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훈의 축구다방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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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러 이 양반아...

시어러 이 양반아...

배정훈의 축구다방Z|2012년 11월 27일

중하위권 클럽들의 경기력 확인 차원에서 매주 MOTD를 다운받아 보는데, 이상하게 늘 시어러 코멘트가 거슬리는군요. 물론 MOTD 내용의 1/10도 알아먹지 못하지만, 시어러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귀에 쏙쏙 들어온단 말이죠. 최근에 조 앨런과 제라드를 비교하면서 조 앨런은 모험적인 패스를 하지 않는다는 시덥잖은 소리를 할 때부터 저 양반이 로저스 축구로의 변화에 대한 이해는 커녕 20세기 뻥글 프레임에 갇혀 있구나라 생각했었는데, 오늘은 또 토레스를 가지고..... 토레스가 개그 캐릭화된 건 사실이지만, 토레스를 까려면 첼시라는 클럽 전체의 맥락에서 시작해야. 아니 지금 저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문제라는 거임? 사이드에 있는 오스카와 아자르의 위치를 보고도 그런 소리가 나오냐고. 사실 시티전에서 라파의

분데스리가의 J리그 침공

분데스리가의 J리그 침공

배정훈의 축구다방Z|2012년 11월 26일

하세베 마코토 / 우라와 레즈- 볼프스부르크 / 자유계약호소가이 하지메 / 우라와 레즈- 레버쿠젠 / 자유계약 오카자키 신지 / 시미즈 S펄스 - 슈투트가르트 / 자유계약마키노 토모아키 / 산프레체 히로시마 - 쾰른 / 자유계약야노 키쇼 / 알비렉스 니가타 / 자유계약오쿠보 요시토 / 빗셀 고베 - 볼프스부르크 / 220만 유로사카이 히로키 / 가시와 레이솔 - 하노버 / 100만 유로카가와 신지 / 세레소 오사카 - 도르트문트 / 35만 유로(이적료가 아닌 육성 보상금)이누이 타카시 / 세레소 오사카 - 보훔 / 60만 유로키요타케 히로시 / 세레소 오사카 - 뉘른베르크 / 120만 유로우치다 아츠토 / 가시마 앤틀러스 - 살케 / 130만 유로우사미 타카시 / 감바 오사카 - 호펜하임 / 30만 유로(

희대의 미스테리, QPR의 미래

희대의 미스테리, QPR의 미래

배정훈의 축구다방Z|2012년 11월 25일

박지성 "돈은 중요하지 않았다. QPR은 구단의 미래와 야망이 나를 움직였다. QPR은 여전히 배가 고픈 클럽이다." 훌리오 세자르 "지난 여름 아스날로 갈 뻔 했다. 아스날의 제안이 만족스러웠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에 나는 QPR로 결정했다. QPR은 미래를 위한 확실한 프로젝트가 있다." 에스테반 그라네로 "무리뉴 감독과 내 친구 마타가 프리미어리그를 추천했다. 나 역시 잉글랜드로 가고 싶기도 했다. QPR 회장과 감독은 내가 얼마나 클럽에 필요한 존재인지를 이야기하면서 자신감을 심어줬다. 장차 잉글랜드 최고의 클럽이 되겠다는 멋진 계획이 있는 클럽이다." 조세 보싱와 "다른 클럽들의 제의도 많았으나, 나는 QPR를 택했다. QPR의 미래를 위한 프로젝트에 이끌렸다." 데이비드 호일렛 "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욕망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욕망

배정훈의 축구다방Z|2012년 11월 22일

취미관련 수집가가 가장 비싼 물건을 사서 인증하면, 처음엔 "오오~"하는 반응이 넘쳐나기 마련. 그러나 계속해서 가장 비싼 물건만 인증하면 감탄하던 반응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 수집가의 몰취향을 지적함. 결국 그 수집가의 욕망은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됨. 그 수집가가 바로 로만 아브라모비치. 로만은 무리뉴에게서 자신의 성향을 보았을 것이고, 이것이 무리뉴와의 인연을 끝내야 했던 결정적인 이유. 그리곤 자신에게 없는 것, 그리고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끝없이 탐닉하게 됨. 그런 의미에서 로만이 펩을 원하는 건 당연한 수순에 가까움. 승리는 물론 미학적, 철학적 가치까지 세운 펩이야말로 자신이 욕망하는 취향의 결정체라 생각했을 것. 로만도 이렇게 말하고 싶지 않을까… "되는데요. 돈으로도…."

로만 라지에타가 터져쓰요!!

로만 라지에타가 터져쓰요!!

배정훈의 축구다방Z|2012년 11월 22일

킥오프 30분 전. 침몰의 전조. 경기 시작. 유베와의 1차전, 지난 리버풀전에서 상대 윙백들에게 테크니션들이 제 역할을 못하자 역으로 아스필리쿠에타를 투입하여 역습의 미끼로 활용하겠다.. 근데 수비적인 선수를 추가로 투입한다고 수비가 좋아진다는 보장은 못할텐데? 왜냐면 이런 상황이니까. 맨유전 실점은 모두 아자르가 있던 왼쪽 측면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을 잊으면 곤란하다고.. 전반 15분 상황. 그나마 토레스가 있으면 롱볼이라도 던져줄 텐데, 그것도 못한다. 이는 곧 유벤투스의 압박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짐을 의미. 볼튼 출신 게리 케이힐은 말할 것도 없고, 다비드 루이스와 이바노비치 등도 드록바를 믿고 롱볼을 보내는 패턴에 익숙한 인물들. 그렇다고 미켈이나 하미레스가 앞선의 테크니션들에게 양질의 패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