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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둠즈데이 / Superman Doomsday (2007)

슈퍼맨 둠즈데이 / Superman Doomsday (2007)

멧가비|2014년 3월 19일

둠즈데이는 슈퍼맨을 죽인 것으로 유명한 괴물. 제목과 달리 둠즈데이는 본 작품의 중심도 아니고 핵심 줄거리와도 관련이 없다. 이야기 구조상 슈퍼맨이 죽어서 사라질만한 그럴듯한 설정 하나가 필요해 갖다 쓴 정도로 보인다. 사실은 슈퍼맨이 죽어서 사라진 후 메트로폴리스의 무법자가 된 복제 슈퍼맨과 돌아온 진짜 슈퍼맨의 대결 이야기가 중심이다. 물론 그 배후엔, 역시나, 또, 아니나 다를까 렉스 루터가 있다. 배후가 어울리는 남자. 음모 인간문화재. 음모 만렙. 공동 감독에 브루스 팀이 참여. 덕분에 작화에서부터 익숙한 브루스 팀 유니버스의 분위기가 남아있다. 반면 기존 브루스 팀 유니버스 자체와는 상관이 없는 건지, 여타의 다른 영웅들은 본 작품의 세계관내에 존재하지 않는다. 저스티스 리그가

슈퍼맨 배트맨: 공공의 적 / Superman Batman: Public Enemy (2009)

슈퍼맨 배트맨: 공공의 적 / Superman Batman: Public Enemy (2009)

멧가비|2014년 3월 19일

제프 로브Jeph Loeb가 스토리를 쓴 Superman-Batman 코믹스의 이슈 #1부터 #6까지의 이야기를 기초로 한다. DC 유니버스의 여러가지 인간 관계 중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그리고 가장 흥미로운 슈퍼맨과 배트맨의 끈적하다못해 땀내나는 파트너쉽에 관한 이야기다. 이 둘은 서로 다른 장르의 다른 작품에서 시작했지만 동시대에 존재하도록 같은 세계관에 밀어넣어진 이후로 가장 의미심장하고 상징적인 관계를 만들어 온 인물들이다. 숩-뱃 콤비가 다른 영웅들이나 각종 쪼무래기 악당들과 싸우는 이야기 구조는 마치 2인용 아케이드 게임을 보는 듯 하다. 마지막에 거대 로봇이 등장하는 시점에선 이미 끝판왕 스테이지 쯤 되는 거겠지. 이야기 흐름 자체는 원작과 거의 똑같은데, 그 과정에서

저스티스 리그 크라이시스 온 투 어스 / Justice League: Crisis on Two Earths (2010)

저스티스 리그 크라이시스 온 투 어스 / Justice League: Crisis on Two Earths (2010)

멧가비|2014년 3월 19일

원작은 그랜트 모리슨의 단편 'JLA - Earth 2', 이 형 참 재미난 거 많이 썼구나. 그렇지만 원작을 논하기엔 소재와 설정만 빌려온 거의 다른 이야기. 작품 속 평행 우주에선 렉스 루터나 조커가 착한 사람이고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이 악당이다. 경찰, 군대는 말할 것도 없고 이미 백악관까지 무력하게 만든 악당 팀 CSA에 의해 지배되는 세상에 마지막 남은 희망 렉스 루터는 차원 너머의 JLA 영웅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JLA는 자신과 닮은 악당들을 저지하기 위해 렉스 루터를 따라 차원의 문지방을 넘는다. 영웅들이 자신과 똑같은 능력을 가진 악당과 싸우는 모습은 언제 어느 작품 어느 시대에도 흥미로운 소재다. 물론 팀 내에서 각자의 관계에 대한 변주 역시 재미있는 부분이다.

워너 DC 새 영화 드라마 제작 계획

워너 DC 새 영화 드라마 제작 계획

멧가비|2014년 3월 18일

[ 슈퍼맨 배트맨 프로젝트 Untitled Superman-Batman Project (2016) ]2016년 개봉 예정. 감독은 잭 스나이더. '맨 오브 스틸 2'로 갈지 투톱 체제로 갈지 아직 미정인듯.배트맨 역에 벤 에플렉, 원더우먼에 갈 가돗 Gal Gadot, 알프레드에 제레미 아이언스, 렉스 루터에 제시 아이젠버그가 캐스팅 됐다고 하는데, 욕을 많이 먹어서인가 제시 아이젠버그는 다른 배우로 교체될 수도 있다고 한다. 바뀌길. [ 원더우먼 ]'맨 오브 스틸 2' 에서 원더우먼을 연기하게 될 갈 가돗이 인터뷰에서 '워너와 네 편의 영화를 계약했다'고 말했다는데, 이게 저스티스 리그 관련 영화만 네 편이 될 수도 있겠지만 원더우먼 원탑 주연의 영화가 만들어질 수도 있는 가능성 역시 높음.C

워킹데드 The Walking Dead S04E14 - 박복한 여인이여

멧가비|2014년 3월 18일

워킹데드 근래 회차 중에 가장 진한 감정이 오고가는 에피소드였다. 충격적이거나 놀랍진 않았다. 그 동안 망할 꼬맹이가 사이코패스 기질을 계속 보여왔고 이번 회에서 아얘 본격적으로 악다구니를 쓰길래 어떤 식으로든 죽겠구나 싶긴 했었지. 갑자기 뜬금없이 애들만 놔두고 어른 둘이 숲에서 어슬렁 거리는 거 보고, 아 뭔 일이 나긴 나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꼭 깜짝 놀라거나 반전이 있어야지만 좋은 연출인 건 아니다. 불길한 기운을 계속 스멀스멀 풍기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감정을 차곡차곡 쌓아 툭 건드려 펑 터뜨리는 과정 동안, 보는 사람의 집중도를 쭉 끌고 간다는 것도 상당한 연출이다. 이번에 그랬다. 귀요미 미카가 비명 한 번 못 지르고 죽었다는 건 슬프다. 리지도 자기가 그렇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