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 레이더 리부트(Tomb Raider Reboot)를 끝내고
By 하늘 아래 미리내 | 2013년 12월 10일 |
게임을 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이 3개 있습니다. 틈 사이를 지나갈 때랑(...) 영국식 억양, 그리고 엔딩 크레딧. 틈 사이로 지나갈 때는 뭐... 하신 분들은 알 것 같고(...), 영국식 억양은 평소 쉽게 들을 수 있는 미국 억양보다 독특해서 매력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편이라 그렇습니다. 엔딩 크레딧 같은 경우는 제작진의 '사진'이 나오는 게 독특해서 인상 깊었네요. 이름만 지나가는 칙칙한 크레딧보다 훨씬 더 지켜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이런 풍습?이 널리 퍼지면 좋겠다는 생각도 약간 들었네요. 일단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게임이었습니다. 중간에는 새벽이 된 줄도 모르고 몰입해서 게임을 하다가 늦게 잠든 날도 있었네요. 무엇보다도 언챠티드라는 게임을 알게 되면서 어드벤쳐적인 최신 게임을 해보고 싶다는 꿈
클로저스, 레비아가 너무 예뻐서 이 아저씨 못 참겠다!
By 좌측통행Disorder | 2015년 8월 14일 |
클로저스는 오픈하고 한 달 정도 후에 서유리로 시작하여 49렙 정식 까지 찍고 접은 게임입니다. 그래픽도 그렇고 너무 좆망겜이라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안들었는데 이번 신캐릭터 레비아를 보고 다시 시작했습니다. 미스틸테인 처럼 평범한 인간이 아닌 티를 팍팍 내는 것도 아닌 차원종이라는 것을 처음 부터 보여주는 것 부터 나름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자존감이 워낙 낮아 도구로 부려달라느니, 차원종 따위가 말해서 죄송하다느니 하는 건 마음이 꽤 아프더군요. 홍시영의 막장성과 나타 뺨치고도 남는 미친 듯이 암울한 스토리도 인상 깊었습니다. 강남에서 소영의 기억을 지우는 장면은 정말 쇠파이프로 뒤통수 한대 처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미리 찾아보는 걸 좋아해서 스토리도 전부 알아보고 왔는데 알고 나니 더 마음
[소울워커] 신규 캐릭터 에프넬 PV가 공개!
By jazz9207's blog | 2019년 12월 19일 |
꽤 호평이 가득하네요 저야 뭐 대가리 깨져도 이리스입니다만은 이정도면 제법 키워볼만할듯 어차피 스토리도 봐야되고
섬란 EV 하다가 오랜만에 진홍 하는데
By Indigo Blue | 2015년 10월 9일 |
연출 면에서나 시스템 면에서나 여러가지로 신경써서 만든 게임이란게 느껴져서 더 아쉬운 놈입니다. 텍스트 어드벤처 형태로 단순히 캐릭터들의 대각선 모습이나 앞모습만을 보여주는 1이나 버서스 시리즈와는 다르게 캐릭터끼리의 거리감을 표현하거나, 아예 구도를 바꿔서 뒷모습을 보여주거나 하는 화면 연출도 자주 보여주고, 아예 컷신을 넣는 경우도 많죠. 시스템도 단순히 연타로 쓸어담으면 되는 액션이 아니라 페어를 이뤄서 적과 공방을 주고받는 그런 찰진 느낌을 주려고 했던 것 같은데 뭔가 어중간하게 됐다는게 느껴진다고 해야하나.진홍이 실패한 영향인지 타카기 P 말로는 섬란 카구라 시리즈는 앞으로 Vita와 PS4, 그리고 가능하다면 PC까지 넓혀서 코어한 하드 위주로 전개하겠다고 했었는데 뭐 플랫폼은 그렇다 치고 진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