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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을 용서할 수 있을까?, 영화〈26년〉
어제는 뜬금없는 변덕으로, 정말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봤습니다. 2008년 5월 11일에〈아이언 맨〉을 본 뒤로 처음이니, 대략 4년 6개월만에 영화관에 간 셈입니다. 안타깝게도 상영중인 영화들은 제가 가장 선호하는 장르인 아무 생각없이 때려 부수는, 이른바 헐리우드 영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골랐지만,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가끔 영화를 볼때 지루한 영화들은 영화를 보다가 주변 사람들을 둘러본다던지, 자세를 뒤척인다던지와 같은 행동들을 하게 되는데 이 영화는 그런 적이 없었습니다. 즉, 몰입감이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정말이지 안타까운 점은, 이 영화의 내용을 평할 때 내용이 내용이다보니 도저히 재밌다는 표현을 쓸 수 없다는 점입니다. 원작이 웹툰으로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본 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