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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posts케빈에 대하여, We need to talk about Kevin, 2011
좋은 영화라고 들었는데이제야 보게 되었네.왜 항상 뜸을 들일까. 초반 5분. 끔찍하리만치 선명한 색 표현 번역된 영화를 보면서 BGM의 중요성을 느낀다.귀로만 듣기를 의도된 것을 우리는 눈으로도 보게 되니까. 이 영화, 미쟝센이 징그럽게 아름답다. 10분. 틸다 스윈튼이 열고 나오는 문의 escape.정말 감정을 극대화시키는 연출이구나. 대사보다 연출과 행동으로... 내가 낳은 아이가 나에게 끝도 없는 적대심을 가질 때, 소름돋게 무서울 듯..이즈라 밀러 진짜 소름돋는다. 표정, 눈빛왜 옷을 작게 입지.엄마가 읽어준 동화책에서 나온 활쏘기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건 우연일까 아님 엄마에 대한 애착일까 저런 애가 내 아들이라면.내가 아이를 바꿀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될 듯 남편은 좋은데 아이가
스토커, 2013
박찬욱 감독이 이정도로 결벽증이 있는 사람이었나? 씬 하나하나마다 열심히 빗자루질을 한 느낌.본인의 특징을 최대한 살리고 싶었던 걸까. 의도가 궁금하다. 내러티브 자체는 뭔가 궁금한 점이 많았다.한 번에 와닿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인디아는 삼촌과 같은 부류였던 걸까.왜 삼촌을 쐈을까.인디아의 살인은 왜이렇게 헛점이 많아 보일까.아빠가 찰리를 집에 데려가지 않았던 건,찰리와 인디아가 같은 부류인 걸 알았기 때문일까.엄마는 왜 인디아와 사이가 안좋을까.엄마는 왜 아빠와 사이가 안좋아졌을까. 여운을 주는 이야기 구조는 좋아하는데이건 여운 정도를 넘어서서 계속 읭? 하게 된다. 반면 미쟝센은 참 깔끔했다.통일감 있게 처음부터 끝까지 깔끔.최대한 시각적으로 표현하려는 것이 느껴졌다.그래서 자꾸
설국열차, 2013
상사가 휴가라아무래도 마음에 짐이 덜어져오랜만에 심야영화를 봤다. 영화를 이미 본 사람이나 아직 안 본 사람이나다들 그렇게나 양갱을 사가라고 성화인 통에너무나 노골적이라 부끄러웠지만빵집과 편의점에 들러 양갱을 찾았는데. 양갱이 다 떨어진 건 처음 본다. 결국은 맥주 한 캔만 사들고 '설국열차'를 봤다. 봉준호 감독에 대한 기대치: 3점/5점 만점원작에 대한 기대치: 2점/5점 만점출연 배우에 대한 기대치: 4점/5점 만점 봉준호 감독 영화를상업영화 수준 그 이상으로 '좋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예상과 비슷한 영화라는 생각을 했다. 우선 '설국열차'는 마케팅이 약간 망했다.영화를 기다리는 팬이 많다는 것에 기대어너무 많은 사전 마케팅이 있었고결과적으로 콘텐츠 외적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2011
색드립이 과하다하여 어어언제부터 적어뒀는데 이제야 보게 되었다. 감독: 구파도 출연: 가진동, 진영희 -역시 잊어버릴까봐 써두는 줄거리 공부에 관심없고 장난치기만 좋아하는 남학생 커징텅과 모범학생 션자이가 서로 티격대다가 좋아하게 되는 이야기 진연희, 전에 영화 '청설'에서 청각장애인으로 나왔었지 지인짜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도 미모 포텐 퐉 어느 학교에나 꼭 한 명씩 있는 그런 참한 처자로 나온다 커징텅.. 처음에 자전거 타고 슝 달리면서 나올 때는 음 그냥 개구지게 생긴 젊은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매력 ㅠㅠb 둘이서 사귀지는 않지만 티격티격대면서 서로 은근히 챙겨주면서 (요즘엔 이런 걸 '썸탄다'고 표현하지만 내가 싫어하는 표현...) 설렘... 막 설레.... 커징텅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