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인의 또다른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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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젠 거기 가서 뭔소리 하시려고?

1. 뭐... 최형우는 말할 가치는 없지만 솔직히 배영수는 삼성을 원망할만 하다고 생각한다. 구속이 최대 150 중반때까지 나오는 슈퍼 강속구 투수였고 앞날이 창창했건만, 애들 장난 급이었던 리그 수준과 병신같은 스트라이크존 빨로 양민학살 해온 주제에 한국 최고 투수라는 명성을 날치기로 차지하고 있는 모 인간에 의해 팔이 망가지고 선수 인생 또한 순식간에 추락해버렸으니까. 그래도 사랑해준 팬들까지 배신하는 발언만 안했다면 삼성 팬들에게도 계속 응원할만 한 존재였을텐데... 마음이 참 싱숭생숭 하구만. 2. 두산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일명 '화수분 야구' 라 불리는 끊임없이 쏟아지는 인재풀이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반쪽짜리 장점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데, 야수진에서는 화수분 야구라는 말이 틀리지 않을

[프로야구]SK 와이번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15년부터 내 응원팀이 몰락하기 시작하여 야구를 거의 안보다 시피했고, 가을 야구만 심심할 때 보기만 한지 어느새 4년째군. 1. 내 응원팀인 삼성의 몰락이 시작된 결정적인 계기는 뭐니뭐니 해도 역시 2015년 한국시리즈였다. 한국의 가을야구는 1위팀이 압도적일 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 그렇기에 역전 우승, 즉 '업셋'이 올해 전까지 4번 밖에 나오지 않았었다. 그 중 2번, 그리고 가장 최근의 희생양이 내 응원팀이라서 문제지... 15년 한국시리즈는 어떤 삼성팬이 안 그렇겠냐만 정말 야구 팬 인생 최악의 흑역사였다. 이미 01년도에 두산에게 당했던 업셋을 두번 연속으로 당했을 뿐더러, 그래도 최선을 다해 싸워서 졌으면 덜 억울할텐데 팀의 4번 타자이자 리그 최고의 4번 타자라는 놈이

[LOL]... 원랜 1주차 다 보고 한번 쓰려고 했는데...

[이거 악성 중국팬들이 합성한거 아닙니다...] 1. LCK가 오랫동안 세계 최강의 리그의 자리를 독재해왔지만, 실력은 엄청날지언정 세계의 롤 정세를 주도해왔던 적은 별로 없다. 14년 최강팀이자 상대를 고문하듯 질식해 죽이는 탈수기 운영을 정립한 삼성 화이트 정도...? 새로운 좋은 챔프, 효과적인 아이템 트리 등등 새로운 시도 및 실험은 외국 리그가 훨씬 더 많았지만, 한편으론 새로운 실험을 통해 만들어진 메타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한 건 결국 한국이었다. 그렇기에 국제대회에서 타 국가에게 가끔씩 한방 얻어맞더라도 결국 왕좌를 언제나 차지해왔었다. 그런데 올해만큼은 그렇지 않다. 해외 강팀에게 한두방씩 얻어맞는거야 뭐 문제랄 것도 없지만, 이렇게 심각할 정도로 현대

[LOL, 아시안게임]고집은 과연 무조건 나쁘기만 한 것일까?

첫 롤드컵 (그때는 그냥 이벤트성으로 치뤄진 작은 대회였다고 하더라) 우승팀인 프나틱이 만들었고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오고 있는 EU 스타일은 사실상 원거리 딜러를 위해 만들어진 전략이다. 평타가 중심이 되는 원거리 평타 딜링 챔피언들은 매우 높은 딜링 잠재력, 타워 철거 등 후반으로 갈수록 발휘되는 강점들을 많이 가지고 있었고. 프나틱은 아예 원딜을 처음부터 키워주기 위한 포지션인 서포터까지 만들었고 원딜 중심 전략을 만들어 첫 롤드컵을 우승했으며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EU스타일 이전엔 맵 전체를 돌아다니는 포지션이 정글에서 몹을 잡으며 성장하는 정글, 맵 전체를 돌아다니며 갱킹을 하는 로머, 둘이였다고 한다. 지금은 로머가 없어지고 정글이 갱킹과 정글링 두 역할을 다 떠맡게 된것)시즌3 SKT T1의

[프로야구]메이저리그도 싸인 안해주는 인간들 천지였구만...

얘기 들어보니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같은 대형 구단은 이미 배부르고 통장에 돈 잔뜩 들어오니 사인 같은거 전혀 안해준다던데. 마이크 트라웃은 여자한테만 해주는 호색한이었다하고, 알버트 푸홀스는 인성이 딱히 나쁜건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싸인 받은 사람이 드물다 하고. 팀 안에서는 주전경쟁, 팀 밖에서는 상대팀 이겨야 하느라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건 이해하지. 근데 그거 펜질 하나 해주는게 그렇게 힘든가...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