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917 posts

2018 여름 HI 07 - day3 라하이나

.|2018년 8월 20일

시원한 커피 한잔. 이 나무 아래 돗자리 깔고 한참을 누워있었다.라하이나 공공도서관 근처. Zebra dove.머리는 참새만하고 몸집은 좀더 크다. 먹이를 던져줘도 어딧는지 모르는 약간 덜 떨어진 새로, 바보새라 불렀다."어 저기 또 바보새가 있다!" 저녁은 치즈버거 인 파라다이스.잠깐이지만 먹구름과 소나기가 왔다갔었다. 그래도 우산도 필요없고 금방 말라. 천장에는 각종 번호판. 그러고보니 마이타이는 못 먹어봤네. 맛있긴 맛있더라. 튀김을 사랑하는 자는 아니나 깔라마리 튀김도 수준급이었다. 일찍 가서 망정이지 나올 때는 줄이 어디까지. 햄버거집에서 아까 누워있던 잔디밭 방향 바라본 것. 아침부터 용썼더니 약간 피곤해서 일찍 퇴각해 숙소에서 쉬었다.

2018 여름 HI 06 - day3 몰로키니 투어

.|2018년 8월 19일

7시인데 해는 중천에 뜸.몰로키니 투어하는 날. 요트항으로 간다. (사진출처 몰로키니는 마우이 섬에서 불과 5km 떨어져있는 조그마한 크레이터 섬.반달 형태로 (나머지 부분은 물 속에 잠겨있음) 산호초가 잘 발달되어 있고 물이 맑아서 스노쿨링 포인트로 아주 유명하다.마우이 섬을 만든 화산에서 불똥같이 튄 마그마로 형성되지 않았을까.?수영잘하는 사람들은 직접 갈 수 도 있을 듯. 물론 바다수영은 까딱하단 훅간다. 진짜 위험함. 몰로키니로 가는 투어는 여러 업체를 이용할 수 있는데 가장 유명하고 평이 좋으나 가격대는 있는 트릴로지.하루에 2번 7시랑 8시에 출발하고 (스노쿨링은 무조건 아침, 최소 오전에 해야함)정원은 30~40명 정도다. 참여자 대부분은 가족 단위 미국인. 베어풋으로 해서 신발은 모두

2018 여름 HI 05 - day3 아침정원

.|2018년 8월 18일

새벽에 일찍 일어나 정원 구경을 했다.6~7시 사이가 밝으면서 직사광선은 안들고 좋더라. 라나이 어딜가나 Ti는 있다. (빨간 풀)정원이 참 잘 되어 있었는데 예쁘다거나 깔끔하게 관리가 잘되어있다기보다는넓은데다 저엉말 여러종류의 풀과 나무가 풍성하게 어우러져 보기 좋았고.어느 나무나 꽃이나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있고 소위 말하는 낙원 느낌이 났다.열대지방이다 보니 좀 내버려두어도 풀 나무가 잘 되는 것도 있는 것 같고.구아바 망고 파파야 릴리코이 마카다미아 아보카도 라임 브레드푸룻 스타푸룻 코코넛 포멜로 사우어솝 바나나 드래곤푸룻 고양이 등등이 열리는 정원.아침식사로 주는 과일 중에 정원에서 난 것도 다수 포함. 마이크와 그 친구. 친구는 사람피하더라.저 장대는 과일 따기 위한 것. 본채.

2018 여름 HI 04 - 할레아칼라 일몰

.|2018년 8월 17일

숙소에 가서 씻고 (수영복 안에 모래 대박 많이 나옴...) 한시간 쯤 디비져있다가 4시쯤 기어나옴.할레아칼라 갈라면 두시간쯤 걸린다.할레아칼라는 산 (해발 3058 m) 이름인데 하와이 어로 태양의 집이란 뜻이고달의 여신 히나의 아들인 마우이가 낮이 너무 짧아서 엄마말 듣고 태양을 묶어놨댔나 가둬놨댔나 뭐 그런 류의 신화가 전해지는 곳이다. 사실 숙소에서 목적지인 할레아칼라 전망대까지 직선거리로 18 km가 안되는데 실제로는 81 km를 가야한다.물론 꼬부랑 산길인데다 고도 적용해서 피타고라스 보은하사 직선거리로 비교하면 안되긴 하는데그래도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에는 어른의 사정이 있다.feat. 오프라 윈프리 이게 그 경로인데 이걸 보면 누구라도 같은 의문이 들 것이다 - 가로지르는 루

2018 여름 HI 03 - 말루아카

.|2018년 8월 16일

후기보고 갔었기에 조식에 큰 기대는 안했다.매일아침 7시20분쯤 과일이랑 스콘/머핀 등을 개별 라나이에 차려 주신다.과일은 마당에서 키운 것들이 일부 있다.자극적인 맛의 패션푸르트ㅋㅋ 망고가 들어간 스콘 꽤 맛있었다. 이것도 직접 구으시는 듯. 오늘은 근처 바닷가랑 저녁엔 할레아칼라 가기로 한다.늘 계획은 전날 밤에 급하게 세움.ㅋ 마우이 터틀 비치라는 말루아카 비치를 가기로 했다.한 300 미터 떨어진거리에 비치 주차장이 있는데 거기서 본 꼬꼬가족.빵부스러기들을 좀 줬는데 주변 닭이 다 모여들고 ㅋㅋㅋㅋ 근데 이 엄마닭이 다 쫒아내버림.그 모습이랑 병아리들 귀엽기도 하고 한참을 구경함. 말루아카 비치 Maluaka Beach그냥 이쁘더라. 그냥 이쁘다는 말밖에 안나옴.그늘에 자리잡고 그냥 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