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Season'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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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의 이탈리아 여덟 번째 날: 우피치갤러리와 조우하다.
밤늦게까지 싸돌아다니다 잠들었더니 좀 늦게 일어난다. 서둘러 준비해 우피치갤러리로 간다. 우피치갤러리는 이태리의 루부르라고 불리는 유명한 박물관이다. 미처 며칠 전 예약을 안 해서 '줄 서면 얼마나 서겠어'...라는 심정으로 8시30쯤에 갔는데... 아...오늘 일요일이었지... 1시간 반 쯤 걸려서 들어가게 된다.ㅠㅠ 우피치갤러리는 꼭 예약을 하도록 하자.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관람하기가 힘들다. 성수기에는 엄청날듯... 켄타로스를 제압하는 헤라클레스찡 Giotto di Bondone - Ognissanti Madonna

올시즌의 이탈리아 일곱 번째 날 1/2: 시에나에서 여유를 즐기다.
일어난다. 호스텔에서 아침제공해준다기에 먹으려 해보았으나...아침이 넘나 싸구려인 것... 그래서 아침을 먹으러 시장(Mercato Central)으로 나선다. 시장이 일요일은 안 연다. 때는 바야흐로 토요일. 겸사겸사 구경하러 들리기로 한다. 오늘의 아침은 소 내장샌드위치로 유명한 Da Nebrone이다. 이 아재한테 계산하고 뭘 먹을지 말해주면 인자하게 고기를 썰어서 빵에 넣어주신다. 맛이야 뭐 소내장샌드위치맛 ㅋㅋㅋㅋ 아침이 든든하다. 시장구경을 해보기로 한다. 껍질이 노란게 구우면

올시즌의 이탈리아 여섯 번째 날 2/3: 두오모와 마주하다
이제 베네치아에서 피렌체로 갈 시간이다. 기차에 탔는데 어떤 한쿡학생이 이태리청년들에 의해 자리를 찾아지고 짐도 들어진 후 2유로를 뜯긴다. 불쌍한 녀석 ㅉㅉ...하고 있는데 그 이태리청년들이 날 본다. "뭠마?"라는 표정으로 보니 그냥 간다. 여튼 할 일 없는 놈들이다... 어쨌든 피렌체에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호스텔로 온다. 호스텔은 첫 경험이었기에 근심 반, 기대 반이다. 가장 걱정되는건 도둑이겠지? 일단 테라스에서 합격. 들어갔는데 대략 대학교 기숙사 같은 분위기이다. 으으....대학교 처음 들어갔을 때 생각나네 ....그게 무려 9년 전.... 여튼 간단히 체크인하고 방을

올시즌의 이탈리아 여섯 번째 날1/2: 베네치아를 떠나며 리알토시장 구경
베네치아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피렌체에서는 호스텔에서 지낼 것이었으므로 든든하게 호텔식 아침을 먹는다. 오늘은 아침식사 시작시간에 딱 맞춰서 갔더니 독일인들을 제치고 창가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그리고 피렌체로 가기 전 시간이 좀 남아서 리알토시장을 구경하기로 한다. 티비에 나왔던 것 같던데... 아침부터 분주하다. 이렇게 해산물을 쌓아놓고 판다. 먹물 그득 담고 있던 오징어... 셰블랙에서 먹었던 먹물파스타가 생각난다..또 먹고프네 쩝 정어리도 보이고.. 문어 맛있겠다 ㅠㅠㅠㅠ 우리나라것보다 사이즈가 좀 작아보였다. 그리고 해산물의

올시즌의 이탈리아 다섯 번째 날 2/2: 첫 미슐랭 경험 & 베네치아 야경에 취하다
숙소에서 슬슬 쉬다가 예약해둔 레스토랑으로 가기로 한다. 이름은 Il Ridotto. 오늘은 여유롭게 걸어서 간다. 일주일만에 비행기표를 끊고 가고싶었던 레스토랑들을 예약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는데, 레스토랑 예약컨펌 이메일이 올 때마다 썸녀한테 답톡오는 짜릿함을 맛봤다. 하지만 올시즌은 썸녀 따윈 없다. ..... ..................... 딱 일곱시에 맞춰서 도착했더니 내가 첫손님!! 물컵이 무라노글라스다. 디캔터도 무라노글라스로 만들었던데 참 예뻤던. 오오 분위기 좋은데~? 거울에 내가 비쳐져있다. 빵 인심이 후하다 야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