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즐거운 황무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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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4 : 힙합 말고 그 뒤의 저열함을 보여줘
쇼미더머니는 3부터 보고 있는데, 쇼미더머니를 보고 있다고 하면 사람들이 그런다. 힙합 좋아했었구나? 아니 나 힙합 별로 관심없는데. 근데 쇼미더머니를 봐? 어 그거 그냥 힙합하는 사람들이 주인공인 막장드라마야. 힙합 관심없어도 돼. 쇼미더머니 3나 4나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아 이거 만드는 사람들이 힙합에 관심이 없구나 하는 거였다. 힙합이라 불리는 음악도, 문화도 잘 모르고 관심없고 '리스펙트'조차 하지 않는 이들이 만드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힙합의 대중화를 취지로 한다고는 하지만 그보다는 누구와 누가 미묘한 관계에 있고 누가 과거에 누구를 디스했었고 얘는 지금 잘 나가고 얘는 한때 잘 나갔고 하는 래퍼들의 관계도와 성격, 힙합 씬 안에서의 포지션에 더 관심이 있는 프로그램임이 명백하다. 때로는

손님
(내용누설 있음)(내용누설 있음)(내용누설 있음) 연출이 너무 촌스럽거나, 대체 저 장면이 왜 있는지 모르겠거나, 저 인물이 왜 저러는지 모르겠거나 하는 장면들이 너무 많아 헐겁기 짝이 없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은 나름의 매력이 아주 없진 않았다. 서양의 옛 동화를 한국적이고 토속적인 배경과 버무렸는데 그것이 마치 한국 고유의 전설처럼 느껴지게 다듬은 점이 흥미로웠다. 카산드라의 불길한 예언 마냥 저주를 퍼붓던 나병 걸린 여성, 이유는 도무지 모르겠으나 무언가에 찔려 피범벅이 된 채로 접신이 되는 무당의 모습, 그리고 피리 부는 사나이를 따라가는 아이들의 마지막 장면 등은 그 자체로 서양 동화가 아닌 전설의 고향에서 "이 전설은 ㅇㅇ지역의 ㅇㅇ마을에서 전해져 오는 이야기로~...." 멘

<학교생활!> 1화를 보았다
음....어........음....... 작년 이맘때쯤 했던 바라카몬이나 올해 초에 했던 행복그래피티 같은 건줄 알고 기대했는데 왜 보고 나니 마마마 3화가 떠오를까 어허허허허허허허 허허허허허허 허허허허 허허허허허....

오사카 여행 다녀옴
오사카 여행을 갔다왔다. 일본 여행 4번째, 그 중 오사카만 3번째. 별다른 이유도 없이, 오사카는 나에게 특별한 곳이었다. 25살 시절 유럽 배낭여행을 떠났을 때, 이탈리아 피렌체의 그 유명한 호스텔 아르키 로씨의 4인용 여성 도미토리 룸에서 2층 침대를 나눠 썼던 친구가 오사카에서 나고 자란 일본인이었다. 그 친구가 들려준 오사카 얘기에 호기심이 생겨 오사카 여행이 가고 싶어졌고, 오랜 백수 기간을 거쳐 첫 입사한 회사가 너무나도 그지같아 눈물을 머금고 두달만에 때려친 뒤 도망치듯 떠난 곳이 오사카였다. 6박 7일을 혼자 여행하며 난 내 첫 회사에서의 생활과 사람들, 백수였던 기간 등등을 잊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그리고 그러기에 오사카는 참 좋은 곳이었다. 맛있는 음식이 있고, 볼 거리도 많고,

<이동진의 인사이드 시네마> 수강신청 성공!!
동진님이 영화 관련 시리즈 강의를 시작하신다고 하셔서 얼마나 두근대며 기다렸는지 모름 ㅠㅠ블로그를 하루만 늦게 봤어도 난 이걸 놓쳤겠지 ㅠㅠ (그렇게 놓친 라이브톡/시네마톡이 한 두개가 아니다;)다행히 수강신청 하루 전날 이걸 봤고, 핸드폰에 알람까지 맞춰놓고 수강신청 기다렸다 ㅠㅠ 역시나 동진님의 저력이 돋보이는 티켓팅....아니 수강신청이었음 ㅠ 결제 오류 떠서 또 실패하는건가 하고 엄청 속상했었는데 더 큰 오류 뜨기 전에 무사히 성공 ㅠ 동진님 블로그에는 결제 오류 뜨니 빨리 해결해달라는 댓글들이 장사진을 이루었다고 한다.... 압구정 명동 둘다 회사에서의 거리나, 집까지의 거리나 그게 그거라서 어디든 상관없긴 한데압구정은 시작이 6월 29일인데 난 이때 오사카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예정이지....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