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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posts웃고 싶을 땐 사이먼 페그
이번주에 사이먼 페그와 영혼의 파트너 닉 프로스트가 나오는 영화를 4편이나 봤다. 그냥 이것저것 생각하기 싫은 요즘이라 마냥 웃고싶었기 때문. 결론 - 역시 모든 걸 내려놓고 웃기에 딱!!!!! 1. The Worlds' End (2013) 그래! 이래야 내 사이먼 페그이지! 학창시절 친구들과 고향 펍 돌면서 맥주 드링킹하는 그런 추억팔이 영화겠네 했는데 중반부터 엉??????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 장면은 진심으로 술에 취해서 환영을 보는 건 줄 알았는데 그게 진짜였다니! 닉 프로스트가 중반까진 너무 얌전하게 나와서 시종일관 사이먼의 원맨쇼인 점이 살짝 아쉽. 2. Paul (2011) 영국 너드들이 미쿡에서 외계인을 만난다는 비범한 얘기. 영국식 개그 작렬. 그
쭉 미루다가 끝까지 본 영화 3편
영화관이 아니고 집에서 혼자 영화를 보다보면 변수가 많이 생긴다. 졸립다거나, 졸립다거나, 졸립다거나..... 물론 영화관에서도 졸릴 때가 있고 잘 때도 있는데 가장 큰 차이는 정지를 못시키잖아? 한번 지나간 장면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집에선 스탑버튼 누르고 언제든지 다음에 이어서 볼 수 있지. 그렇게 한번 관둔 영화를 다시 재생시키기가 힘들다는 것만 해결한다면.... 여튼 중간까지만 본 영화가 많아지면 나 같은 경우는 마음의 짐이 되더라. 좋자고 시작한 영화감상이 스트레스로 돌변하는 슬픈 상황. 어제 그렇게 중도포기했던 영화들 세편을 마무리했다. 아 시원하다. 1. Calvary (2014) Calvary【명사】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아야세라서 반칙이다-
어제부터 새로 시작한 드라마. 원래 아야세를 좋아해서 시청예약까지 하고 본방사수했음. 서른살이 될 때까지 이렇다 할 연애 한번 못해본 주인공 아오이시 하나에. 회사에선 잡일도 도맡아 하면서 있는 듯 없는 듯 일하고 있는 지극히 평범한 회사원. 같은 부서 남자직원이 남자랑 같이 술마시는 자리에 오라고 얘기해도 남자 친구가 있다고 뻥치고 혼자 영화 보러 가는 걸 더 좋아하는 그녀. 절친한 친구가 둘째를 낳았다는 메일을 보내오는데 본문 마지막에 넌 아직이냐(...)라는 질문을 받는 하나에짜응. 이런 하나에가 여태껏 그다지 친하지 않았던 같은 부서 현역 남자 대학생 알바와 딱 서른이 되는 생일날에 일탈과 외박을 하게 된다. 눈을 떴더니 알바와 함께 어느 호텔 한침대에 누워있더라 뭐 이런
-Peaky blinders- 킬리언 머피의 재발견
금연하고 있는 사람이 보면 안 되는 드라마 1순위이자, 위스키를 영업하는 음주 권장 드라마. 어???? 비흡연자에겐 등장인물들의 폐 건강을 걱정하게 만들고, 신나게 간접흡연 당하는 기분이 들어서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니코틴 패치 선물해주고 싶음. 제발 붙이세요. 두번 붙여주세요. ;ㅁ; 반면 아이리쉬 위스키를 홀짝거리며 보면 그들과 함께 술자리를 하고 있는 기분이 들지도? 는 개뿔. 작작 좀 마셔라. 밥은 안 먹고 맨날 술이야. 아침에 눈뜨자마자 위스키 마시는 토미를 보면 괜히 내 속이 쓰리다. 숙취따윈 모르는 상남자 같으니. 영국판 범죄와의 전쟁이라고 할까. 결국 나쁜 놈들 얘기다. 버밍엄을 주름잡던 쉘비 가문의 이야기. 가족 구성원이 모두 합심해서 불법 도박 경영(물론 승부조
저번 주에 극장에서 본 영화 두 편
1. 비긴 어게인 신도림 씨지브이에서 봤는데, 평일 낮 4시 정도에 감상. 하루 상영횟수가 엄청날 뿐더러 이미 볼 사람들 다 봤겠지 생각했지만 사람이 꽤 있더라. 문제는 우리들과 한 자리 띄우고 감상을 하던 중년의 부부가 시종일관 떠들어서 빡침. 제대로 빡침. 본인들 댁에서 일일 드라마를 보시면서 큰 소리로 중계를 하시던 욕을 하시던 상관이 없어요. 하지만 여긴 극장이잖아요? 두 분이서 꼭 그렇게 실시간으로 감상을 공유하셔야 했나요. 젠장. 여기 전세 내신 거 아니잖아요. 아 진짜 왜 피곤하게 만드시나요. 가뜩이나 열받는데, 민폐의 종지부를 콱 찍어주셨음. 무려 아주머니께서 자리에서 전화를 받으셨다. 정말 어이 상실... 본인은 노력해서 작은 소리로 말씀하셨을 지도 모르지만 당연히 다 들리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