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상(夢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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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0 홀로여행 둘쨋날

20150110 홀로여행 둘쨋날

몽상(夢想)|2015년 1월 11일

계획은 깨라고 있는 법^.^ !날이 너-무 춥다보니 돌아다닐 의욕이 안 났다. 그래도 나름 선방했지!시차적응하느라 몸이 힘든지 오전 6시부터 일어나서 나갈 채비를 했다.일단 뉴행디 오프라인 카페가 주말에는 문을 닫기 때문에 at&t에서 유심칩 살 생각을 하고...용감하게 원피스와 얇은 스타킹을 선택했으나 다리가 터질 뻔(또륵) 그래서 Bryant park까지 걸어갔다가 오들오들 떨면서 at&t는 찾지도 못하고 일단 숙소로.두꺼운 스타킹에 털부츠. 그리고 백팩. 관광객 모드 돌입 :p발목까지 오는 코트로 무장한 흑인 아주머니가 안 춥냐며...대단하다고 했으나 대단하지 않았다(?) at&t는 42 St. 7번가인가에 있던 거 같다. 한달 $45에 심카드 $30짜리 사고. tax까지 8

20150109 뉴욕 도착: )

20150109 뉴욕 도착: )

몽상(夢想)|2015년 1월 10일

한국 시간으로 1월 9일 8:55 출발.중국동방항공으로 상해 2시간 경유, 뉴욕 시간으로 9일 13:10 무사히 도착 -* 입국심사만 두 시간 걸려서 결국 체크인 늦어버렸다ㅠ.ㅠ금요일이 MoMA 무료라 기필코 둘러보려 했는데 결국 숙소 근처 타임스퀘어만 둘러보고 뻗음!구획이 확실하고 타임스퀘어를 중심으로 밀집돼 있어서 둘러보기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다만 추울 뿐... 깨알 인형으로 심장 저격한 Toysrous토이저러스보단 덜하지만 디즈니 덕후들이 좋아할만 한 Disney store기념품으로 주면 좋을 것 같은 물건이 많았던 m&m store(생각보다 가격도 저렴*.*)관광객들의 포토스팟! tkts의 빨간 계단오늘의 목표는헬스키친 플리마켓에서 애플사이다 맛보기머레이스 베이글이나 카페 하바나 구운

영화 후아유의 노래들

몽상(夢想)|2014년 12월 27일

사랑이라는 건 오래전에 없어져버린 옛날 이야기니가 믿지 않았던 사랑이란 말 나도 이제 그런가봐이제는 잘가 이제는 멀리 내가 널 볼 수 없는 곳까지다시는 나를 다시는 너를 아프게 하지 않는 곳으로 ****영화 OST는 전부 명곡이다. 델리스파이스 '챠우챠우'로 유명하기도 한.그 중에서도 이 곡은 별이와 멜로가 청담대교를 지날 때 차 안에서 들릴 듯 말듯 소음처럼 흘러나오는 노래다.날카롭고 쩅한 여자 목소리가 어딘가 익숙하다 했더니 원선언니....bb불독맨션의 '사과'이나 Blue in Green '혼잣말', '나의 너'도 좋다. 이 영화는 사실 음악영화라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제작 선곡에 엄청난 신경을 썼다.조금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노래들이 작위적이게(?) 나오긴 하지만ㅎㅎ

그들의 '클로즈업'

그들의 '클로즈업'

몽상(夢想)|2014년 11월 4일

여담이지만 1학년 때 영화 소모임을 결성해 '클로즈업'으로 이름 붙인 기억이 난다. 통찰력 있게 작품을 분석해보겠다는 치기 어린 마음이었으리라. 최근 본 영화 두 개는 공교롭게도 클로즈업이 눈에 띄는 작품들이었다.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와 홍상수 감독의 멜랑콜리아. 클로즈업을 얘기하기 앞서 를 보면서 '아, 이걸 왜 이제야 봤을까' 싶기도 했고. 커스틴 던스트보다는 샤를로트 갱스부르의 얼굴이 더 잔상에 남았던 영화. 이지적이고 타인의 도움이 필요 없는 듯한 인물에는 별로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불안에 점철된 사람의 표정을 좋아한다. 덧붙여 갱스부르의 캐릭터가 더 애착이 가는 이유는, 자연과 인간의 전쟁이라는 답이 없는 싸움 속에서

케미 빼면 시체, <마담뺑덕>

케미 빼면 시체, <마담뺑덕>

몽상(夢想)|2014년 10월 28일

연출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치정'과 '불륜'이라는 소재는 특히나 그것들을 '어떻게' 표현하고 포장하는가에 따라 빛이 날 수도 쓰레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이 소재를 다룬 시나리오를 선택한 것도 철저히 감독의 책임이고 그 사람이 자신의 역량을 어느 정도 신뢰한 도전이었다고 본다. 스토리와 배우 연출. 사실 내로라하는 배우가 캐스팅됐고 정우성과 이솜은 충분히 최선의 케미를 보여줬지만, 역시나 스토리와 연출의 문제였던 것 같다. 심학규와 청이 덕이. 다소 촌스러운 이름 같았지만 보면 볼수록 오히려 은수, 진형이 따위의 트렌디한 이름보다는 겉으로 다 표현 못하는 캐릭터 성격을 확실히 커버해줬다고 생각한다. 이제 문제는 그걸 어떻게 유치하지 않게 완벽히 현대판 심청전으로 탄생시키느냐인데...굳이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