑승동 쪽에 몰려 있고, 탑승동은 규모가 훨씬 작기 때문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귀염둥이들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귀염둥이들

마음의 고향|2013년 2월 22일

삿포로에서 아사히카와로 가는 것은 당일치기로 충분히 가능하긴 한데, 차비가 꽤 많이 든다. 홋카이도는 기본적으로 도시간 이동을 하기 좋은 동네가 아니다... ...라고 말하기 전에 우선, 삿포로 4박 여행을 다녀왔다고 보고부터 하는 게 순서인 것 같기도;;; 어쨌든 그래서 아사히카와에서 꼭 보고 가야 하는 곳, 아사히야마 동물원. 사진이 너무 많은데, 연속촬영 한 걸로 gif 파일 만든 게 재미있어서 올려보려고...... 아사히야마 동물원 최고의 히트스타, 어딜 가도 이렇게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볼 수 없다, 북극곰님 등장!!! 거대 수조 안에서 헤엄치는 북극곰님. 공 갖고 미친 듯이 즐겁게 노시는 북극곰님...... 어찌나 신나고 즐겁게 혼자 잘 놀던지 관광객들이 죄다 이 앞에 몰려서 떠나지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공군 - 레밀리터리블

마음의 고향|2013년 2월 6일

농담이 아니라 무시무시한 고퀄리티다... 군대의 힘이 아니면 만들 수 없을 거 같은 고퀄;;;;심지어 영자막 어쩔;;; 개사한 건 어쩔;;; 누구야 이 능력자;;;;; 진짜 군 내의 성악과 애들 다 모아서 만든 것 같다... 근데 넘 재밌어 ㅠㅠㅠㅠㅠ 잘 만들었어 ㅠㅠㅠㅠㅠㅠ 이걸 도대체 어느 밸리로 보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레미제라블 패러디니까 걍 영화밸리...?!!

상해 비펑탕(Bi Feng Tang)

상해 비펑탕(Bi Feng Tang)

마음의 고향|2012년 12월 31일

게을게을한 상해 여행기. 첫날의 저녁식사를 책임져준 비펑탕. 비펑탕은 내 기억에 싸고 이것저것 먹기 좋은 가게로 남아 있다. 옛날에 (...십 년 됐다;;;) 동생이 상해에 있을 때 놀러갔더니 데려가준 가게였는데, 크고, 메뉴 많고, 싸고, 이것저것 시켜서 먹기 참 좋은 전형적인 대형 중국 음식점의 체인 스타일이었달까. 그 사이에 이래저래 체인점 수도 많이 늘고, 머무는 곳 근처에 있길래 도착 시간도 저녁이겠다 멀리 가기 싫어서 미리 점찍어 뒀었다. 초록색으로 보이는 것이 비펑탕. 그 밑에 빨간색은 그 유명한 딘타이펑...... 하지만 나는 갈 생각이 별로 없었으므로 패스. 내가 간 비펑탕은 예원점으로, 예원 길 따라 쭉 내려오면 안쪽 어딘가의 쇼핑몰 같은 건물에 있다. 꽤 늦은 저녁시간이었지만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