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훈의 축구다방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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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J리그 어워즈 결과
MVP 사토 히사토 / 산프레체 히로시마 베스트 11 GK 니시카와 슈사쿠 / 산프레체 히로시마 베스트 11 DF 코마노 유이치 / 주빌로 이와타 베스트 11 DF 툴리오 / 나고야 그램퍼스 베스트 11 DF 미즈모토 유우키 / 산프레체 히로시마 베스트 11 MF 레안드로 도밍게스 / 가시와 레이솔 베스트 11 MF 엔도 야스히토 / 감바 오사카 베스트 11 MF 아오야마 토시히로 / 산프레체 히로시마 베스트 11 MF 타카하기 요지로 / 산프레체 히로시마 베스트 11 FW 윌슨 로드리게스 / 베갈타 센다이 베스트 11 FW 사토 히사토 / 산프레체 히로시마 베스트 11 FW 토요다 요헤이 / 사간토스 득점왕 사토 히사토 / 산프레체 히로시마 / 34경기 22골 베스트 영 플레이어

예술가의 시대를 이끌던 아스날은 어디에
2012년 축구계의 트렌드를 간단하게 범주화시켜보자. 우선은 예술가가 있다. 스페인과 FC 바르셀로나는 그들만의 철학적, 미학적 가치를 앞세워 예술가의 시대를 이끌고 있다. 그 반대로는 전사들이 있다. 시대가 공격수에게 다재다능을 요구하고 있음에도 골잡이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 것처럼, 예술가의 시대에서도 전사들의 저항은 계속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첼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사들은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예술적으로 훈련된 전사들이 있다. 스페인 클럽이면서도 잉글랜드 클럽의 냄새가 강했던 아틀레틱 빌바오는 마르셀로나 비엘사라는 예술가와의 만남으로 예술적인 전사들로 변신했다. 독일에는 도르트문트가 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보라. 그들은 예술가의 볼 점유율 사랑을 비웃기라도

엔도 야스히토 "내년에도 감바"
커리어 두 번째 J2 강등을 경험한 엔도가 결국 잔류를 선언했군요. 오사카 출신도 아니고 감바에서 데뷔한 것도 아니지만, 2001년부터 지금까지 뛰면서 사실상 프렌차이즈 스타의 이미지에 가까워졌기에 어려움에 처한 클럽을 외면하기 어려웠겠죠. 덩달아 콘노 야스유키도 잔류를 선언했습니다. 어째 콘노는 거치는 클럽마다 죄다 강등(콘사도레 삿포로, FC도쿄, 감바)을 겪는 강등의 아이콘으로... 이로써 엔도의 K리그 이적설도 잠잠해지겠네여. 엔도의 영향력이 예전만 못한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클래스가 어디 가는 것도 아니고 현 일본 대표팀과 J리그를 상징하는 선수가 K리그로 왔다면 여러모로 충격이었을 듯.

AKB48 첫 콘서트 <会いたかった~柱はないぜ!> 리뷰
염원의 도쿄돔 투어까지 끝낸 지금. 역사의 원점으로 돌아가 역사상 첫 콘서트의 리뷰를 시작한다. 2006년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간 일본청년관에서 열렸고 제목은 이다. 제목에 들어간 기둥은 AKB48 극장에 있는 두 개의 기둥을 의미한다. 오프닝은 정면에 있는 두 개의 기둥이 극장 공연을 연상케하지만... 기둥을 밀어내는 퍼포먼스와 함께 진정한 의미의 콘서트가 시작된다. 3기생을 뽑기 전이라 Team A, Team K 멤버가 전부다. 바닥의 바닥까지 참고 견뎌낸 멤버들의 첫 콘서트이기에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 어설픈 노래와 댄스가 이어지지만, 열심히 한다. 정말 열심히 한다. 열심히라도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웠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