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場春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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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posts언더 더 스킨 Under The Skin, 2013
낯설게 만들어 바라보기, 살갗 아래에 존재하는 실체에 대한 근본적이고도 대답하기 어려운 물음. 스코틀랜드의 차갑고 축축한 배경마저 신비롭고 아름답다. 영화의 내용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공간 선정 굳!라보엠(guit****) 2017.07.20 07:30 영화가 예술이라 불리는 이유김준혁(esse****) 2017.09.07 13:0 어릴 때 한번 상상해본 이야기 인데,감독이 내 상상을 충족시켜주었다.'외계인의 눈에 지구 역시 외계'라는 것처럼, 그 모든 게 낯익지만 낯설게 느껴진다.그게 외계인이든 혹은 다른 그 무엇이든.향기로운사람(174c****) 2015.01.30 03:23

하하하 (Hahaha, 2009)
홍상수에게 언어는 본질적으로 거짓이며 또한 한계에 놓인 도구, 따라서 상대방을 '안다'는 것은 언어에 가두는 것이며 상대방을 '모른다'는것은 언어의 한계를 인정하고 그 속박에서 풀어주는 것이다. 언어로 표상되는 과거가 별 수 없이 왜곡된 역사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안다는 착각'과 '모름'이 빚어내는 끈끈하고 유쾌한 촌극을 통해 제시한다. -왓챠, Pars Ignari님 리뷰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Merry Christmas Mr. Mo, 2017
재미 없는 영화였다. 지루했다. 하지만 따뜻함이 담겨 있는 영화다. 등장하는 인물들 모두 누군가 안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블랙코미디인지는 잘 모르겠고.. 영화 색감처럼 블랙과 화이트를 합친 그레이 정도랄까..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ibb(cxmv****) 2018.04.14 19:40 이발사가 묻는다. 경찰이 왜되고 싶니? 아이가 말한다 돈벌려고요. 그렇다 그것이 직업의 본질이다. 그는 죽음이 머지 않는 순간 찾아올것이란걸 알아차린 순간 노동을 버리고 무엇을 해야하는지 안다. 실존앞에 선다얍씨(zksy****) 2017.12.14 21:47
무문관 THE GATELESS GATE, 2018
뭔가 되어야 하는 것 처럼, 된 것 처럼, 그런 모습들이 나는 구토가 난다.sim0**** 2018.09.23 16:31 불교 다큐들이 그렇듯 담아내는 데서 그친다.맛난감자(rd72****) 2018.08.08 18:51 밀도있는 내용이나 구성은 없고 선불교 종교적 판타지만 가득 나온다.빠판차(make****) 2018.07.19 12:13 무문관 수행자들의 천일을 담았다. 아는 만큼 보이는법. 감독이 알지 못하므로 무엇을 담아야 할지 모른다. 헛짓거리는 중요하게 담고 중요한건 담지 않았다. 영화는 빛좋은 개살구. 진제스님의 한마디밖에 남지 않은 영화. 대답 근처도 가지못했다.hdmi(solz****) 2018.10.13 03:24
죽여주는 여자 The Bacchus Lady, 2016
독립영화 느낌 낭낭하네. 스토리도, 결말도 뭔가 얼떨떨한 느낌임134340(j_61****) 2018.01.09 00:30 나 다니엘 블레이크 따라잡기. 그러나 철저하게 실패했다. 담담하게 관조하려는 감독의 의도가 너무 빤히 보인다. 머리 굴리는 소리가 영화전체에 울려퍼진다. 켄로치와 히로카즈가 되고 싶었지만 이재용 감독은 아직 상업적이다.이팔마(bori****) 2017.07.15 12:17 감독이 하려는 얘기가 너무 노골적이고, 윤여정의 주위사람들 역시 한국사회의 병폐를 이야기하기 위해 종류별로 잘 선별되어 배치되었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그럼에도 윤여정의 연기가 죽여주기에 눈감고 보게된다세르베사(oris****) 2018.04.08 2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