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씨의 녹색 얼음집

Sources

Posts

128 posts
성남은 뭐가 문제지..

성남은 뭐가 문제지..

L씨의 녹색 얼음집|2012년 7월 1일

동점골 넣은 후에 추가골이 나올 듯 하면서도 안 나오다가 막판 실점하고 패.. 성남 팬도 아닌 일개 시청자도 답답해하는데 신태용 감독은 오죽했을까. 전술문제/선수 심리문제만으로 성남의 부진이 설명이 될 수 있을까? 요즘 축구 경기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봐야겠다는 느낌을 받는 경기를 자주 접한다..

볼튼 근황 이모저모.. (스크롤 주의)

볼튼 근황 이모저모.. (스크롤 주의)

L씨의 녹색 얼음집|2012년 6월 28일

- 케빈 데이비스의 자선기관, 'KiDs of Bolton' '볼튼의 아이들'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 기관은, 만 18세 미만의 스포츠(종목 상관없이) 유망주들 중,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지원해주는 기관입니다. 여러 방면으로 모금활동을 하는 모양이지만, 제일 유명한 게 재작년부터(2010년) 시작된 여름 자선 골프대회인데요, 케빈 데이비스와 은퇴한 볼튼 출신 선수들, 그리고 구단주 필 가트사이드 등이 참가합니다. 사이트 소갯글을 읽어보면, 케빈 데이비스도 축구선수로 뛰기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었고, 셰필드 지역의 정부보조를 받으면서 데뷔를 했고, 그러기에 이런 기관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쓰여져 있군요. 괜히 볼튼의 상징이 아니라는 걸 다시끔 느낍니다.

한물 간 영화감상 스포일러 없이

한물 간 영화감상 스포일러 없이

L씨의 녹색 얼음집|2012년 6월 24일

냉전시대 초기인 1953년, 루마니아를 배경으로 한 영화. 어떤 사건의 생존자 여성이 50년 후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형식. 왜 사일런트 웨딩인지는 영화를 보면 알 거다. 전반부에 굉장히 일상적인 내용들이 후반부의 전개에 대조를 이루면서 충격과 안타까움을 준다. 같은 영화에서 느껴지는 우울함이 아니다. 안타까움이다. 그렇게 될 것을 예상하면서도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안타까움이다. 우리나라에도 이거랑 비슷한 영화가 있지 않았나 싶다. 하정우가 변호사로 나온 영화.. 이름

[축구 국가대표] 최종예선 2차전 레바논 홈 생각나는 대로

L씨의 녹색 얼음집|2012년 6월 13일

- 초반엔 기성용 고정에, 김정우-김보경-이근호가 우측에서 잦은 스위칭 플레이. 공미 자리는 거의 빈 상태에서 한 선수가 순간적으로 공미 포지션에 들어오고 빠지는 전개가 많았다. 공격작업은 물론 대부분 측면에서.. 아무래도 중앙은 본선에서나 제대로 활용할 거리가 있을 것 같다. 상대팀이 전부 선수비 후역습 지향하면서 진을 치고 있는데 어쩌라고. 김보경 선수가 오늘 대활약. 몸은 카타르전 때보다 무거워 보였다. - 이번 올대나 국대 둘 다 '레프트백은 수비중시, 라이트백은 공격중시' 경향이 있다. 이영표 이전에도 이런 패턴이 있었나? 없으면 이영표 선수 영향이 큰 듯. 기성용 교체 후부턴 중앙에서 구자철-김정우가 서로 전진-후퇴를 맞추고, 오른쪽

[축구 국가대표] 최종예선 1차전 카타르 원정 생각나는 대로

L씨의 녹색 얼음집|2012년 6월 9일

-전반, 이동국 선수가 상대 진영에 전진해 있을 때, 주위엔 항상 3~4명 선수가 대기타고 있었다. 그걸 풀어주거나, 그 틈을 노려야 했던 선수가 구자철 선수였는데.. 본인도 그 진에 갇혀, 베스트 플레이는 못보여줬다. 전반에 제대로 된 공격전개는 거의 좌우 윙쪽에서 나온 느낌. 김보경 선수가 잘 뛰어줬다. 동점골이 그래도 빨리 나와줘서 망정이지.. - 카타르 국대 요주의 인물 세바스찬 소리아(헤어밴드 뽀글머리)가 오늘 거의 활약을 못했는데, 이는 박주호 선수의 공이 컸다고 생각한다. 카타르 선수들도, 초반에 왼쪽을 털려 하다가 안되니까 오른쪽을 집중포화하는 경향이 보였고, 선취골도 오른쪽을 통해서 뽑아냈다. 물론 후반에 집중력이 좀 떨어져서 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