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Sources

Posts

646 posts

할 말 세 개

1. 예전부터 하던 말인데 전 고종욱을 매우 싫어합니다. 뇌가 없어요. 경험부족으로 쉴드를 칠 수 없을 정도로 뇌가 없단 말입니다. 그 없는 뇌를 뛰어넘을 정도로 진짜 야수의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여하튼 쳐서 나갈 수 있으면 모르겠는데 그냥 평범한 몸야구 선수. 이 말은 못하는 날은 개같이 못해서 답이 없다 이 말입니다. 솔직히 오늘 경기는 왜 내가 고종욱을 그렇게 싫어하는지를 완벽하게 보여준 경기 아닌가 싶음. 차라리 유재신을 쓰고 말지 그놈의 대주자 롤 쓰겠다고 발전이 보이는 선수를 왜 내내 처박아두는가. 올해 유재신은 생각보다는 쓸만한 편인데. 2. 대체 수비코치는 뭐하러 있는지 알 수가 없음. 좌익수라고 있는 고종욱 문우람 박헌도 셋 다 수비가 씹창임. 오늘 클라이막스를 박헌도가 가져가서 그렇

거 두산 슨슈들은

넥센 선수 하나 잡을때마다 뭐 받음? 어차피 난 이번 후반기 염감 전략 보고서는 애초에 포기한지라 경기 승패는 연연하지도 않는데 이건 승패 문제 이전에 진짜 재수없네. 고영민은 서건창 다리 날려먹어서 선수 커리어 통째로 말아먹을 기로에 서게 만들고 그 뒤로도 스나이더 아주 대놓고 가로막는 씹창 플레이를 하지 않나 양의지의 오늘 영웅 스윙 봤습니까? 박동원의 머가리를 부수겠다는 그 강인한 의지! 게다가 덤으로 손승락 강타! 게다가 누가 쳤는지 피어밴드도 한 방! 아 물론 우연이겠죠. 졸라 재수 없는 거겠지. 사실 어제 같은 경기 보면 지금 이 팀 재수 옴 붙은 거 맞긴 한데 이야 이거 참 두산하고 경기할때마다 이 지랄이니 참 신기하죠? 난 차라리 팀에서 배팅 연습할 때 타구를 투수한테 보내는 데 주력하라

15.8.5 오덕 잡담

1. 애니 이야기만 있는 건 아닌데 그냥 애니 밸리 보내기로(...) 2. 어쨌거나 애니밸리로 보낼거니까 애니 이야기부터 하자면 이번 분기는 의외로 마음에 드는 곡들이 제법 많은 분기. 최근에 내내 성우 노래로 때우는 게 대세였는데 이번 분기는 어째서인지 신진급 밴드들이나 아티스트들이 많습니다. 예전에도 이런 적이 있긴 했는데 최근엔 완전히 추가 성우들로 기울었었거든요. 이번 한 분기만 이런건지 아님 이 추세가 이어질 건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만 만일 이어진다면 아예 성우들도 아이돌형 성우-非아이돌형 성우로 나뉘어지는 거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무슨 소리냐면 러브라이브, 아이마스 쪽으로 대표되는 성우들은 새로운 아이돌 장르로 굳어지고 성우들도 처음부터 라이브랑 노래를 고려하고 뽑고 미디어 믹스도 그

클래스룸 크라이시스 4화까지 감상-뭘 말하고 싶은진 알겠는데

1. 솔직히 이건 제작위원회+마루토+제작진 전원의 총의가 이루어낸 패착이랄까.... 2. 4화 보면서 확신했는데 제작진이 만들길 원했던 건 미드식 트렌디 드라마(+약간의 프렌즈식 시트콤)에다가 열도식 모에를 끼얹고 거기다가 마지막 마무리로 마루토 특유의 그 휘몰아치는 마무리 장식을 얹고 싶었던 것 같은데 문젠 이상은 높은데 현실이 시궁창이랄까...사람들은 그 일본식 베이커리로 달착지근하고 폭신폭신한 디저트류를 원했다면 이들이 내놓은 건 미국식의 크고 두껍고 느끼한 햄버거랄까....그런 쪽. 3. 그 뭐랄까...그게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열도 애니메이션 시장(나아가 여하튼 덕후 시장)에 어필할 매력이 없습니다. 캐릭터들은 잔뜩 나오지만 개개인의 매력을 어필할 시간이 없고 스토리 자체도 일본식 애니메 22분

시도니아의 기사 2기 감상-걸작

1. 2010년대를 대표할 걸작 SF 로봇 애니메이션이라고 단언해줄 수 있습니다. 아직 2010년대 끝나려면 시간 좀 남은지라 과연 2010년대에서 최고봉이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지금까지만으로도 진짜 천지개벽할 물건이 나오지 않는 이상 탑3는 거뜬히 먹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 물론 2기 와서 1기보다는 상대적으로 좀 템포가 느려지면서 나가테와 주변 인물들의 관계를 더 비추는 중 2기가 전부 다 만족스러운 것은 아닙니다만 그런 불만점들도 11화를 보면서 싹 다 잊었습니다. 아니 진짜로. 시도니아의 기사 2기는 11화 한 화만으로도 나머지 화에 어떤 난점과 문제점과 불만이 있더라도 쑥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은하기공대 마제스틱 프린스의 전투 이후로 시도니아 2기 11화의 전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