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이젠 거기 가서 뭔소리 하시려고?
By 어느 시인의 또다른 쉼터 | 2018년 11월 30일 |
1. 뭐... 최형우는 말할 가치는 없지만 솔직히 배영수는 삼성을 원망할만 하다고 생각한다. 구속이 최대 150 중반때까지 나오는 슈퍼 강속구 투수였고 앞날이 창창했건만, 애들 장난 급이었던 리그 수준과 병신같은 스트라이크존 빨로 양민학살 해온 주제에 한국 최고 투수라는 명성을 날치기로 차지하고 있는 모 인간에 의해 팔이 망가지고 선수 인생 또한 순식간에 추락해버렸으니까. 그래도 사랑해준 팬들까지 배신하는 발언만 안했다면 삼성 팬들에게도 계속 응원할만 한 존재였을텐데... 마음이 참 싱숭생숭 하구만. 2. 두산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일명 '화수분 야구' 라 불리는 끊임없이 쏟아지는 인재풀이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반쪽짜리 장점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데, 야수진에서는 화수분 야구라는 말이 틀리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