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선생의 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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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후쿠오카에서 먹다 2

2014 후쿠오카에서 먹다 2

고선생의 놀이방|2015년 1월 10일

오래전에 한 여행기 미적미적 길게 끄는거 구찮아서 빨리 씁니다.그리고 다진 양파마냥 잘게 부분부분 나눠서 수십개 편 수로 나누는것도 성격상 아닌데다가마침 쓸 얘기도 얼마 없는 후쿠오카 먹는 얘기이니 다음주 전에 이걸로 피니시 하는걸루. 다시 하카타 역입니다. 이 역의 의의는 저에게는 아침식사를 한 곳에 불과하고, 이젠 캐널시티도 돌아봤으니어디로 가야 하나 즉흥 계획을 짜야하는 세이브포인트에 불과했는데, 의외로 이 곳에서 발길을 잡아끄는 요소가 있었죠. 으잉..? 이 뭔가 굉장히 오랜만이고도 익숙한 분위기는..? 그랬다.아니 무려 일본인데 독일의 바이낙츠마크트(크리스마스마켓)를 소규모로 벌려놨다는! 실제로 가게들 안에서 음식을 만들거나 하는 이들은 독일인들. 독일말도 써놨구요.의사소통을 위함인지 서빙하

2014 후쿠오카에서 먹다 1

2014 후쿠오카에서 먹다 1

고선생의 놀이방|2015년 1월 9일

14년 12월 6~8일. 후쿠오카에서 먹고 온 얘기 시작합니다.회사에서 시킨 짧은 업무 반, 나머지는 자유시간의 일정으로요.일본엔 도쿄, 오사카(+고베,교토)를 가봤지만 이번 후쿠오카엔 처음인데요,도시 규모도 작아서 근교를 보지 않고 후쿠오카 시내에만 있는다면딱히 볼거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쉬고 먹고 하기엔 딱인 곳이더군요. 오후 비행기를 타고 저녁무렵에 도착했습니다.사진은 공항셔틀 타고 국제선터미널에서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하는 중.세계 여기저기 도시를 다녀봐도 여기처럼 공항에서 도심까지가 가까운 도시는 처음이네요.무슨 공항에서 도심까지 지하철타고 가는게 강남역에서 사당역 가는 정도 체감거리.. 숙소로 바로 들어가기 전에 들른 곳은 텐진입니다.듣기로는 후쿠오카에서 하카타와 더불어 가장 번화한 곳이

열흘간 살다온 독일 1. 다시 그곳에

열흘간 살다온 독일 1. 다시 그곳에

고선생의 놀이방|2014년 8월 7일

반포 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맞은편, 공항버스 정류장에서 인천공항행 버스를 기다립니다. 꽤 이른 시간에 나온거지만 전혀 피곤함 없이 몸과 마음 모두 가뿐합니다. 유학시절 한국에 놀러왔다가 다시 독일 돌아가야 했을 때의 '아쉬운 것들 두고 떠나야 하는 심정'같은 아쉬운 마음 따위는 전혀 없습니다. 그저 설레입니다. 아무리 설레고 에너지가 넘쳐도 10시간이 넘는 비행은 고역. 이게 참 물리적으로 나이를 먹게 되니까는 어릴때보다 장거리 비행이 힘든게 팍팍 느껴져요. 즐거운건 즐거운거고 힘든건 힘든것.. 그래도 고생끝에 도착한 독일 프랑크푸르트고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향한 곳은 동생이 살고 있는 하노버입니다.하노버의 어느 한적한 동네.. 도르트문트에서 유학 당시 이따금 찾아갔던 동생네 이 동네지만 이번 독일행

열흘간 살다온 독일 1. 꿀같은 휴식

열흘간 살다온 독일 1. 꿀같은 휴식

고선생의 놀이방|2014년 6월 17일

반포 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맞은편, 공항버스 정류장에서 인천공항행 버스를 기다립니다. 꽤 이른 시간에 나온거지만 전혀 피곤함 없이 몸과 마음 모두 가뿐합니다. 유학시절 한국에 놀러왔다가 다시 독일 돌아가야 했을 때의 '아쉬운 것들 두고 떠나야 하는 심정'같은 아쉬운 마음 따위는 전혀 없습니다. 그저 설레입니다.비행기 좌석에 착석. 지난 1년간 회사생활을 하며 지어본 적 없는 진심어린 미소입니다. 2012년까지는 이런 표정 잘 지었었습니다.아무리 설레고 에너지가 넘쳐도 10시간이 넘는 비행은 고역. 이게 참 물리적으로 나이를 먹게 되니까는 어릴때보다 장거리 비행이 힘든게 팍팍 느껴져요. 즐거운건 즐거운거고 힘든건 힘든것..그래도 고생끝에 도착한 독일 프랑크푸르트고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향한 곳은 동생이 살

도망자 plan 교토 셋째날, <아이폰과 음식>

도망자 plan 교토 셋째날, <아이폰과 음식>

고선생의 놀이방|2013년 10월 13일

*마지막 날이고 딱히 관광지를 들를 것도 아니고 자유롭게 여기저기 걸어다닐 요량으로 카메라는 과감히 짐에 싸버리고 이 날은 핸드폰만으로 찍었다. 고로 이 포스팅의 모든 이미지는 폰카사진. 1. 아이폰 5S 전날밤 애플샵 앞에 쫙 깔린 인파들을 본 후로 마지막날의 첫 방문지는 애플스토어로 결정하였다. 아이폰에 크게 관심이 없던 터라 발매일도 모르고 있었는데 마침 이 날이 9월 20일, 발매일이었던 것이다. 그 날 첫 구입을 노리고 샵 앞에 줄지어 있던 무리들을 직접 본게 신기하기도 하여 이왕 한국에도 없는 애플스토어니(독일에선 많이 들렀지만) 나도 발매일 겸사겸사 그 잘난 아이폰5S를 한번 보러 향한다. 방송국에서도 와서 촬영하더라.꼬박 밤을 샌 사람들. 용하다. 여전히 길바닥에서 꿋꿋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