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야구 직관(삼성 라이온즈 파크)
By 모튼님의 이글루 | 2017년 5월 14일 |
넥센 팬질을 한 게 13년부터였는데, 그 동안 한 번도 직관을 안 갔다는 사실.그 때는 공무원 준비 중이라 놀러 나갈 틈이 없다 치더라도, 취직한 이후에는 갈까...했는데,오늘 큰 맘 먹고 대구 라이온즈 파크로 갔습니다. 익스트림 중에서도 맨 앞에 앉았는데, 진짜 가까워! 너무 가까워! 한현희가 김재현이랑 공 주고 받는 걸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을 정도로! 선수들 무릎 높이에서! 한현희랑 조상우...둘 다 떡대가 엄청 크더군요. 김민성 선수 홈런! 아슬아슬했지만 승리! 익스트림 석 중에서도 맨 앞자리라서, 가까이 본 건 좋았지만....너무 가까이에 낮은 곳에 앉아서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좀 못 봤습니다. 공이 한 번 뜨기만 하면 잃어버리고 해매고, 굴러가면 이
3연속 연장전. 그 악몽을 깬 KIA 타이거즈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5월 6일 |
(5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김선빈. 연장전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다. -사진: KIA 타이거즈) 3연속 연장전, 이번엔 KIA가 웃었다.9회초 지석훈의 동점 2루타가 터지며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온 상황. 거기에 9회말 마지막 타자였던 홍재호가 친 공이 힘없이 유격수 앞으로 굴러가면서 연장전으로 들어갔다. 두 경기 연속 무승부로 선수들도 팬들도 인내심도 체력도 바닥난 상황. 거기에 오늘은 어린이날이었다. 전구장 매진을 기록하며 광주구장 역시 부모들이 아이를 데리고 나들이를 온 상황. KIA는 자칫 홈구장에서 또 한 번 연장전 무승부, 혹은 패배를 기록할 기로에 놓였다. 무엇보다도 연이은 연장전으로 인해 약한 불펜진의 피로는 극에 달한 상황이었다. 거기에 이틀간 연장전 모두 무승부로 허무함만 남았다. 이
지금 이 상태가 넥센의 현 상태지 않을까
By 모튼님의 이글루 | 2015년 4월 13일 |
유격수 3루수 2루수가 빠졌는데 버틸 팀이 어디 있겠습니까. 강정호 하나가 10승 짜리이고 서건창도 만만치 않고. 김민성까지 치면 WAR 20은 될 거 같은데 그들이 모두 없으니.... 그렇게 보면 안타가 없으니 땅볼이 나오고, 그 땅볼이 병살타가 되는 것도 이상하지 않겠네요. 아 놔. 진짜 고@@나 김@@이나 데드 볼 날려주고 싶네. 경쟁팀 하나 나락으로 만드니 그리 좋나? 승부의 세계 어쩌구 하게?
개넥센 생명연장ㅋㅋㅋㅋㅋ
By 공돌이는 공돌공돌해! | 2013년 8월 1일 |
결과적으로 염감의 도박수는 성공했습니다.2실점만 하면서 잘 막아준 문성현 ㅊㅊ맨 4월엔 대패조였는데 7월 끝자락에 와서는 1승을 하네요.어차피 좆융싸 셋다 롤코질 장난아니게 타니까 늙은 좆키 빼고 젊은 문비프 넣읍시다 그리고 이제 이걸로 강진발 성공이 투수에도 하나 생겼네요.좋다 좋아.. 앞으로 두달이니 버티기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