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
By 한국에서 보낸 편지 | 2020년 9월 24일 |
2015년에는 동래에 가 봤다. 동래라는 지명은 임진왜란 같은 역사에서 나오는 것 같다. 최근 인기있는 드라마 킹덤에도 이곳이 나온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동래 파전'으로 기억이 되는 곳인 것 같기도 하다. 일단 지하철을 타고 동래역에 갔다. 산성이 있는 곳이라 언덕 위로 올라가야 했다. 언덕에 오르니 부산의 전망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는 임진왜란 이후에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되어 산성이 건설되었다가 일제 시대에 많이 파괴되었고 현재 일부가 복원되어 있다고 한다. 이곳에는 고분군이 있었다고 하고 고분에서 나온 유물을 중심으로 파괴된 유적에서 나온 유물들을 복천 박물관이라는 박물관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었다. 복천 고분군이라는 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 고분이 일단 주인공인 것 같다. 박물관에는 고분의 내부
[가덕도] 새바지 일출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3월 30일 |
부산 서쪽에서 일출을 보려고 찾아보니 가덕도의 새바지가 육지가 안걸려서 찾아가봤네요. 거가대교를 혹시나 넘어갈까 했는데 다행히 직전에서 빠지던 ㅎㅎ 일기예보는 좋았지만 아쉽게도 아침엔 구름양이.......ㅠㅠ 그래도 구름도 아름다웠고 좋았던~ 외항포항 등대도 넣어서~ 타임랩스로도 찍어봤네요. 올라와 대항항 방면도 한 컷~ 남기남의 내 고향은 가덕도 노래비와 함께 전망대와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어 내려다보기 좋았습니다.
['12 부산여행] ⓘ 태종대, 11년전 추억이 생각나다~
By 긴린코 호수.. | 2013년 2월 4일 |
부산 2일차이자 이번 여행의 마지막날이다. 우리가 타야할 서울행 KTX는 6시반쯤이므로.. 마지막날이라고 해서 여유부리며 돌아다니는 건 없다. 오히려 마지막날이 제일 힘들었다~ 왜냐고? 이 여행기를 끝까지 쭉~ 읽어보면 알것이다. 이 날이 이번 여행에서 제~일 빡센날이었다. 여튼, 오늘 첫 일정은 태종대다. 우리가 있던 해운대에서는 꽤 먼곳이지만~ 딱히 다른 일정이 없으므로, 태종대다. ㅎㅎ 근데.. 해운대에서 태종대까지 꽤 걸리네? 일단 태종대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부산역까지 간 다음. 부산역에 있는 코인라커에 우리가 들고다닐 불필요한 짐들을 넣어버리고, 홀가분해진 몸으로 버스를 40분쯤 타고 가면 나온다. 걍 2시간 정도 걸렸다고 보면 된다. ㅠㅠ (사실 이렇게 오래걸릴줄 알았다면 감천마을부터 가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