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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보았다
2010 / 김지운 영화 내용은 생략, 본인은 '잔인한' 영화를 싫어합니다. 이 말을 앞에 붙이니, 아마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아 또 악마를 보았다 까려고 하겠구나 하고 짐작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제 의도는 그렇지 않습니다고 말하려 합니다. 심지어 한 번 더 봐야겠다 싶습니다. 솔직히 여러 포털 사이트를 통해 리뷰를 찾아봤습니다, 열에 아홉은 비추천하는 글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왜 더 봐야겠다 싶은거지? 사실 본인이 두려워하는 건, 내가 저 차 안에 무참히 살해 당한 약혼녀와 같은 입장이 될 수도 있겠다 라는 두려움은 아닙니다. 다만, 저.런. 게 꿈에 나올까봐...라고 고백하겠습니다. 아마 잔인한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열명 중에 한명이 될까 말까 할거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그런 걸 보았을

부산 2일째
부산 밀면. 냉면이랑 비슷한 맛이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완전 대박사건!!! 맛있었어요ㅜ 쿠폰으로 레드빈 프라푸치노ㄱㄱ 3층에 착석하니 광안리가 눈 앞에 뙇! 에어컨 빵빵한 스벅에서 ^^ 비키라, 쫌. 여기서도 광안대교가 뙇! 저 다리 삐걱삐걱 한답니다. 뛰지 않는 이상 흔들리진 않는데 사운드가 굿! 적도의 남친, 뒷태를 삼각대로 칠까..?! 개인적으로, 해변보다 바위를 사정없이 철썩철썩 때리는 바다가 더 멋있는 것 같아요.. 변태는 아니구요.. 보수동으로 이동. 책 짱 많아. 사고 싶을까봐 책은 안 읽었습니다.^^ 이쁜 헌책방. 보수동 백곰 만나려면, 높고 좁은 계단을 따라 걸어가야 합니다. 국제시장. 다리는 아프고, 배는 고프고.

마산-부산 1박2일
인천터미널, 창원행 고속버스 안. 동승자 : 스윙칩, 꿀꽈배기, 비타민워러 & b/f. 한참 내리던 비가 그친 뒤라 날씨가 안 좋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구름만 뭉게뭉게 했습니다. 남친은 졸리던지 요가자세로 자더군요, 조용히 ... 엽사 추가했습니다^^ 여담으로, 버스가 좀 신식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에어컨 빵빵하고 쾌적한 것 같았어요. 그러나 단 하나! 고속버스 속도 100km가 넘으면 신호음이 울리는데, 그게 참 트러블메이커였습니다. 알람소리처럼 반복해서 울리면 딥슬립하던 아저씨들도 번쩍. 드디어 마산터미널. 너~~~무 먼 것 같아....... 버스 타고 몇 분 가서, 마산 야구장 도착. 우왕. 남친이 엄청 좋아했습니다. 전 땡볕에서 몇 장 찍혀드리고. 참고로 저

시작은 키스!
2011 / 다비드 포앙키노스, 스테판 포앙키노스 내용은 키스로 시작한 첫 번째 인연. 사고로 연인을 잃게 되자, 워커홀릭을 자진하는 여자. 그러다 뜻밖에 우연한 키스, 그리고 새로운 만남. 흔히 리뷰어들이 감동의 정도를 강조하는 표현으로 여운이 남는다라고 하는데, 이 영화를 보고서야 여운이 남는다는 게 이런거구나 실감했다. 나뿐만 아니라 관객 모두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오드리 토투 보단 난생 처음 보는 남자 배우 프랑수아 다미앙이 인상 깊었으리라 예상하면서.. 특히나 여성관객들에겐. 인상적인 남자라? 최근 소설 오만과 편견을 읽고, 가진 건 없지만 당돌함과 남다른 지성으로 촉이 좋은 엘리자베스를 사로잡은 남 부러울것 없는 귀족 다아시를 남의 남자지만 참으로 인상적인 남자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