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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외암마을 다녀와서

아산 외암마을 다녀와서

기록하다|2012년 9월 16일

우리나라 유명민속 마을들이 글을 읽다보니 나오는데 안가본 곳이 많았다. 왕곡마을도 안갔고 한개마을도 안갔고 낙안읍성마을도 안갔고 제주 성읍마을도 안갔고... 갈곳이 많네. 아산 민속마을은 지하철로 가서 환승만 하면 비교적 다른 민속마을보다 가기가 휠씬 편한 위치에 있었다. 하긴 그래서 나도 쉽게 갈 수 있었긴 하다. 지하철로 갈때는 온양온천역에서 내려서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서 외암마을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아산 외암마을은 대체로 평이 하회마을보다 더 옛마을스럽다고 하는데, 실제로 가보니 그랬다. 다른 민속마을과는 달리 나무가 많은 편인데, 관광해설가 말에 따르면, 일찍히 이 마을은 수로개선을 열심히 해서 마을자체에 물이 잘 돌고 그래서 나무가 잘 자랐다고 한다. 꽤

청산도로 백패커여행을 떠나다

청산도로 백패커여행을 떠나다

기록하다|2012년 7월 31일

사실 백패커가 정확히 어떤 것을 말하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나는 여기서 가방에 텐트를 넣고 하는 도보여행쯤으로 해석하고 있다. 혼자서 사실 텐트를 짊어지고 음식도 가서 해먹는 여행을 해본 적이 없다. 어릴때는 부모님을 따라서 수많은 캠핑을 떠났지만, 사실 그것은 차를 타고 붕붕- 갔다가 붕붕- 오는 여행이였으니, 다를 수 밖에 없다. 이렇게 텐트를 짊어지고 여행을 떠난다는 생각은, 자고 와야만 하는 섬에 들어갔을때 숙박을 어떻게 해결할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결국 텐트라는 생각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5~10만원을 주고 혼자 민박을 하기에는 나의 형편이 넉넉치 못하기 때문이기도 했고 막상 텐트여행을 떠올리니 그 생각이 머리에서 떨어지지 않게 되었기도 하다. 그래서 가볍게나마 텐트 여행을 하기

<건축학개론>, 제주도촬영지를 갔다와서

<건축학개론>, 제주도촬영지를 갔다와서

기록하다|2012년 6월 24일

이건 영화벨리인가, 여행벨리인가.. 흠. 그냥 여행벨리로. 을 재밋게 보고나서, 저 영화를 촬영한 장소를 다 갔다와야지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체크해놓은 제주촬영지도 제주도에 들렀을때 가게 되었다. 못찾을까 했지만, 올레길5코스에 맞물려 있다기에 올레길5코스 루트를 따라가서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위미항만 찾아서 가서 올레길 따라 가면 된다. # 입구에서 보는 촬영지 도착해서 보니, 여긴 설명말로는 이제 카페로 바뀔 것이라는 안내문이 있었고 건물 안으로는 못들어갔지만 마당까지는 들어가서 볼 수 있었다. 이라는 영화가 단지 사랑영화일뿐 아니라 공간에 대한 철학을 이야기하는 영화이기도 했는데, 아마 그래서 이 영화가 한 곳

<프로메테우스> 보고 잡담

<프로메테우스> 보고 잡담

기록하다|2012년 6월 13일

(스포일러) 그동안 놀라다닌다고, 를 늦게 봤다. 일단 뽀대나는 SF영화란건 확실하다. 이런저런 디자인에서 돈들인 표가 난다. 대상을 쏘는 개념을 향해하는 식의 드라이빙디자인도 마음에 들었다. 엔지니어라고 여겨지는 대상의 디자인도 재밋다. 이런바 인간이 기계라는 도구로 발전을 했다면, 이 엔지니어라는 대상들은 생물을 이용한 테크닉이 주안을 이룬다. 비행기 자체도 꼬리를 무는 뱀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고, 옷역시 다른 생물을 뒤집어 쓴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런 생체적 특징 때문에, 진화를 매개로 한 마치 엑스파일의 검정기름 외계인처럼 검은 기름에 노출되어서 탄생되는 에어리언은 에어리언의 디자인특징 중에 하나인 괴물 속에 괴물이 탄생점을 그대로 가져간다. 인간과 엔지니어 라

(금강 쪽) 멜롱멜롱 집주변 라이딩

(금강 쪽) 멜롱멜롱 집주변 라이딩

기록하다|2012년 6월 12일

w 어찌 되었는지 라이딩이라 하면 있어보이지. 그래서 라이딩이라고 말한다. 집주변이라고 하지만, 아- 집주변이란 세계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엄청난 세계들이 기다리는지, 방심하는 찰라에, 알 수 없는 곳으로 들어간다, 굳이 시계 찬 토끼새끼를 따라가지 않아도, 우리는 금새 굴 속으로 들어간다니까. 자, 사진이나 보면서, 걍 잡생각이나 해보자구요. 라이딩코스는 굳이 말하자면, 대전 갑천에서 출발해서 신탄진으로 들어가고 신탄진에서 청원군 밟고 세종시쪽 방향으로 갔다가 돌아왔음. 이 오리사진(?)을 떠올리면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물론 내가 모르면 다 놀라운 사실이다.-_- 오리가 몸털기를 하는데, 물위에서 털기를 하고, 고개 숙인 물속에서 털기를 한다는 사실이닷. 몰랐지? 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