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인의 또다른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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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요즘 이글루스 롯빠들은 다 어디로 빤스런 했나?

지네팀이 야구도 못하고 사고도 허구언날 쳐대는 병신팀인 걸 괜히 딴 팀에다 삼징징 이 지랄 하면서 시비 걸던 우리 이글루스 롯빠 분들. 다 어디 계세요? 당신네들 레전드 선수가 또 괴상한 사건 쳤는데, 또 삼징징 운운하면서 화풀이 하셔야죠?

[프로야구]화수분이면 뭐하나. 다 뺏기기만 하는데.

저렇게 질 좋은 선수들을 가장 잘 키워내는 능력을 가진 KBO 구단은 두산이지만, 기껏 잘 키운 선수들을 제대로 잡지도 못하고 타 팀에 뺏기기만 하는 KBO 구단도 두산이다. 리그 최고의 포수이자, 리그 최고의 오른손 타자이자, 그리고 리그 최고의 선수를 빼앗아간 팀한테 한국시리즈 패권을 내줘버렸으니, 두산팬들 입장에서는 어쩌면 18년 업셋 패배보다 더 큰 대미지가 아닐까 싶다.

[축구]슛포러브 사태에 대한 잡설

1. 한국축구의 상징, 한국 유소년 선수들의 유럽 유학 활성화에 기여 등등 축구 외적인 얘기들을 제외하고 오로지 선수로서 개인 기량으로만 따진다면, 박지성 vs 손흥민, 일명 '손박대전'이 오랜 시간 토론해봐야할 주제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만일 유럽 리그에서 활동하는 두 외국인 선수 A,B를 비교한다고 가정했을때, 시즌 평균 출전시간 약 1300분에 시즌 평균 공격 포인트 10개 내외인 선수 A vs 거의 매시즌 풀타임에 가까운 출전에 30개 내외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선수 B. 둘중에 누가 더 좋은 선수인지 축구 팬들에게 물어보면 A라고 대답하는 팬은 거의 없지 않을까? 더군다나 메호대전은 메시 날강두가 포지션이 달라서 직접적인 비교가 어려운 반면 이쪽은 둘다 윙어로 포지션까지 똑같다. 물론

[프로야구]'명장'이란게 존재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본 프리미어 12

1. 예전에도 글쓴 적 있지만, 난 전쟁이라면 모를까 솔직히 '스포츠' 에는 명장이라는게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다. 결국 경쟁의 세계에서는 실력 좋은 사람이 당연히 살아남을 수 밖에 없는데, 축구에서는 포지션 별로 제일 몸값 비싼 선수들로 베스트 일레븐 사다주고, 야구에서는 슈퍼 에이스 + 철벽 불펜진 + 슈퍼 슬러거가 즐비한 팀이라면 감독이 어지간히 멍청한게 아니면 우승 못하는게 힘든거 아닌가? 만화에 등장하는 최종보스 구단이 그대로 현실로 뛰쳐나왔던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현대는 번트성애자 김재박이 감독이었는데도 무시무시한 공포의 팀이었고, 2007~2010 왕조 시절의 SK는 김성근이 무슨 조련사니 뭐니 언플했지만 국대급 선수들이 수두룩한 막강한 팀이었으며, 2017년 기아는 김기

[LOL]롤드컵 결승 전에 간략한 감상

1. 작년 18년에 일명 '상남자 메타' 라 불리는 전투 중심의 메타에서, LCK는 지나친 운영 중심의 플레이로 인해 공격성이 거세 당했었기에 그야말로 속절없이 깨지고 왕좌에서 내려왔다. 그래서인지 올해 19년도엔 공격적인 움직임을 늘리고 전투력을 상향시키기 위해 많이 노력하긴 했는데... 한타력은 역시 좋아졌다 뿐이지 여전히 유럽과 중국에 비하면 모자란 편이라고 느껴진다. 메카닉도 메카닉이지만 순간적인 판단력, 스킬 활용과 적중 능력이 외국이 엄청나게 발전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조별 예선에서 SKT는 RNG에게도 한타를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했다. 8강 이상 경기야 뭐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고...​2. 한국 LOL 선수들과 팀이 범하고 있는 가장 큰 실수는 LOL을 마치 하스스톤이나 포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