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박사과정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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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 - Machu Picchu (Salkantay Trek 마지막 날)

Peru - Machu Picchu (Salkantay Trek 마지막 날)

드디어 이날은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마추피추 가는 날!!라덱은 중학교때 잉칸 역사에 대해 배운 이후로 마추피추 가는 게 제일 큰 여행소망이라고 했는데새벽에 부스럭 일어나서 나갈 때부터도 아주 신나가지고 ㅋㅋㅋ 걸어 올라가기로 한 라덱은 짐 챙겨서 나갔다가 비가 쏟아지는 걸 보고다시 호스텔로 올라와서 비오니깐 우비 챙겨 나가라고 챙겨주는 센스까지 발휘해주고 ㅋㅋ걸어가는 팀은 5시에 출발했고요.저는 그때 일어나서 대충 씻고 (열을 식히기 위해 추운데 찬물로 샤워. 으드드)버스정류장에서 버스타고 가는 나머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전 약에 취해 + 열에 취해 헤롱헤롱댔고올라가는 버스 안에서 "이 20분이라도 자둬야 마추피추에서 안피곤할거야."이러면서 퍼 잤습니다.

Peru - Salkantay Trek, 걸어서 마추피추까지, Day 4

Peru - Salkantay Trek, 걸어서 마추피추까지, Day 4

이제 힘든 트레킹은 전부 다 끝났고요!4일 째 아침이 되면 봉고차를 타고 한 40분 정도 이동합니다.가는 길에 별로 볼 것도 없고, 이쯤 되면 다들 너무 힘들어서 돈 내고 봉고차를 타게 되므로...(비싼 투어에는 이 봉고차 가격이 포함되어 있는데, 제가 한 종류의 싼 투어는 포함 안됨.근데 그래봤자 한 10 sol 정도에요.)암튼 차를 타고 한 40분을 이동하고 나면 철도길에 도착합니다. 역시 고도가 낮아서 날씨가 아주 따뜻~하고 좋았어요. 사진에 잘 안보이지만, 저 표지판에 "마추피추 가는 길"이라고 써 있습니다.이제 저 철길을 따라서 쭉 마추피추 방향으로 걸어가는데,가는 길 내내 마추피추를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산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마추피추 도

Peru - Salkantay Trek, 걸어서 마추피추까지, Day 3

Peru - Salkantay Trek, 걸어서 마추피추까지, Day 3

둘째날 캠핑장은 별로 안추웠는데 (별로 안추움 = 히트텍, 스웨터, 스키자켓 내피 외피, 털모자, 레깅스, 츄리닝 바지, 등산양말을 모두 입고겨울 침낭 안에서 잤을 때 안 추웠음ㅋㅋ)라덱이 별로 안춥다고 어쩐지 쪼금밖에 안입고 침낭으로 쑥 들어가더니만ㅋㅋ다음날 아침 말도 별로 안하고 좀 꽁해 있길래 왜그러냐 물어봐도아 이 남성성을 버릴 줄 모르는 라덱은 절대 말을 안하다가 ㅋㅋㅋ결국 아침먹을 때 즈음에서야 자기 목감기 걸린거 같다고 목아프다고 하더라고요.불쌍한 라덱 ㅠ-ㅠ 흙먼지 때문에 안그래도 콧물도 계속 나서 코 푸느라 정신없는데 게다가 목 아프고 으슬으슬 추워해서 넘 안쓰러웠어요 힝 암튼 셋째날은 진짜 진짜 제일 제일 즐겁고 신났던 날!!!!!아마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이제 날씨도 완전 쨍

그동안 여행한 곳 list

AsiaKoreaJapan: Tokyo, Osaka, Kyoto, Okinawa, Fukuoka, Sapporo, OtaruChina: Beijing, Harbin, Shanghai, Soju, Dandong, DalianTaiwan: TaipeiMongolia: Ulaanbaatar, TereljiPhilippine: ManilaVietnam: Saigon, Da Lat, Nha Trang, Hoi An, Hue, HanoiCambodia: Siemreab, Phnom PenhMalaysia: Kuala LumpurSingaporeThailand: BangkokNepal: Kathmandu, Pokara, Annapurna Western Europe U.K.: LondonSpain: Ba

Peru - Salkantay Trek, 걸어서 마추피추까지, Day 2

Peru - Salkantay Trek, 걸어서 마추피추까지, Day 2

둘째날은 정말 힘든 날이었습니다.일단 아직 고도 적응이 안된 상태에서 초반 4-5시간을 계속 오르막길을 가는데너무 춥고 ㅋㅋ 바람도 많이 불고 숨차고 헥헥이 날은 정말 자기 페이스대로 가셔야 합니다.저는 첫날엔 그룹에서 제일 빨리 걸었는데, 이 날은 제일 늦게 걸었어요 ㅋㅋ정말 말 그대로 한 고비 가고 쉬고, 또 한 고비 가고 쉬고... 둘째날 출발 전 단체사진 ㅎㅎ다들 추워서 오돌오돌 새벽에 5시반에 깨워줘요. 코카 차 뜨겁게 해주는데 그거 마시고 좀 정신차리면이제 정신없이 침낭 개키고 짐 싸고 6시까지 아침먹으러 모입니다.아침 먹고 나면 6시 반, 화장실 갔다오고 선크림 바르고, 오늘 하루 일정 브리핑 받고 그러면 한 7시 쯤 출발했던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