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보(漫報)のBLUE-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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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기온(祇園)의 가을 밤 - 11·18
봄과 여름, 바람과 비, 꽃잎 날리는 시간을 바라본 적이 있는 교토의 기온(祇園)거리를 가을밤에 다시 돌아본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생각을 해봅니다.교토 시내에서도 유명한 히가시야마, 동산 쪽에 위치한 유흥가이며 절대적인 환락가의 지위를 자랑하는 곳이라고 하겠습니다.단, 고전적인 풍미를 가진 환락가입니다.현재는 야사카 신샤(八坂神社)를 이전부터 있었던 기온샤(祇園社)로 부르고 있는데 본래 기온샤가 가지고 있었던 지역이 이 카모가와(鴨川)일대였다고 합니다. 넓은 지역을 기온 참배객을 위해 구성한 거리인데 이것이 세월이 지나면서 조금씩 환락과 유흥의 거리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특히 유명한 점포, 음식점 등이 이곳을 중심으로 전통을 만들게 되고, 나름 체계가 있는 스타일을 구성하게 되는데 21세기가 된 지금도

2015~2017 보기만 한 애니메이션 +
조금 시간이 나서 화면들을 캡처해둔 애니메이션 타이틀(감상문을 쓰려고 오프닝과 엔딩 크레딧 장면들을 캡처해둡니다) 수를 세어보니 좀 됩니다.대략 감상 점수와 짧은 소감 정도는 적어두었지만 이게 꾸준히 밀려있어서 블로그에 새롭게 정리를 하려고 하니까 흑흑 거릴 양이 되어갑니다.정도껏 때를 봐서 대충 블로그에 감상문을 올리고 있지만 여전히 보는 수에 비해 감상문 타이틀이 너무 적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어찌 되었든,도대체 얼마나 밀려있기에 그런 소리를 하는가? 라고 한다면 대략 세어봐도, 유정천 가족 2有頂天家族22017.04.09P.A.Works이 작품은 1도 정리하지 않아서 훌쩍입니다. 재와 환상의 그림갈灰と幻想のグリムガル2016.01.11A-1 Pictures스타일과 구성이 무척 마음에 들었지만 1

GTA 5 - 이젠 차도둑 정도가 아니다
GTA 5미국 / Grand Theft Auto V록스타 노스(Rockstar North) 제작Rockstar Games 발매PS3, PS4, XBOX 360, XBOX One, PC 게임2013년 9월 17일 ~ 2015년 4월 14일 발매라이프 이즈 갱스타재미 이것은 당연히 이런저런 화제를 불렀지만 저는 아주 확실하게 PC판을 하기 위해서 그동안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오랜시간 다양한 플레이 이야기를 들었지만 무관심으로 때우고 있었지요.특별히 급할 것은 없습니다.이쪽 게임은 버전이 늘어날수록 완성도가 높아지고, 그 안에서 펼쳐질 수 있는 다양한 세계관 연출이 있으니까요.게다가 무엇보다 PC판이 좋은 것은 투자한 만큼 그래픽이 좋아진다는 것뿐만은 아닙니다. 초기 발매에 PC3버전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옥토버 스카이 - 꿈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옥토버 스카이 미국 / October Sky 드라마 감상 매체 DVD 1999년 즐거움 50 : 32 보는 것 30 : 15 듣는 것 10 : 7 Extra 10 : 7 61 point = ★★★★★ 살아가는 동안에는제이크 질렌할이라는 배우에 대한 접근을 새롭게 가져갈 수 있었던 작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이전 작품에서 기억하는 이 배우의 모습은 다 코미디 작품이었거든요. 그런 점에서 조금은 진지한 연기를 해내간다는 점이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이야기는 1950년대 탄광마을이라는 배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전이라는 성장과정의 그늘 속에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폐쇄적인 신념과 이해관계를 바라볼 수 있게 해줍니다. 실상, 어느 시대나 나라이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세대적

교토 철학의 길을 생각없이 걷기 - 11·18
철학의 길을 아무 생각 없이, 무아의 경지에 빠져 걷는다는 일.이 무슨 맹맹한 소리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철학의 길을 제가 걷는다고 해서 철학의 도에 심취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오히려 철학의 유혹에 빠질 수 없을 정도로 묘한 예쁨이 있기 때문에 즐거운 길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이쪽은 말 그대로 계절, 느낌이 좋을 때 걸을 때, 또는 혼자가 아니라, 연인, 웬수와 걸을 때 전혀 다른 마음의 울림을 보여주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이곳이 유명해진 이유 중 하나는 봄철에 예쁜 꽃잎이 휘날리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알려져서 그렇지만 꾸준히 많은 사람들이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찾는 이유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만나보고 싶어서 조금 늦은 시간대를 고르기는 했는데 아직 저편으로 넘어가는 노을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