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자유로운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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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5,6회 잡담

1. 아무래도 선재의 방 이야기를 해야겠지그렇게 아름다운(?!) 세트는 이런 장면을 위해 세워졌던 거구나.걸레 빨아서 방닦는 거먹을 거 물어봐서 물 대접하는 거악보라고 써있는 상자 먼지 닦고 앉으라고 하는 거박스마다 다 무슨 짐인지 적혀 있는거노끈실패에 가위 꽂혀 있는 거컴 연결할 때 윈도우즈 뜨는 거혜원에게 엄마 사진 보여줄 때 폰 충전중 뜨는 거 모두 다.. 영화 같았다.세트는 사실적이었지만 거기의 빛나는 남자애는충분히 독립적이고 자립이 가능한 애라실제가 아닌 것 같았다. 혼자 잘 살아 갈 수 있는 어른으로 큰 남자애.비현실적으로 아름다왔다. 2.남편과 사이가 안 좋으면 여자친구가 필요한데..만나서 수다를 떨고 남편 욕을 하고 시간을 보낼 사람이 필요한데남편이 친구의 역할을 다하는 사람은 여자

밀회 3,4회 잡담

이건 꼭 3,4회에 해당되는 얘기는 아닌 것 같지만. 1. 난 선재네 집이 정말 정말 매우 무척 아주 맘에 들었다.그렇게 리얼한 다세대주택, 상가 겸용 주택 또는 옥탑방을 설치해 낼 수 있는 저 미술팀은 도대체 무엇인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완전 3D에 계란판 방음 장치, 계단, 벽에 가득한 악보, 그 좁은 화장실.그런 세트 원래 감독들이 안 좋아 한다. 진짜 찍기 힘들 거든, 그 안에서. 그래서 되도록이면 궁상 맞은 집도 촬영 편하게 한편으로는 그림되라고 예쁘게 지어놓곤 한다. 밥상머리가 가장 흔하고.근데 이건, 진짜 당장 나 어렸을 때 서울에 흔하게 있던 그런 집이 보였다. 누추한 욕실 겸 화장실. 거기서 머리 박고 머리 감는 선재.쥐가 나오는 옥탑방, 게다가 쥐끈끈이가 발에 붙는재앙을 나중에는

밀회 1,2회

jtbc의 드라마 밀회를 보았다.그 드라마가 나를 자극하는 점은 무언가.항상 내가 무언가에 빠지게 될 때 왜, 무엇이 나에게 어필하는가를 분석하는 게 재미있긴 하다. 1. 음악이 진짜 좋다. 연주가 좋다. 같은 음악, 예를 들어 슈베르트의 네 손을 위한 환상곡을 유투브에서 찾아 들었는데 감흥이 덜하다. 아마도 숨어 있는 진짜 피아니스트의 곡해석이 나랑 맞나 보다. 가요 하나도 안들어가고. 아니 가요가 아니라 팝송이래도. 가사가 없이 연주만 있는 클래식 음악이 드라마를 수놓은 게 좋다. 나는 아무래도 가사에 신경을 쓰는 타입이라 가사가 후지면 다 후져 보인달까. 클리쉐로 변하기가 쉬운데 이건 연주뿐이니 해석의 가능성이 다양해져서 좋은가보다. 2. 유아인의 이선재 연기가 좋다. 김희애 얘기는 안하련다. 김

MBC 김재철 퇴진 요구 백만인 서명!

제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이미 다 하셨으리라 생각하지만 노파심에 링크 갖다 놓습니다. 서명해주세요. 무한도전 보고 싶어요. 말도 안되는 악질적인 사장 물러 나는 거 보고 싶어요. 마봉춘이 다시 국민의 사랑 받는 거 보고 싶어요!

디씨 영드갤에서 퍼온 개화기 셜록-존 그림과 에피소드3개

셜록이랑 존이랑 개화기 경성으로 간다면.jpg1 그것도 성전환해서 !!!!! (이거슨 새벽에 사람 없을 때 몰래 올리고 튀는 글) "조 양, 난 조 양이 독립군들을 위해 임시로 지어진 의원에서 일을 돕구, 만주에서 독립 운동을 하다 돌아 온 것을 알아요. 또, 조 양을 걱정하는 오라비께서 계시지만 조 양은 오라버니 만나기를 꺼려한다는 것두요, 오라버니께서 어지간히 술과 계집을 좋아하나보지요? 그리고 의원님께서 조 양 다리에 대해 한 말은 안타깝지만 사실일지도 몰라요.""….""이 정도면 충분하다구 생각하는데 어떠신가요?""….""홍 설녹, 배이커정 이백이십일로 오셔요." 나는 순식간에 벌어진 이 일이 그저 너무 어리벙벙하여 암 말도 하지 못하구 걷는 법도 잊어버린 마냥 멀뚱히 서서 멀어져 가는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