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능력전쟁을 봤다. + 조금 희한한 우연

개인사담 블로그|2013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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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능력전쟁을 봤다. + 조금 희한한 우연

개인사담 블로그|2013년 8월 25일

오늘 '촌능력전쟁'을 보러 CGV 신촌 아트레온에 갔다. 영화는 또 그놈의 기대를 많이 하고 가서인지... 잘라 말하면 그렇게까지 썩 만듦새가 좋은 영화는 아니었다. 병맛을 더 쩔게 하기 위한 개연성과 찰진 드립을 넣어줬더라면! 또 전적으로 배우의 표현력에 기대는 듯한 느낌도 들었는데, 분명 한국말로 하는데도 대사 전달이 잘 안 되서 아래 같이 뜨는 영어자막을 참고해야 할 판이라 좀 아쉬웠다. 하지만 촌동네에 여러 소소한 초능력자들끼리 아웅다웅하면서 사는, 낮 밖에 없는 세계란 점과 감독님이 직접 밝혀주신, 제각각의 초능력은 그 사람 나름대로의 트라우마에서 기인한 능력이라는 점과 이 초능력자 마을사람끼리 키스하거나 몸으로 사랑하게 되면 근처에 있던 마을사람들은 신나게 떼춤을 추기 시작한다는 설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