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북큐슈행 <1> 2012. 11. 9
By ☆드림노트2☆ | 2012년 11월 20일 |
일의 발단은 어느 화창한 날 오후, 모친께서 갑자기 '따뜻한 외국'에 가고 싶다고 하교하신 데에서 시작되었다. "12월은 안 된다. 엄마는 추위를 많이 타서 안돼."라는 지엄한 분부... 아니 플랜을 짜고 예약이니 뭐니 하려면 한 달 전에는 시작해야 하는데! 그래도 평소에 망상 플래닝을 자주 하던 가락이 있어서 열흘 정도만에 후다닥 플랜을 짜고 비행기표와 숙소 예약까지 전부 끝냈다. 예산문제로 눈물을 머금고 4박 5일 계획을 3박 4일로 줄이고 플랜도 죄다 축소하는 아픔이 있었지만, 어쨌건 완료! 이제 짐싸고 갈 날만 기다리면 된다. '따뜻한 곳' 이 지상명제이고 관동지역은 방사능의 위협 때문에 애초부터 계산에 넣지 않았으니 결론은 큐슈. 2003년에 후쿠오카 가본 게 마지막이니 만 10년만이다. '어
[14년 4월 교토여행]철학의 길 산책[19]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4년 7월 17일 |
난젠지에서 나서 철학의 길로, 철학의 길은 난젠지에서 긴가쿠지(은각사)로 이어지는 산책로입니다. 교토출신의 철학자인 니시다 키타로가 이 길을 오가며 사색을 했다고 해서 철학의 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걸어보니 고양이의 길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고양이들이 많았습니다. 날이 따뜻해서 그런지 느긋하게 식빵을 굽고 있는 냥이들도 많네요 :D 길은 대충 이런 느낌, 봄이 되면 벚꽃으로, 가을이 되면 단풍으로 만발한다고 하네요. 척학의 길 한켠에 있는 작은 신사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유명한 기름종이 브랜드인 요지야에서 운영하는 카페 길 양옆에는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귀여워서 찍은
일본관광청 관광 재시동사업 한일 관광 세미나 숨은 일본 여행지 알아보기
By 초코혜 365일 매일이 여행 ♪ | 2023년 7월 30일 |
[여행] 20151001 - 가고시마
By Into the Zyubilan | 2015년 10월 16일 |
가고시마를 가는 이유라면 그냥 이 호텔에서 놀고 먹을라고.. 조식이 유명한 시로야마 호텔 : ) 출발전후 사진 다 없고 그냥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먹으러... . . . . . . 출발전 후 도착 사진 다 뛰어넘어 도착한 호텔의 4인용 가족룸. 도착하자마자 저녁 먹으러 가야된다고 잠깐 쉬고 4층의 튀김집으로. 기본세팅 튀김을 하나씩 튀겨주며 초밥집 처럼 카운터에 올려주고 내가 내려먹으면 된다. 사진 무진장 찍고 싶었는데 손님이나 셰프에게 실례일꺼 같아서 그나마 참고 참아서 내 접시만 슬쩍슬쩍... ; - ; 튀김 할아버지 되게 카리스마 넘쳤는데...새우흰살 생선과 뼈무와 된장소스...인간적으로 난 고기파인데 이 날 먹은 튀김중에 이 무와 옥수수가 제일 맛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