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노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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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북큐슈행 <2-2> 2012. 11. 10
2012 북큐슈행 <2-1> 2012. 11. 10 원래 이 날 계획은 나가사키의 상징 같은 데지마를 먼저 보고 바로 옆 정거장인 신찌중화가로 가서 점심을 맛나게 먹는 것이었지만, 이미 언급한대로 도착 시간이 늦어졌기 때문에 우선 식사부터 먼저 하기로 예정을 변경했다. 신찌중화가로 가려면 쓰키마찌 역에서 내려 조금만 걸어가면 된다. 이 쓰키마찌 역, 1호선과 5호선의 환승역으로 이번 여행에서 굉장히 자주 이용하게 되었다. 서울메트로에 비유하자면 신도림역 정도? 나가사키 짬뽕을 먹으려면 역시 이곳! 인천 차이나타운과 비슷한 게이트가 있어서 찾기 쉽다. 10년 전에 감동적인 맛을 느꼈던 경화원에 다시 가보려고 했지만 빈자리가 없어서 맞은편 회락원(会楽園)으

2012 북큐슈행 <2-1> 2012. 11. 10
2012 북큐슈행 <1> 2012. 11. 9 밤새 엎치락 뒤치락 하다가 어느 틈엔가 잠들었는데 결국 아침에 눈이 팍 떠져버렸다. 서둘러 옷을 챙겨 입고 부모님 방으로 간다. 두 분도 이미 준비가 끝난 상태. 서둘러 식당으로 가 아침을 먹는다. APA 호텔의 조식은 일반적인 호텔 조식 뷔페 스타일. 다만 반찬거리가 꽤 다양한 편이라 만족도가 높다. 그리고 사장이 그렇게 좋아한다는 카레가 곁들여지는 것이 큰 특징. 이 '사장 카레'는 레토르트로 프런트에서도 팔고 있었는데 어르신 두 분은 보지 못해서 그런 건지, 내가 설명이 부족해서 그랬던 건지 몰라도 못내 무관심. 귀국한 뒤에 떼를 써서라도 사 올 걸 그랬다고 후회했다. 밥을 먹은 뒤 짐을 챙겨 나와 체크아웃. 하카타 역

2012 북큐슈행 <1> 2012. 11. 9
일의 발단은 어느 화창한 날 오후, 모친께서 갑자기 '따뜻한 외국'에 가고 싶다고 하교하신 데에서 시작되었다. "12월은 안 된다. 엄마는 추위를 많이 타서 안돼."라는 지엄한 분부... 아니 플랜을 짜고 예약이니 뭐니 하려면 한 달 전에는 시작해야 하는데! 그래도 평소에 망상 플래닝을 자주 하던 가락이 있어서 열흘 정도만에 후다닥 플랜을 짜고 비행기표와 숙소 예약까지 전부 끝냈다. 예산문제로 눈물을 머금고 4박 5일 계획을 3박 4일로 줄이고 플랜도 죄다 축소하는 아픔이 있었지만, 어쨌건 완료! 이제 짐싸고 갈 날만 기다리면 된다. '따뜻한 곳' 이 지상명제이고 관동지역은 방사능의 위협 때문에 애초부터 계산에 넣지 않았으니 결론은 큐슈. 2003년에 후쿠오카 가본 게 마지막이니 만 10년만이다. '어

007과 블로펠드
007이라고 하면, 본 사람이든 안 본 사람이든 대뜸 떠올리는 이미지가 있지? KGB의 악랄한 자객들을 최신 비밀무기로 호쾌하게 해치우는 우리의 주인공! 이라는 이미지 말이지. 그래서 동서냉전이 끝나고 갈 곳을 잃었느니 뭐니 하는 이야기도 많이 나왔는데, 본드팬이라면 다 알지만 KGB는 본드의 직접적인 적수가 아니란 말씀. 물론 자주 등장해서 음모도 꾸미고,대놓고 총질 같은 것도 벌이긴 하지만 잘 봐줘야 엑스트라를 간신히 면한 수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이미지가 강하게 뿌리내린 것은, 원작 초반부에 확실히 스메르쉬(СМЕРШ)가 만만찮은 적수로 나오는 것과, 어쨌든 냉전구도 하에서 이야기가 진행되어온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지('리빙 데일라이트'에서는 KGB장관의 입으로 '그건 스탈린시대의 유물에 불과해

익스팬더블 1
감독 :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 : 실베스터 스탤론/제이슨 스테이덤/이연걸/돌프 룬드그렌 바니 로스(실베스터 스탤론)가 이끄는 용병부대에 CIA 요원인 처치(브루스 윌리스)가 접선해온다. 남미의 소국 빌레나에서 공포정치를 펴는 독재자 가자 장군(데이빗 제이에스)과 그를 뒷조종하는 먼로(에릭 로버츠)일당을 처단해달라는 것. 바니의 라이벌이었던 마우저(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의외로 일거리를 그에게 양보했다. 조사해보니 먼로는 원래 CIA의 공작원이었지만 조직을 배반하고 가자 장군을 돈으로 구워삶아 마약을 재배하는 등 제멋대로 권력을 휘두르고 있던 것. 바니는 부하인 리(제이슨 스테이덤)와 둘이서 빌레나에 잠입, 연락원인 산드라(기젤 이티에)와 접선하지만 군 병력이 출동, 한바탕 전투를 벌인 뒤 탈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