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u - Machu Picchu (Salkantay Trek 마지막 날)
By 소소한 박사과정 일기 | 2013년 8월 28일 |
![Peru - Machu Picchu (Salkantay Trek 마지막 날)](https://img.zoomtrend.com/2013/08/28/f0155453_521d2934bd6bb.jpg)
드디어 이날은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마추피추 가는 날!!라덱은 중학교때 잉칸 역사에 대해 배운 이후로 마추피추 가는 게 제일 큰 여행소망이라고 했는데새벽에 부스럭 일어나서 나갈 때부터도 아주 신나가지고 ㅋㅋㅋ 걸어 올라가기로 한 라덱은 짐 챙겨서 나갔다가 비가 쏟아지는 걸 보고다시 호스텔로 올라와서 비오니깐 우비 챙겨 나가라고 챙겨주는 센스까지 발휘해주고 ㅋㅋ걸어가는 팀은 5시에 출발했고요.저는 그때 일어나서 대충 씻고 (열을 식히기 위해 추운데 찬물로 샤워. 으드드)버스정류장에서 버스타고 가는 나머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전 약에 취해 + 열에 취해 헤롱헤롱댔고올라가는 버스 안에서 "이 20분이라도 자둬야 마추피추에서 안피곤할거야."이러면서 퍼 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