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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2

여행기록2

Inside of|2015년 6월 9일

스페인에서 마신 맥주들 정리. "세르베사!" 캄프누에서 마신 무.알.콜.맥.주. 사실 주문해서 다 마시고 나서도 그냥 맛이 좀 특이한 맥주네 하고 말았는데, 알고 보니 경기장 내에서는 무알콜 맥주만 판다고 함. 으아아아 나의 스페인 첫 맥주가 무알콜이라니. 엉엉엉. 어쩐지 좌석까지 들고 들어가도 되길래 우와 스페인 대인배ㅋ했는데 역시나. 메느님과 수지, 네이마르 등등을 보기 전 설레는 마음을 달래며 홀짝홀짝. 바르셀로네타 해변 근처 식당에서 먹은 클라라 맥주. 맥주 맛은 잘 기억 안나는데. 좀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달달한 맛이었음. 맛보단 가격이 더 기억에 남네. ㄷㄷㄷ 바르셀로나 피카소 미술관 근처. 출출하다 싶어서 무작정 들어간

여행기록 1

여행기록 1

Inside of|2015년 5월 14일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 25일이라는 짧지 않은 여행의 기록을 시간순서대로 다 적는다는 건 말도 안된다. 그건 내 일기장을 보면 되는 거고. 일단 내 여행 테마에 커다란 지분을 차지했던 맥주들을 정리. 아래는 영국, 아일랜드에서 마신 맥주들. 더블린 마지막 날. 사진만 찍고 들어갈 생각을 딱히 하지 않았던 템플바에 들어가 결국 기네스를 마셨다. 비가 오고 추운데 딱히 할 건 생각나지 않았기에 홀린 듯 들어갔다. 결국 이게 마지막 기네스. 아일랜드에서 기네스 몇잔 마셨지? 흠... 더블린에서 유명한 펍인 '브레이즌 헤드' 에서의

브로드처치 2시즌 -스포는 없음-

Inside of|2015년 2월 3일

요즘 2시즌 참 재미나게 보고 있다. 재미나게 보고 있달까 사실 1시즌은 작가가 시청자들을 모두 의심병 걸리게 만들려고 작정을 했군 싶었다. 범인이 얘인 거 같다가 쟤인 거 같다가 아니네 요사람인가? 아아 저 사람이구나라고 도저히 갈피를 잡을 수가 없는 극 전개 속에서도 어떻게든 맞춰보겠다고 아둥바둥했다. 아 부질없어라. 그도 그럴 것이 마지막화에 짠하고 밝혀진 범인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이라 당황스러워서 허참. 그래서 얻은 교훈이 있다. 범인 같아 보이는 사람은 범인이 아니다. 응? 작가가 떡밥을 거의 모든 회에 던지는 스타일이라는 걸 학습한 나는 그냥 누가 범인일지 예상하지 않고 흐름에 몸을 맡기듯 그냥 보고 있다. 자. 작가랑 시청자랑 원카드를 하고 있다고 치자고.

인터스텔라 -스포주의? 아직도 안 본 사람 있을까-ㄷㄷㄷ

Inside of|2014년 11월 27일

내가 이 영화를 봐야겠다 마음 먹게 되는 우선순위를 꼽자면 1. 좋아하는 배우가 나온다 2. 좋아하는 감독이 만들었다 3. 입소문이 좋다 or 주변에서 권유를 받았다 4. 예고편을 보고 땡겼다(...) 이정도인데, 사실 4번은 거의 없고;;;; 1번이 가장 흔한 패턴.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냐 아니냐는 매우 중요한 요소. 그리고 인터스텔라는 2번 되겠다. 믿고 보는 놀란감독. 최대한 스포 피하면서 여태까지 노력하다가 드디어 봤네. 1. 결론적으로 내가 우주공포증이 있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영화. 특히 우주선 밖으로 나와서 우주유영하는 장면을 보고 있자면 뭔가 숨이 턱턱 막히는 게. 무섭다. 작년에 그래비티 보면서도 중간중간 엄청난 공포감이 있었는데 그걸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5화까지의 감상-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5화까지의 감상-

Inside of|2014년 11월 13일

당연 스포주의! 하나에짜응과 잘 됐으면 하는 사람 드디어 정했다. 1화를 보고 진심으로 아사오도 타노쿠라도 별로라고 생각했다가, 이번주 5화에서 마음의 결정 내렸음. 상대는 바로 아사오! 아사오가 아니면 안 된다. ㅠ 초반에 살루테를 외치던 아사오는 올리브오일로 목욕을 해도 이보단 산뜻하겠다 싶을 정도로 부담스러웠는데 말이죠. 회사에서 짤리고 어딘가 담백해진 아사오의 매력 지수가 내 안에서 마구마구 상승. 결국. 아 저 바다에서 노을 보는 장면이 다했어. 지금까지 느끼느끼하고 약간 재수없던 아사오가 사람 같이 보이잖아. 하나에한테 진심으로 고맙다고 얘기하는 눈빛. 오오오. 원래 차도남이 무장해제하고 보호본능 유발하면 게임 끝난 거잖아요. 그런 거잖아요. 자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