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선의 독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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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리 동백나무 숲, 홍원항

마량리 동백나무 숲, 홍원항

착선의 독서실|201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 169호, 마량리 동백나무 숲에 왔습니다. 어른 1,000원이면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니긴 한데, 지금 시기가 동백꽃이 하나도 피지 않은 시기다 보니, 제철이 아닐 땐 좀 가격을 할인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냥 편히 산책할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동백정 위 들어가지마시오 험라고 써져있는 이유는 바로 옆에 있는 화력발전소에서 뜨거운 물이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옆에 있는 홍원항에 가봤는데, 다른 항구들에 비하면 작은 항구입니다. 홍원항 입구에 있는 가게인데, 과연 가게 간판답게 아주 맛있더군요. 김치도 맛있고, 바지락도 항구에서 바로 가져와서 맛있었습니다. 가격도 1인분에 6,000원이면 더이상 바랄 게 없죠.

간월암

간월암

착선의 독서실|2012년 12월 3일

간월암은 제부도처럼 시기에 따라서 배를 타고 들어가거나, 그냥 걸어갈 수 있는 절입니다. 간월암은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송만공 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집니다. 겨우살이 나무로 수령은 약 250년입니다. 간월암 설명들 간월암을 보고, 충청도 서천시에 있는 서천 수산물 특화시장에 왔습니다. 무난하게 광어와 우럭 2마리를 시켰습니다. 회에 매운탕이 빠질 수 없죠.

제부도

제부도

착선의 독서실|2012년 12월 3일

우리나라에서 이른바 "모세의 기적"이라 하여 바닷물이 열리는 곳이 있는데, 제부도는 그 중 하나입니다. 제부도는 음식점이 많아서 호객행위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겨울이라 손님이 없어서 더 그럴지도 모르죠. 저 멀리 있는게 제부도 매바위 입니다. 바위가 풍토에 깎여나가서 위험하니 접근하지 말라고 써져있더군요 왜 매바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부도 바깥에도 가게가 많이 있습니다. 역시 서해안은 조개고, 조개는 칼국수죠.

전두환을 용서할 수 있을까?, 영화〈26년〉

전두환을 용서할 수 있을까?, 영화〈26년〉

착선의 독서실|2012년 11월 30일

어제는 뜬금없는 변덕으로, 정말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봤습니다. 2008년 5월 11일에〈아이언 맨〉을 본 뒤로 처음이니, 대략 4년 6개월만에 영화관에 간 셈입니다. 안타깝게도 상영중인 영화들은 제가 가장 선호하는 장르인 아무 생각없이 때려 부수는, 이른바 헐리우드 영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골랐지만,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가끔 영화를 볼때 지루한 영화들은 영화를 보다가 주변 사람들을 둘러본다던지, 자세를 뒤척인다던지와 같은 행동들을 하게 되는데 이 영화는 그런 적이 없었습니다. 즉, 몰입감이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정말이지 안타까운 점은, 이 영화의 내용을 평할 때 내용이 내용이다보니 도저히 재밌다는 표현을 쓸 수 없다는 점입니다. 원작이 웹툰으로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본 적은

게임뇌 이론의 진실

게임뇌 이론의 진실

착선의 독서실|2012년 11월 19일

# 1848년, 친절하고 열정적인 25세의 청년 피니어스 게이지가 미국에 살고 있었다. 그는 일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고 머리도 비상해서 주위의 존경을 받았다. 덕분에 젊은 나이임에도 철도 건설 작업의 현장 감독 자리에 올라 암반 폭파 작업을 지휘했다. 그러던 어느 가을날, 게이지는 다이너마이트가 원하는 대로 폭발하지 않았음을 눈치챘다. 다이너마이트가 폭발하지 않으면 일을 진행할 수 없었다. 게이지는 1미터짜리 철봉을 손에 들었다. 그리고 철봉으로 다이너마이트를 쿡쿡 찔렀다. 그 순간, 다이너마이트가 폭발했다. 강력한 충격과 폭풍이 게이지를 덮쳤으며 게이지는 30미터 가까이 날아갔다. 그리고 철봉이 게이지의 뇌를 관통했다. 젊고 유능한 인재의 불행한 사고... 로 끝날 것 같았던 그 사고는 의외의 결말을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