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아래 미리내

Sources

Posts

28 posts
코이모노가타리(모노가타리 세컨드 시즌 21~24화)에 대해서

코이모노가타리(모노가타리 세컨드 시즌 21~24화)에 대해서

하늘 아래 미리내|2013년 12월 18일

모노가타리 시리즈는 요즘 4화씩 몰아보고 있습니다. 보통 4화에서 에피소드가 끝나니까요.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뒤통수 맞았네요.1, 2화 정도 더 할 모양인데... 뭐, 크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볼 날이 늘은 것 같은 기분이라 썩 나쁘진 않아요. ㅎㅎ. 이번 에피소드는 거의 카이키모노가타리라고 해도 될 것 같네요. 카이키가 주인공이라니... 상상은 했습니다만, 좋은 상상은 아니었습니다. 워낙 모노가타리 시리즈에서는 절대악 같은 존재이다보니 그냥 저도 싫어했을 뿐이지만요. 그런데 이번 에피소드는 이 인상이 조금 많이 바뀌네요. 아마 이번 에피소드로 인해 팬이 된 분들도 있을 거라는 예상이 될 정도로 카이키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사기꾼이라는 건 컨셉뿐인 것 같은 느낌?일까요. 실제로

로그 호라이즌에 대해서

로그 호라이즌에 대해서

하늘 아래 미리내|2013년 12월 15일

게임 판타지물은 그다지 제 취향은 아닙니다. 다른 이유가 아니라, 흔히 말하는 '스토리 전개 방식이 전부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입니다. 몇 권 보지 않았는데도 깨달을 수 있을 정도로... 내용의 방향성만 파악되면 대략적인 뼈대는 짚어낼 수 있죠. 제가 게임 판타지물을 본다면, 아마 스토리 이외의 것들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일 것입니다. 로그 호라이즌 같은 경우는, 글쎄요. 솔직히 어중간합니다. 흥미로운 부분은 있습니다. 제가 이 장르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런 식의 전개는 그다지 본 적 없네요. 특히 이 장르에서 온전한 두뇌파 주인공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먼치킨이나 성장형이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잘 만들어진 AI를 탑재한 NPC는 많이 봤지만,

쿄소기가 8화에 대해서

쿄소기가 8화에 대해서

하늘 아래 미리내|2013년 12월 11일

아이고...이게 어찌된 일인지, 진짜 이건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설명 안된 설정을 표면에 막 드러내네요. 너무 성급하게 TVA화 한 것 같습니다. 현재 코믹스로도 미디어 믹스되고 있던데, 지금은 그쪽이나 열심히 팠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뭐라 변명의 여지없이 재미없어지고 있습니다. 혼란스럽고 이해도 못하겠고, 결정적으로 다음 화가 기대도 안 되요. 어째 요즘 관심있게 보기 시작한 신작들은 다 이렇게 되네요. 저도 점점 야마칸스럽게 되고 있는 걸까요.(...) 후... 1월 신작이 뭐가 있는지나 찾아봐야겠습니다. 더 이상의 뒤통수는 Naver...

툼 레이더 리부트(Tomb Raider Reboot)를 끝내고

툼 레이더 리부트(Tomb Raider Reboot)를 끝내고

하늘 아래 미리내|2013년 12월 10일

게임을 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이 3개 있습니다. 틈 사이를 지나갈 때랑(...) 영국식 억양, 그리고 엔딩 크레딧. 틈 사이로 지나갈 때는 뭐... 하신 분들은 알 것 같고(...), 영국식 억양은 평소 쉽게 들을 수 있는 미국 억양보다 독특해서 매력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편이라 그렇습니다. 엔딩 크레딧 같은 경우는 제작진의 '사진'이 나오는 게 독특해서 인상 깊었네요. 이름만 지나가는 칙칙한 크레딧보다 훨씬 더 지켜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이런 풍습?이 널리 퍼지면 좋겠다는 생각도 약간 들었네요. 일단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게임이었습니다. 중간에는 새벽이 된 줄도 모르고 몰입해서 게임을 하다가 늦게 잠든 날도 있었네요. 무엇보다도 언챠티드라는 게임을 알게 되면서 어드벤쳐적인 최신 게임을 해보고 싶다는 꿈

경계의 저편 10화에 대해서

경계의 저편 10화에 대해서

하늘 아래 미리내|2013년 12월 6일

이게... 처음부터 이렇게 만들려고 했던 건지 확신이 안 서네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니 분명 큰 스토리 라인은 정해놓고 시작했을 것이라 생각은 합니다만. 지금 경계의 저편의 전개를 봤을 때는, 정말 이렇게 하려했던 것인지 의심이 생깁니다. 일단 쿠리야마 미라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가변적이라 당황스럽습니다. 트라우마 극복한 뒤 성격이 밝아지기까지 걸린 화수가 총 1화입니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예전의 캐릭터가 싹 뒤집히고 7화에 와서는 아예 진취적인 캐릭터가 됩니다. 그리고 이번 10화에서 그게 극대화 됬네요. 너무 변화무쌍하지 않나요.(...) 그건 둘째 치더라도, 지금까지 숨겨놓고 있었던 나세 이즈미와 쿠리야마 미라이의 관계가... 끼워맞춰진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여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