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후쿠오카에서 먹다 2
By 고선생의 놀이방 | 2015년 1월 10일 |
오래전에 한 여행기 미적미적 길게 끄는거 구찮아서 빨리 씁니다.그리고 다진 양파마냥 잘게 부분부분 나눠서 수십개 편 수로 나누는것도 성격상 아닌데다가마침 쓸 얘기도 얼마 없는 후쿠오카 먹는 얘기이니 다음주 전에 이걸로 피니시 하는걸루. 다시 하카타 역입니다. 이 역의 의의는 저에게는 아침식사를 한 곳에 불과하고, 이젠 캐널시티도 돌아봤으니어디로 가야 하나 즉흥 계획을 짜야하는 세이브포인트에 불과했는데, 의외로 이 곳에서 발길을 잡아끄는 요소가 있었죠. 으잉..? 이 뭔가 굉장히 오랜만이고도 익숙한 분위기는..? 그랬다.아니 무려 일본인데 독일의 바이낙츠마크트(크리스마스마켓)를 소규모로 벌려놨다는! 실제로 가게들 안에서 음식을 만들거나 하는 이들은 독일인들. 독일말도 써놨구요.의사소통을 위함인지 서빙하
최고 밀도의 배우, 이케마츠 소스케 池松壮亮
By 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 2018년 1월 26일 |
어디까지 나아갈지 모르겠다. 변화, 변신이란 말이 무색하다. 배우의 품을 넘어 배우에 다가가고, 폭발할 듯 싶지만 아름답게 미끄러진다. 오다리리 죠의 고독과도, 카세 료의 맑은 어둠과도, 아사노 타다노부의 거친 서사와도 다르다. 변화와 변신 너머에 존재하고 확장의 차원 위에 자리한다. 감히 얘기하건데 지금 일본에서 가장 치열한 배우는 이케마츠 소스케다. 2014년 안도 히로시 감독의 '바다를 느낄 때(海を感じる時)'와 2017년 이시이 유야 감독의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에선 다자이 오사무의 냄새가 났고, 2016년 야자키 히토시 감독의 영화 '무반주(無伴奏)에선 미시마 유키오의 얼굴이 보였다. 중간중간 '데스 노트' 시리즈와 '극장판 MOZU', 그리고 '심야식당' 속편 같은 대중영
2016. 12. 7.~12. 10. 교토 여행기 3부 - 아라시야마 토롯코 열차, 오코치 산장
By eggry.lab | 2016년 12월 18일 |
2016. 12. 7.~12. 10. 교토 여행기 0부 - 여행 개요 2016. 12. 7.~12. 10. 교토 여행기 1부 - 교토 도착, 요도바시 카메라, 규카츠 2016. 12. 7.~12. 10. 교토 여행기 2부 - 아라시야마 도착, 노노미야 신사, 텐류지 아라시야마에 왔으니 토롯코 열차를 타야... 아라시야마 토롯코 열차의 정식 명칭은 '사가노 관광 철도' 입니다. 토롯코는 차량 타입에서 온 애칭. 토롯코 열차의 토롯코는 Truck에서 온 단어라고 합니다. 석탄이나 광부들을 실어나르던 열차에서 나온 말인데, 오늘날에는 당시에 쓰이던 오픈탑 스타일 열차를 가리키는 의미로 쓰인다고. 영어 쪽으로는 공식명칭의 영어판인 Sagano Scenic Railway 혹은 Romantic Train
전 여잔데여 남자들 일본 여자랑 결혼 하지 마시져
By NewsBeple-뉴스를 재밌게 보는 댓글의 댓글 | 2013년 3월 27일 |
전 여잔데여 남자들 일본 여자랑 결혼 하지 마시져 ㅡㅡ 님들은 저의 호구 거든여? 어딜 감히 다른 나라 여자에게 도망을 가려고 하는거죠? ㅡㅡ 짜증나네요 ㅡㅡ 남자들은 평생 우리 한국여자들 손바닥 안이거든여? 명심하세여 ㅡㅡ난 여자인데도 너가 OOO같네요 정신차리세여~~지금은 손바닥 안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 일지~ 어쩌면 돈,명품,성형 좋아하는 한국여자 보다 아무것도 안 바라는 일본여자가 나을수 있지. 일본여자는 순종적이다 ? 니들이 만나보고 말하는거냐 궁금하네 순종적이다 그건 아닐껄 하지만 일본여자는 한국여자 같이 기가 쎄지는 않지 그리고 돈에 관련된거는 더치페이고 아하하하하몰라서 하는 소리지...기쎼고 뒤에서 남욕하고...조금만 자기 심기 건드리면 얼마나 지랄날리치는게 일본인인데....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