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카미의 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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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그리고 세빛섬 - 가빛섬, 채빛섬, 솔빛섬

한강 그리고 세빛섬 - 가빛섬, 채빛섬, 솔빛섬

파란 하늘과 파란 강물이 어우러지는 곳. 바로 한강이다. 한강자전거도로를 달리는 상쾌한 기분. 한강의 자전거도로는 세계에 자랑할 만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너른 한강뿐 아니라 도로변에서 마주하는 동식물 또한 마음에 청량감을 전해준다. 반포대교 남단에는 세빛섬이 둥둥 떠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함께 오세훈 전 시장의 작품이다. 지어놓고 운영을 하지 않아서 세금을 낭비했다 하여 세금둥둥섬 등으로 불린 적도 있지만 현재는 업체들이 입주하여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고 한강 명소 중 하나로 자리를 잡고 있다. 세빛섬이라는 이름은 세 개의 빛나는 섬이라는 뜻이다. 세빛섬을 구성하는 인공섬 세 개의 명칭은 가빛섬, 채빛섬, 솔빛섬이다. 가빛섬으로 향하는 다리에서 바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장미 만발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장미 만발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5년 5월 24일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의 장미가 만발했다. 일주일 전에는 이곳의 전체 장미 중 5퍼센트 정도만 개화한 상태였으나 날씨가 좋으니 하루가 다르게 개화도가 진척되고 있다. 현재는 전체 장미 중 70퍼센트 이상이 개화한 상태. 이곳의 150여 종 장미 중 거의 모든 종의 장미가 꽃을 보여주고 있다. 주말이어서 장미광장을 찾은 상춘객들 또한 많았다. 모두가 장미를 사진에 담으며 환한 미소를 띠고 있었으니 일상의 소소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곳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이다.

유채꽃 만발한 서래섬

유채꽃 만발한 서래섬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5년 5월 22일

지난 주말인 16일과 17일에 서래섬에서 유채꽃축제가 열렸다고 한다. 이틀 전 뉴스의 날씨예보에서 유채꽃 만발한 서래섬을 소개했다. 일기예보는 기상캐스터가 경치 좋은 곳에 나가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행의 힌트가 되어주기도 한다. 이틀간의 축제는 끝났지만 25일까지 일반에게 개방한다고 하기에 여름날씨를 방불케 하는 화창한 5월 하순에 자전거를 타고서 한강으로 나섰다. 파란 하늘이 환상적인 날씨였다.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따사로운 한강을 달린다. 분위기 좋은 수상레스토랑 시크릿가든. 테이크아웃 메뉴도 홍보하고 있어서 메뉴판을 사진에 담아본다. 청담대교 북단엔 어벤져스2의 촬영지이기도 한 뚝섬유원지 한강공원과 자벌레가 위치하고 있다. 반포대교를 지나서 서래섬

올림픽공원에 장미가 피기 시작하고

올림픽공원에 장미가 피기 시작하고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5년 5월 17일

블로그 서핑을 하다가 올림픽공원에 장미가 피었다는 글을 읽고서 화창한 주말에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에 들러보았다. 장미광장에는 150여 종의 장미가 심어져 있고 매년 6월에 장미축제가 열린다. 리오 삼바, 핑크 피스 등 보다 일찍 피는 장미들은 확실히 꽃을 피우고 있었으나 장미광장의 장미 중 95% 정도는 아직 꽃망울만 틔운 상태였다. 따라서 올림픽공원에서 장미의 향연을 본격적으로 즐기려면 아무래도 이달 말이나 다음달에야 가능할 것 같다. 매년 장미를 관상하러 올림픽공원을 찾고 있지만 올해처럼 5월 중순에 일찌감치 들러보기는 처음이었다. 장미광장 대부분의 밭이 아직은 파란 상태인지라 일찍 꽃을 피우는 장미들은 더욱 도드라져 보였다. 그리고 일찍 핀 장미들은 그만큼

영화 간신

영화 간신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5년 5월 12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간신의 시사회가 있었다. 아카시아의 달콤한 향기가 기분 좋은 5월이다. 영화 간신은 채홍사를 주인공으로 설정한 작품이다. 아름다운 여인들의 향기를 연상시키는 아카시아의 향기. 영화 간신의 시대적 배경은 1505년부터 1506년까지. 조선 10대 임금 연산군의 광기가 극에 달한 시기를 그리고 있다. 영화 간신은 한국판 칼리큘라(칼리굴라)라 할 수 있었다. 로마 3대 황제인 칼리큘라를 주인공으로 한 에로영화는 꽤 유명하다. 좋아하는 영화감독 틴토 브라스도 이 폭군을 주인공으로 메가폰을 잡은 바 있다. 남녀칠세부동석과 같은 유교적 장벽에 의해 조선시대의 색사(色事)가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그 시대에도 얼마나 많은 남녀상열지사가 있었을지는 충분히 짐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