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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posts애니메이션 이야기 # 케이온 극장판, 돼지의 왕
1. 케이온 극장판 자막이 뭔가 어색하고 자연스럽지 않다 싶었는데, 번역을 맡은 윤혜진님의 트윗을 보니 다 이유가 있었네요. 일본어를 영어로 번역한 대본을 받아서 한국어로 번역을 했으니 당연히 의미가 달라질 수밖에 없죠. 배급사의 삽질때문에 애꿎은 번역가만 욕을 먹은 셈이라 참 안타깝습니다. 2. 극장에서 보려다 아쉽게도 관람하지 못했던 연상호 감독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을 네이버 N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여 감상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꿈도 희망도 없이 몰아치는 스토리에 충격을 받긴 했지만 한국 애니메이션의 틀을 과감히 깨버린 감독의 도전적인 시도가 마음에 들더군요. 일단 이 작품부터 보고 나서 본격 고문관 애니메이션[...] '창'을 받아볼 생각입니다.

케이온 극장판을 보고 왔습니다(메가박스 이수, 15:10)
제목 그대로 케이온 극장판을 보고 왔습니다. 동네에서 가까운 CGV 평촌으로 가려다 상영시각이 애매하여 메가박스 이수 맨 앞자리에서 관람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관객이 많이 들어차 있더군요. 재미있는 장면이 나올 때마다 객석에서 터지는 웃음소리를 들으니 극장에 앉은 모두가 같은 정서를 공유한다는 뿌듯함마저 들었죠. 대부분의 줄거리를 숙지하다시피 하고 보았던 '에반게리온: Q'와는 달리 스포일러를 최대한 피했던 덕에 신선하고 즐거운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주요 내용에 대하여 굳이 누설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개인적인 감상을 적자면 맛있는 음식과 경쾌한 음악, 느긋하면서도 유머가 넘치는 일상으로 재미를 선사했던 경음부 4인방의 학창시절을 멋지게 매듭지은 작품이었습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네이버 N스토어에서 애니메이션을 받는 중입니다
얼마 전부터 네이버 N스토어에서 '미나미가 ~다녀왔어~' 1~13화를 mp4 파일로 받아서 한 편씩 감상하고 있습니다. '하트 커넥트' 등 애니플러스에서 방영하지 않은 애니메이션도 볼 수 있으니 앞으로도 애용할 생각입니다. 애니플러스 다운로드 서비스와 겹치는 작품도 많이 있지만 다운로드 속도가 매우 빨라서 개인적으로는 꽤나 만족스럽네요. 집에서 IPTV를 시청하지 않는 현재로서는 고화질 영상을 정당하게 받아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인 듯하니 네이버캐시를 충분히 채워두고 틈나는대로 받아보려고 합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커플 브레이커?
신록의 계절 5월에 공개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언어의 정원' (言の葉の庭園) 2차 예고편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이리노 미유와 하나자와 카나의 대사와 함께 소개된 장면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장마철의 축축하면서도 푸릇한 느낌과 세밀하게 묘사된 배경, 화려한 빛의 향연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공식 포스터와 소개문구, 예고편 동영상을 보니 이번에도 어김없이 '커플 브레이커'의 악명을 이어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자신이 맡은 어떤 작품이든 커플 사이에 연애관계가 무르익기 전에 둘을 갈라놓거나 심지어 영원히 이별하게 하기까지 하는데, 본작에 대한 감독의 발언을 상기하면 어떤 결말을 맺을지 저절로 예상하게 된다는 말이죠. 일단 국내개봉이 일정이 7월로 잡혔으
에반게리온: Q 리뷰가 루리웹에 많이 올라오네요
루리웹에 가보니 오늘따라 에반게리온: Q에 대한 분석글이 많은 듯합니다. 그만큼 애니 갤러리의 열기도 뜨겁습니다. 자세한 리뷰와 더불어 참신한 시선들을 접하다 보니 비록 TV판을 본 적은 없었지만 다이어리에 아스카 책갈피를 넣어두고 나우누리 게시판에서 신세기 에반게리온 관련 분석글을 찾아보던 예전의 추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네요. 오늘 밤은 루리웹에서 에반게리온: Q 관련 게시물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