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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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천국(1988) - 간단평 (스포일러 無)

시네마 천국(1988) - 간단평 (스포일러 無)

색채 속으로|2013년 10월 8일

원제: Nuovo Cinema Paradiso 국가: 프랑스, 이탈리아 감독: 쥬세페 토르나토레(Giuseppe Tornatore) 출연: 자크 페렝(Jacques Perrin), 필립 느와레(Philippe Noiret), 살바토레 카스치오(Salvatore Cascio), 마코 레오나디(Marco Leonardi) 재개봉: 2013. 9. 26.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게 되어서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20살~21살 무렵 이 영화를 보았을 때는 소소한 재미는 있는데 왜 역사에 남는 명작인지까지는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다시 보니 아직 제가 한참 부족하지만 조금은 알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년 토토와 청년 토토의 인생은 때로는 소소하게, 때로는 넘치도록 행복하지만 사랑

관상(2013) - 간단평 (스포일러 無)

관상(2013) - 간단평 (스포일러 無)

색채 속으로|2013년 10월 8일

감독: 한재림 출연: 송강호, 백윤식, 이정재, 조정석, 이종석, 김혜수 개봉: 2013. 9. 11. 영화 '관상'을 보았습니다. 영화 개봉 직후에는 재미없는 평만 들려서 시큰둥했다가, 점차 재미있었다는 얘기도 많이 들리고 화려한 캐스팅의 조합이 궁금하기도 해서 영화관에 다녀왔지요. 이 영화는 굳이 말하면 휘몰아치는 역사의 폭풍 속의 내경(송강호)이라는 인물의 일대기입니다. 단종과 김종서, 수양대군의 이야기는 송강호가 관상이라는 수단을 통해 어떠한 결과를 얻는지, 역사의 흐름 속에 개인이 얼마나 무기력한지를 보여주는 배경이 됩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그러한 정서를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좋은 서사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치사의 다양한 권모술수와 그로 인한 등장인물들의 선택이 역사의 흐름을 좌우하는데

깡철이(2013) - 간단평 (스포일러 無)

색채 속으로|2013년 10월 8일

감독: 안권태 출연: 유아인, 김해숙 개봉: 2013. 10. 2. 간단평: '깡철이'는 유아인의 매력으로 승부하는 영화입니다. 유아인의 '강철'은 '완득이'에서의 도완득과 유사한 면이 많지만, 사춘기의 혼란을 버거워하던 완득이에 비해 더 단단하고 감정이 짙은 인물을 연기합니다. 훌륭하게 연기합니다. 절제하는 장면, 흐느끼는 장면, 폭발시키는 장면, 액션씬 모두 잘 소화했습니다. 언제나 안정적인 김해숙과의 조합도 좋더군요. 하지만 영화 자체는 안타깝습니다. 부산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하면서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낸 영상미는 훌륭하지만, 그 외 각본이나 연출은 좋게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조연들 사이의 갈등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스토리가 산만하게 이어지고, 갈등의 전개는 진부한데다가 답답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