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담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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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길2 보고 난 이야기
드래곤 길들이기2 :: 금일 오전 7:10 2D 자막 관람 스포있음. 스포 싫으면 뒤로가기 ㄱㄱㄱ 우선 본격적인 영화얘기 들어가기 전에 분노 표출. 미친 CGV 개늠들이 조조를 시간 기준이 아닌 딱 첫.타.임.만 해줘서 욕하면서 아침 7:10 탐을 예매 ^오^ 시발 저거 보려고 새벽 5시 40분 기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거나 전월 카드 실적 꾸역꾸역 채운 덕에 할인 받아 더 저렴하게 보긴 했지만... 진짜 저 조조시간만 보면 시나브로 혈압이 오른다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조조로 싸게 보여주는게 아깝냐 CJ엔터테인먼트 슈발놈들아 개똥같은 CGV 조조할인 이야기는 이쯤하고 (만약 드길2가 노잼이었다면 진짜 가루가 되도록 깠을 듯ㅋㅋㅋㅋ) 개인적인 드길1 이
A.H.S 짱짱맨!
* AHS =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100만년 만에 달린 드라마라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는데 암튼, 요즘 들어 자꾸 짧아져가는 참을성과 치솟는 질림을 누르고 시즌 1을 완주하게 만든 용자 드라마. 뭐 12화로 끝난다는게 이유 중의 하나기도 하다. 떡밥도 계속 던져주고. TV도 누군가랑 같이 보면 계속 보게 되고 더 재미도 있는데 혼자 보면 금세 지겨워서 꺼버리는 원리라고나 할까, 하여간 요즘의 내게 드라마란 그런 거였음. 그냥 틀어두면 보는데 찾아서는 안보는 거. 아무튼 이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는 내가 싫어하는 깜짝 놀래킴 류의 호러 씬이나 너무 대놓고 속살을 보여주는(?) 슬래셔 내지는 고어 씬도 별로 없이 호러의 조미료만 살짝 쳐서 대충 호러 맛만 낸 인스턴트 음식같은 맛있는 드

화이 보고 옴
영화 첫부분, 시작할 때랑 끝에 스탭롤 올라갈 때 연필로 그린 그림들과 텍스트와 애니메이션 효과가 맘에 들었다. 뻗어 나가는 나뭇가지, 뿌리, 피어나는 잎사귀 같은 게 향나무의 일종이라는 화이목에서 이름을 딴 아이, 화이를 아이의 트라우마와 배경을 버무려 시각화해서 보여준다는 점이 좋았다. 그 이외엔 별로 마음에 와 닿는 게 없어서 당혹감이 들고 아쉽다. 소리가 울려선지, 배우들 발음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대사 전달이 잘 안되서 놓친 대사도 제법 있었고 마지막에 관객들이 나가면서 한결같이 하던 이야기의 주제인 화이의 친모와 친부는 누군가? 하는 점도 걸린다. 원래 꼬아놔서 알아채기가 언뜻 쉽지는 않은데 난 알아채지 못한 쪽. 사실 화이라는 중심 주제이자 주인공인 인물에게 크게 끌리지가 않

촌능력전쟁을 봤다. + 조금 희한한 우연
오늘 '촌능력전쟁'을 보러 CGV 신촌 아트레온에 갔다. 영화는 또 그놈의 기대를 많이 하고 가서인지... 잘라 말하면 그렇게까지 썩 만듦새가 좋은 영화는 아니었다. 병맛을 더 쩔게 하기 위한 개연성과 찰진 드립을 넣어줬더라면! 또 전적으로 배우의 표현력에 기대는 듯한 느낌도 들었는데, 분명 한국말로 하는데도 대사 전달이 잘 안 되서 아래 같이 뜨는 영어자막을 참고해야 할 판이라 좀 아쉬웠다. 하지만 촌동네에 여러 소소한 초능력자들끼리 아웅다웅하면서 사는, 낮 밖에 없는 세계란 점과 감독님이 직접 밝혀주신, 제각각의 초능력은 그 사람 나름대로의 트라우마에서 기인한 능력이라는 점과 이 초능력자 마을사람끼리 키스하거나 몸으로 사랑하게 되면 근처에 있던 마을사람들은 신나게 떼춤을 추기 시작한다는 설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