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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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postsKIA의 답답한 외국인 투수, 토마스를 원했던 것은 KIA?
(이범호도 김상현도 없다. 그런데 외국인 선수도 '앓느니 죽지'싶은 모습만 보여주는 KIA -사진: KIA 타이거즈) KIA가 시즌 초부터 고난의 행군을 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순위경쟁을 하고 있는데, 문제는 상위권 경쟁이 아닌 하위권 경쟁이라는 것입니다. 작년에는 그렇게 피해가던 비도 KIA가 불쌍했는지 가장 많은 우천취소를 기록했습니다만, 거기까지. 기아의 순위는 7위입니다. 몇 년간 입버릇처럼 해온 ‘부상선수가 돌아오면 반격한다.’도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범호는 6월에나 모습을 보일 것 같습니다.정말 아쉬운 것은 외국인선수의 부진입니다. KIA의 자랑중 하나가 바로 외국인 선수영입, 무엇보다 투수영입에 끝판대장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믿고 쓰는 KIA표 투수용병, 혹은 KIA가 내다버린 용병을 줍

고개숙인 류현진. 그도 인간이다.
(팬들의 관점에서 류현진은 결코 무너지면 안되는 투수다. 하지만 그도 사람이다. -사진: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무너졌다. 한화팬들의 관점에서, 류현진은 1회에 무너질 리 없는, 아니 무너지면 안 되는 선수였다. 단순히 그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이 아니라, 류현진이 무너지면 그나마 가진 희망이 통째로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혹자는 다른 선수들이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 잘했다 잘했다 하지만 류현진이 퀄리티스타트'만' 기록하면, 우린 어쩌지 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말 그대로 팀의 기둥인 그가 1회에 난타당하기 시작했을 때, 한화 팬들은 어떤 기분이었을까.불길한 예감은 1회 첫 타자부터 시작되었다. 1,2구 연이은 볼을 던지더니 이내 3,4구는 스트라이크. 하지만 다시 볼 두 개를 내주며 포볼로 첫 타

강팀 삼성라이온즈와 KIA타이거즈. 왜 하위권이 되었나.
(안풀려도 안풀려도 너무 안풀린다. 선수들의 경기력에 헛웃음 짓는 선동열 감독. -사진: KIA 타이거즈) 무엇이 문제였을까. 무난한 4강권으로 예상되었던 두 팀이 하위권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SUN 선동열이 감독으로, 그리고 또 다른 레전드 이순철의 수석코치로 부임하며 가장 아름다운 광경을 기대케 만들었던 KIA 타이거즈. 그리고 대부분의 전문가들로부터 1강으로 꼽히던 삼성 라이온즈를 두고 하는 말이다. 작년 우승팀이었던 삼성 라이온즈라 지금의 부진은 충격적일 정도다. 삼성은 6위. KIA는 3할대 승률로 7위에 내려앉았다. 무엇보다 삼성의 부진이 심상찮다. 하위권으로 분류되던 팀들은 ①팀 뎁스가 얕거나 ②FA나 부상 등으로 전력유출이 된 경우 ③하위권이었음에도 전혀 전력보강이 없다는

'볼넷' 리즈, 계속 LG의 마무리가 될 것인가.
(LG 용병 잔혹사에 드물게 성공작으로 평가받았던 리즈. 하지만 마무리 투수로는... -사진: LG 트윈스) 아니 또?

한화의 ‘날개 없는’ 추락, 한대화 감독의 운명은?
(이때만 해도 모든 것이 잘될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사진: 한화 이글스) 예상된 일이었다. 하지만 예상 이상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 한화 이글스가 미친 듯 질주하고 있다. 문제는 상위권으로가 아닌 하위권으로 멈추지 않고 패배를 쌓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시범경기 3위로 기대를 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현재 한화의 승률은 .167. ‘추락’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는 7위 삼성보다 2할 5푼이 낮다. 거둔 승리는 2승인데 가장 먼저 10패를 찍는 빗나간 위엄도 보여주고 있다. 몇 년간 부처가 되어 팀을 바라보던 팬들의 인내심도 이제 끝이 보이는 모습이다. 한대화 감독 사퇴론이 붉어지고 있다. 이제 개막 한 달도 안됐는데 감독사퇴를 말하느냐 하는 팬들도 있지만, 대부분 팬들은 몇 년간 꾹꾹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