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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posts서빠 탈덕이다. 서태지, 당신이 싫다.
나이가 들수록 느껴지는 게 많아진다. 특히 사람에 대해서 더욱 그렇다. 알면 알수록 사람에 대해서 다시 평가하게 되고, 다시 바라보게 되고.. 그 전에는 서태지를 하나의 캐릭터로 봤었다. 은둔하고, 돌아다니지 않아도 해맑고 피터팬 같은 그 사람이 좋았다. 노래도 좋고, 비판적인 시선도 좋고.. 하지만 생각해보니 그건 정상적인 사람의 삶이 아니다. 부딪히고, 만나고, 깨지고, 감정에 싸우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런 것이 사람. 그렇게 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것도 사람. 잠시 칩거하더라도, 사람에게 부탁하고 매달리면서 살아가야 하는게 사람. 술 한잔 마시면서. 혼자 고고히 기계를 보며 지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의아한 거다. 이은성과 같이 찍은 사진 하나 없는 것을 보면서, 이은성 역시 서태지와 비슷한


Gone Girl 나를 찾아줘 (2014)
TV 씨리즈로 일탈후(?) 다시 영화로 찾아온 핀쳐… 이 영화는 꼭 히치콕의 영화를 보는 느낌을 들게 만든 스릴러물이다. 요즈음 극장을 갈 시간이 없었지만 이 영화는 극장에서 보는걸 놓치고 싶지 않다. 후에 블루레이로 집에서 봐도 무리가 없겠지만 난 핀처의 영화를 하루라도 더 빨리 보고 싶었다. 롯데 시네마를 찾았다. 그곳은 커플석들로 이루어진 극장이였다… ㅋㅋㅋ 혼자인 난 민폐네… 하지만 극장은 만석이 아니라서 다행이였다. 일단 이 영화를 보고싶었던 이유중 하나는 디지털 영화를 비교적 빨리 시작한 핀처는 유독 레드 카메라가 나온 이후 줄곧 레드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해 왔다. 6k 센서가 탑제된 Red Epic Dragon으로 촬영을 하였고 사진기의 명품 브랜드인 라이카에서 나온 시네마 렌즈를 사용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