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튼님의 이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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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posts시험 끝! 문명해야지!
문명 5, 신과 왕! 오늘 시험 끝나니 딱 맞춰 풀리네요. 새로운 문명도 잔뜩 추가되었고, 테크트리도 확 바뀌었다는 데 기대됩니다. 보니까 스텔스가 미래 바로 앞까지 미뤄졌더라고요. 석유가 좀 더 쓸모 있어졌겠습니다. 해전도 3단 갤리나 카라벨이 근거리 유닛으로 바뀌었다는 게 두근두근. 궁수들이 드디어 원거리 공격 승급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두근두근. 특히 두근거리는 게 외교와 스파이. 혹자는 문명 4에서 넣었던 걸 이제야 넣느냐고 하는데, 문명 뉴비인 저로서는 그런 거 잘 모르겠고 아무튼 신 요소라는 거 하나만으로도 두근거립니다. 외교가 훨씬 재밌어졌다고 벌써부터 말이 팍팍 나오더군요. 자, 문명해야지!!!

하트 오브 아이언 3(Hears of Iron 3) 피말리는 프랑스 방어전
미국이나 영국으로 하면 느긋하게 기다렸다가 한 방에 몰아치면 되니, 좀 시시하더군요. 그래서 중국 국민당으로 해보고, 아, 이건 내 수준에 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고 epic fail. 그래서 36년 프랑스를 잡았습니다. 공업력을 올리고 보병사단을 뽑고 기갑기병사단을 육성하다보니. 1940년 4월에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안 돼. 진작에 밀 걸! 이라고 해도 39년에 그럴 마음을 먹었으니까 OTL. 딜 계획에 이어 브레다까지 가 볼까 했는데.... 7월까지 계속, 한 3개월 가까이 벨기에에서 치고박고 있습니다. 마지논의 위엄. 렙 10의 요새가 있으니 마음이 아주 평화롭습니다. 프랑스군 2개 사단 대 독일군 4~5개 사단이 몰려 있으니, 이 대치 상태가 계속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아닌
배틀쉽: 기대한 것을 보여주는 영화
스토리가 빈약하다, 주인공이 약하다, 뭐 이런 말이 있다. 하지만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에 진지한 인간 성찰이나 인간의 성장기를 기대하고 가는 사람이 얼마나 있으려나. 주인공은 납득 갈 정도만 묘사해주면 되고, 멋지고 강한 적과, 그 적을 이기는 기발한 수단과,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화끈한 묘사가 중요하다. 최소한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주점이랑 축구장 신에서 주인공이 꼴통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형의 전사와 일본인 함장과의 교류로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무시하던 손자병법의 구절을 인용하며 적을 박살내 성장한 것을 보여주고. 성장의 플롯은 그럭저럭 납득 가게 묘사됐다. 외계인과의 전투도 납득이 가는 것. 토이스토리 1에도 나온 적 있는 보드 게임 배틀 쉽을 원작으로 한 이유가 뭔지 궁금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