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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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늦가을 부산

한국에서 보낸 편지|2020년 9월 29일

2016년 11월 10일 다시 부산을 찾았다. 이번에는 해운대가 아닌 부산대학교. 해운대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곳인데 NC 백화점이 들어서 있었다. 11월 10일 서울은 단풍이 절정이 지났지만 부산은 단풍이 아직 절정이었다. 이전에 여기서 숙박해 본 적도 있었던 상남 국제회관. 이번에는 회의 참석하러 갔다. 숙박을 상남 국제회관에서 못하고 (비싸서는 아닐 것 같고 자리가 없어서 였을 듯 사실 기억에 상남 국제회관 가성비 무지 좋음). 이런 게스트 하우스에서 잤다. 방은 이렇게 생겼다. 식당은 이렇고. 상가 건물 같았는데 내부는 약간 가정집 같았다. 아침식사는 이렇게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다. 바나나랑 요구르트 주는 건 너무 좋다.

2016년 초여름 부산

한국에서 보낸 편지|2020년 9월 28일

2016년 6월 30일 다시 부산을 찾았다. 장소는 다시 해운대였고 기억이 맞다면 상국이네 김밥이라는 가게에서 튀김을 시켜 먹었다. 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대치동 은마상가 만나 분식 내지는 그 옆에 튀김아저씨가 더... 한 여름에 이곳에 오면 어마 무시한 인파로 고생을 할 것이니 6월 30일이 딱 좋을 지 모르겠다. 장마철에 비오는 날을 피해야 하기는 하겠지만. 영화 해운대 보고 해운대 가기 무서워졌다고 한 건 이제 옛말이 되었고 가고는 싶은데 기회가 없어서 못간다. 이번에도 숙소는 도요코인. 물가 비싼 해운대에서 그나마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

해운대 그랜드 호텔

한국에서 보낸 편지|2020년 9월 24일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2015년 11월 드디어 숙박을 해 봤다. 5성급 호텔이니 내부는 물론 럭셜했다. 대신 건축한 지 오래된 호텔이라 조금 낡았다는 느낌은 어쩔 수 없었다. 2박을 했는데 첫 날 아침은 이렇게 갖다 먹은 것 같다. 투숙객은 수영장을 쓸 수가 있는데 수영모자를 가져가지 않아 3천원 내고 빌려 썼던 것 같다. 바다 전망은 방값이 조금 비싸서 도시 전망으로 했는데 대충 이런 전망이 펼쳐진다. 2번째 날은 이렇게 갖다 먹은 듯 하다. 쌀국수 코너에서 국수를 받아 먹었다. 2번째 날은 쌀국수가 조금 아쉬웠는지 디저트 비슷한 먹부림도 했다. 좋기는 한데 가성비는 글쎄...

부산 동래

한국에서 보낸 편지|2020년 9월 24일

2015년에는 동래에 가 봤다. 동래라는 지명은 임진왜란 같은 역사에서 나오는 것 같다. 최근 인기있는 드라마 킹덤에도 이곳이 나온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동래 파전'으로 기억이 되는 곳인 것 같기도 하다. 일단 지하철을 타고 동래역에 갔다. 산성이 있는 곳이라 언덕 위로 올라가야 했다. 언덕에 오르니 부산의 전망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는 임진왜란 이후에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되어 산성이 건설되었다가 일제 시대에 많이 파괴되었고 현재 일부가 복원되어 있다고 한다. 이곳에는 고분군이 있었다고 하고 고분에서 나온 유물을 중심으로 파괴된 유적에서 나온 유물들을 복천 박물관이라는 박물관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었다. 복천 고분군이라는 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 고분이 일단 주인공인 것 같다. 박물관에는 고분의 내부

2015년 다시 부산에

한국에서 보낸 편지|2020년 9월 23일

1년만에 다시 부산을 찾았다. 이번에는 KTX 특실을 이용했다. 2015년에는 특실에서 이런 것들을 제공했다. 기내식은 안 주지만 기차에 타기 전에 도시락을 사서 들고 타서 먹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아마 깡통시장의 할매 유부전골이 아니었나 싶다. 하여간 도시락이 허했는지 부산역에 내려 깡통시장에 가서 이걸 먹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