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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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본 외쿡 드라마들 (일드 / 영드)
요근래 본 드라마들 감상 간단하게. 근데 영드는 1편이고 나머지는 다 일드... 일드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아 진짜................ 여태까지 살면서 본 드라마중에 개인적인 취향으로 가장 귀여웠던 주인공들이었다 ㅠㅠ 보면서 줄창 중얼중얼 귀여워 아 귀여워죽겠다 왤케 귀여워 귀여워서 숨지겠네 이러면서 봄... 여주 남주 둘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안아주고 싶고 환장하겄네... 그러면서 의외로, 매 화 정말 많이 생각하게 해주어서 좋았고 (사실 이 드라마 하나만으로 포스팅 몇개는 할 수 있을거 같은데) 등장한 주변 다른 인물들도 재밌었다. 남주는 호시노 재석이라고 불리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훜쥰과 유느님을 섞어놓은 인상이지 않나 생각했다. 드라마도 잘되고

브로드처치 Broadchurch 시즌2 (2015)
유토피아나 블랙 미러 등 영드 보면서 가끔 와 미쳤다,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오랜만에 그 기분 느낀다. 또 다른 사건이 터지고 그걸 또 해결하는 '패턴 답습' 대신에 전편의 연장선상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마무리하는 것 좋았고, 동시에 극의 장르 자체가 달라지는 정도인 건 예상 밖이었다. 수사물도 거의 안 보지만 법정물은 진짜 하나도 본 게 없는데, 한 시즌 쫄리면서 봤던 '잘 아는'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하니까 몰입감이 엄청나더라. 클라이막스에서 길티 놋길티 나올 때는 쓰리고 불러놓고 점수 안 날 때만큼이나 쫄렸다. 유화처럼 아름다운 색감과 구도를 배경으로 하면서 정작 이야기는 시궁창인 영드 특유의 그 아이러니함이 역시나 인상깊다. 특히 샌브룩 사건은 어른들의 짐승같은 발정 놀

브로드처치 Broadchurch 시즌1 (2013)
수사물은 취향에 안 맞아서 거의 본 게 없는데, 이건 수사물을 베이스로 깐 휴먼 드라마에 더 가까워서 깊은 울림을 느끼며 볼 수 있어 좋다. 이야 이 좋은 걸 왜 이제야 봤지. 연애도 안 하고 싱거운 조크도 안 한다. 수사물이라면 당연히 나올 법한 그 흔한 총 한 자루가 안 나온다. 주인공 콤비의 여자 수사관이 알고 보면 그냥 맘씨 좋은 동네 아줌마라는 점에서 독특하다. 따지고 보면 (일반적인) 수사물이라고 하기도 그렇다. 수사 과정에서의 트릭이나 두뇌 싸움 등에 드라마가 딱히 집중하고 있지도 않으며 진범이 밝혀진 건 그냥 지쳐서 자수한 거니까. 대신 드라마는 공동체 의식이 강한 목가적인 마을에서 하나의 살인 사건이 벌어졌을 때의 여파를 잔잔하면서도 디테일하게 묘사하는 데에 더 공을
![[Drama] Broadchurch Season1 (2013)](https://img.zoomtrend.com/2015/12/26/b0364228_567e324c6f3cb.jpg)
[Drama] Broadchurch Season1 (2013)
#1 스페인어 공부를 하다보니 영어 발음이 이상해지는것 같기도 하고 괜히 영어 까먹을까봐 영드를 보기 시작.미드도 있지만 이왕 발음 이상해진거 고치는김에 영국 발음으로 고쳐도 괜찮을것 같았는데알렉 하디는 전혀 나에게 도움이 안 되었다....다른 등장인물은 나름 잘 들리는데 유독 알렉 하디가 하는 말은 절반 밖에 안 들리는 느낌...킹스맨의 콜린 퍼스는 posh 영어라서 쏙쏙 들어왔는데 넘나 불친절한것... 아님 내 영어 그 사이에 광속으로 퇴화한것...!내용은 짱잼.추리물 좋아하는데 스피디하게 쑥쑥 전개 되는게 좋았다.처음에 떡밥을 마구 뿌려서 다들 의심스럽게 만드니까 멈추지 않고 다음회를 보게 되는 느낌?처음에는 밀러가 너무 울상이라 별로 맘에 안 들었는데 나중에 보다보니 나름대로 매력있는 것 같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