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팩토리 (Football Ideolog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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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2 마리오 발로텔리의 모습에서 유로 1988 로베르토 만치니의 그림자가 보인다.
이탈리아 선수들은 애를 썼지만 그를 막을 수는 없었다. 뒤에서 그를 끌어안고, 셔츠를 잡아서 뛰어가지 못하도록 노력했지만, 소용 없는 일이었다. 로베르토 만치니는 동료 선수들 모두를 물리치고 뛰쳐나갔다. 이 일이 있기전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유로 1988, 서독과의 첫 경기에서 로베르토 만치니가 본인의 A매치 첫 골을 기록한 것이다. 그는 맹렬히 피치를 뛰쳐나갔다. 당시 경기장으로 사용되었던 종합 운동장의 트랙을 지나서 그는 군중들과 기자석이 있었던 곳으로 곧장 뛰어갔다. 세레모니를 하는 그의 표정에는 분노가 서려있었고, 그가 기자석을 향해 던진 제스쳐는 명확한 한가지 뜻을 나타냈다. 그는 동료들과 골 세레모니 하기를 원하던 것이 아니었다. 그는 대표팀을 따라다니는 (본인의 대표팀에서의 좋지 못한 경

맨체스터 시티 2011-2012시즌 프리미어리그 통계적 분석
축구는 더 깊이 알수록 더 재밌는 요소가 많은 스포츠입니다. 예전에는 챙기지 못하던것들, 관심이 덜했던것들도 축구를 보는 시간이 흘러감에따라 어느새 '축구에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요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축구 내부에는 많은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이곳에는 나열하기 힘들정도로 복합적인 것들이 합해져 '축구'라는 하나의 스포츠로 탄생하는 것입니다.(이것은 다른 스포츠도 마찬가지겠죠) 저는 언제부턴가 단순히 축구를 좋아하기 보다는 '전술'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아니, 저는 축구를 좋아하기 이전에 전술을 먼저 좋아했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 처음 '챔피언쉽 매니져' 라는 게임을 했었습니다. 재밌는 점은 그 게임CD를 집어들기 전까지 저는 그다지 축구를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소년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조금은

AS로마 감독 제만이 직접 밝힌 본인의 축구 철학
즈데넥 제만 AS로마 감독이 금요일 저녁 Rona Channel 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있는 세부적인 일하는 방식들과, 전술적인 철학들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제만 감독은 다니엘레 데 로시의 포지션 문제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는 것으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즈네덱 제만 "일단 사람들이 크게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데 로시를 메디아노(역주-수비형 미드필더를 뜻합니다)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이야기 한적 없습니다. 데 로시는 분명 피를로와 같이 레지스타유형의 선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는 미드필더에서 어느 역할이든 맡을 수 있는 선수에요. 그가 메디아노의 역할을 맡음으로써 팀에 밸런스를 잡아 줄 수 있을 겁니다. 그가 어느 위치에서 뛸지 지켜보세요. 제가 스쿼드를 어
![[마이클 콕스] 유로 2012 이탈리아 대표팀 분석](https://img.zoomtrend.com/2012/06/07/d0129496_4fcf5e3ea6c4f.jpg)
[마이클 콕스] 유로 2012 이탈리아 대표팀 분석
여러가지 면에서, 프란델리는 전형적인 이탈리아 감독의 스타일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그는 굉장히 지능적이긴 하지만, 마르첼로 리피, 지오바니 트르파토니, 파비오 카펠로와 같은 전형적인 이탈리아식 전술가는 아니다. 그는 아스널의 아센 벵거 감독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는데, 세부적인 부분 전술을 활용하기 보다는 전술 전반적으로 공격적인 철학을 내세운다. 그리고 어린 선수들을 자신의 축구 철학에 맞게끔 발전시키는 모습도 아센 벵거 감독과 유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과거보다 이탈리아를 좀 더 공격적인 스타일로 운영해오고 있다. 그 이유는 프란델리 감독 자체가 그런 성향을 선호하는 탓도 있겠지만, 이탈리아의 수비수들이 과거만큼 강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파비오 칸나바로, 알레산드로 네스타, 파올로
![[조나단 윌슨] 잉글랜드의 4-4-2](https://img.zoomtrend.com/2012/06/04/d0129496_4fcb427ab32d7.jpg)
[조나단 윌슨] 잉글랜드의 4-4-2
잉글랜드의 유로 2012 출전을 앞두고, ESPNSTAR.com의 칼럼리스트 조나단 윌슨이 로이 호지슨이 가장 선호하는 전술인 4-4-2에 대해 리뷰했다. 거의 반세기동안 잉글랜드의 축구는 4-4-2에서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4-4-2는 잉글랜드가 월드컵을 우승했을때의 전술이고, 리버풀, 노팅엄, 아스톤빌라가 1977년에서 1984년 사이의 8시즌동안 7번의 유로피언컵 우승을 거머쥘때 사용한 전술이기도 하고, 잉글랜드 대표팀의 성적이 신통치 않을때마다 습관적으로 돌아가는 전술이다. 잉글랜드에게 4-4-2는 항상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며, 안전한 느낌을 가지게했고, 잉글랜드인들은 외국의 다른 축구 철학들을 항상 의심스럽게 여겼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펄스 나인(역주-직역하면 가짜 9번. 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