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가 열린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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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전기를 다룬 영화들

예수의 전기를 다룬 영화들

물고기가 열린 나무|2014년 4월 11일

0. 예수의 전기는 영화로 자주 만들어졌다. 가끔 보면 서양 동네의 영화계에서 이야기 거리가 떨어지면 꼭 한 번씩 다시 써보는 것이 예수의 전기 같아보이기도 했다- 뭐 서양의 구체적인 맥락이 정말 어떠한지는 아무렴 좋고, 정말로 나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예수의 전기 영화들이다. 이미 수많은 결과물들이 쌓인 소재를 가지고 어떻게 새로운 영화를 만들까 관심이 많이 가기도 했다. 또한 내가 신학을 공부하다보니, 예수의 이야기를 대중적인 형태로 재해석하는 모습은 항상 관심이 갈 수밖에 없었다. (테이텀, 2004)이란 책을 읽은 것도 이러한 관심에 영향을 주었다(이 글은 이 책에서 영향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도 개봉한 김에 그동안 나왔던 예수의 전기 영

지니어스 시즌2 2화 (스포 있음)

물고기가 열린 나무|2013년 12월 16일

메인매치: 자리 바꾸기 데스매치: 해달별 - 이번 메인매치는 지난번보다는 재미가 덜했다. 내가 방송을 약간 늦게 보는 바람에 게임 규정을 모른채 봐서 그런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사람 포섭 게임이기 때문이다. 초반 라운드에서는 그렇다쳐도, 결국 후반으로 가면 누가 어떤 번호인지 다 알게 된다. 그러면 결국 포섭을 통하여 자리를 바꾸는 구도가 된다. 두 사람이 합의 하에 자리를 바꾸는 것이고, 강제적으로 자리를 바꾸게 하는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만약에 가넷으로 강제 이동 아이템 구입이 있었다면, 게임은 또 많이 바뀌었겠지). 물론, 포섭도 치밀하게 전개되면 큰 재미를 줄 수는 있지만, 그냥 막무가내로 거부를 해버리면 재미도 방법도 없다. - 해달별은 연승 가위바위보를 베팅형식으로 바꿨다고 할 수 있다

지니어스 시즌2 1화: 사자의 교만

물고기가 열린 나무|2013년 12월 10일

* 시즌 1도 즐겨봤었는데, 드디어 시즌2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첫 화부터 내 기대를 충족시켜줬다. * 메인메치 먹이사슬. 복잡하기는 하지만(일단 13개의 캐릭터를 외워야 한다는 것부터...),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변수도 많고, 마냥 연합한다고 해결되는 게임도 아니고, 이상한 협잡으로 하는 게임이 아니라 정말 머리싸움이 많이 필요한 게임이다. * 공격력과 굶주림에 대한 저항성을 반비례 해놔서, 캐릭들의 생존력을 비슷하게 조정한 것이 이 게임의 묘미다. * 캐릭이야 운으로 뽑는 거니까 그렇다쳐도. 게임이 시작되면, 가장 중요한 운영은 서식지 선택이 아닌가 싶다. 포식자의 입장에서도, 피식자의 입장에서도 중요하다. 꼭 한번은 주 거주지에 들러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피식자는 포식자가

응답하라 1994 15화: 뻥카

물고기가 열린 나무|2013년 12월 10일

* 솔직히, 15화는 실망스럽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15화까지 형성된 흐름이 실망스럽다. * 이 드라마의 핵심은 나정이의 신랑 찾기다. 그리고 나정이를 둘러싼 삼각관계는 이야기 내적으로는 11화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11화에서 나정이를 가운데 둔 두 남자들이 서로 정면승부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 그리고나서 13화에서 나정이와 쓰레기가 사귀기 시작한다. 둘이 서로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삼각관계가 제대로 성립되기도 전에 승부가 끝났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라는 인터뷰가 나온다. 그리고 인형을 통하여 삼각관계를 보여주기도 한다. 나는 제작진이 아무런 생각없이 그렇게 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누가봐도 끝난 승부에서(삼각관계에서 두 명이

나인

물고기가 열린 나무|2013년 12월 5일

드라마 제목: 나인주제: 인간의 오만함은 어리석다.소재: 시간여행 이야기 축: 살인사건+연애질 교훈: 사용설명서가 없는 물건은 함부로 사용하면 안 된다. 장점 1) 두 시간대 사이의 상호작용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2) 특정 시간대가 되어야 발현되는 과거의 영향력 3) 뛰어난 몰입도 단점: 그냥 받아들이기 좀 어려운 꼼수를 두 번 사용했다. * 남자 주인공을 어디서 봤나 했는데, 의 재벌집 아들이구만. 사실 난 연기 가지고 뭐라고 안 하는 사람인데(연기 잘 볼 줄도 모른다. 그리고 어차피 이야기 흐름으로 드라마를 본다), 이상하게 이 사람은 어색하게 느껴진다. 보다더 어쩌면 더. * 왜 남자 주인공은 여자 관계에서 더 유연한 마음 가짐을 갖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