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우드의 농구, 야구, 그리고 잡다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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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모비스 VS 서울 SK 4강 플옵 1차전 관전평

어제 르그와 크트의 4강 플옵 시리즈가 시작되었고(결과는 르그의 역전승), 오늘 응원팀인 모비스와 스크와의 4강 플옵 두번째 시리즈 1차전에 열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바쁜 시기라 일하면서 동영상 중계로 중간 중간 봤는데, 결과는 걱정과는 달리 71:62 9점차이로 낙승을 거두었네요. 올시즌 스크와의 네번째 경기까지는 박빙의 순간에 무너지며 내리 패배, 스크에게 완전히 호구 잡히는 것이 아닌가 싶었으나, 5,6차전을 잡아내며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정규 시즌 전적은 2승 4패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챔결 전과는 달리 이번 4강 플옵은 1차전 시작전까지 많이 불안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지난 시즌만큼의 지배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정규시즌에서의 양동근의 모습, 또한 시즌 중반 이후 경기력의 심각한

[KBL] 부산 KT의 4강 플옵 진출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4강 플옵 대진이 확정되었네요....정규 시즌 1,2위를 차지하며 4강 플옵에 직행한 엘지와 모비스의 매치업 상대는 각각 KT와 SK로 정해졌습니다.시즌 막판까지 선두 경쟁을 벌이다 3위로 떨어져 6강 플옵에서 정규 시즌 6위팀인 오리온스를 상대한 SK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오리온스를 제압하며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상대였던 모비스를 4강 플옵에서 상대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정규시즌 5위를 차지한 KT는 정규시즌 4위팀인 전자랜드를 상대로 5차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3승 2패로 시리즈를 가져가며 4강 플옵에서 정규시즌 1위팀 엘지 세이커스를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4강 플옵에 진출한 두 팀 모두 6강 플옵을 충분히 돌파할만한 자격을 갖추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산 KT의 경우 6강

[kbo] 최준석 4년 35억원에 롯데와 계약, FA 시장 종료...

제법 선수 이동이 있었던 올해 FA 시장이었습니다. 대충 보면 삼성의 장원삼과 박한이, 그리고 엘지의 이병규와 권용관, 롯데의 강민호와 강영식, 한화의 이대수와 박정진, 한상훈은 잔류를 택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타팀 이적을 선택했군요.... 이용규는 기아에서 한화로, 정근우는 SK에서 한화로, 손시헌과 이종욱은 두산에서 엔씨로, 그리고 최준석은 롯데행, 이대형은 엘지에서 기아로 팀을 갈아탔습니다. 기아 윤석민은 메이저 리그 진출을 선언한 상태에서 현재 미국에서 보라스와 팀을 알아보고 있으니 제외..... 소속 구단 우선 협상 기간 종료와 동시에 굵직굵직한 선수들의 이적 소식이 줄을 이었고, 어제 기아가 엘지의 이대형을 4년 24억(보장 22억 옵션 2억)에 영입하는 깜짝 쇼(?)를 펼치며 올해 스

[KBO] 강민호는 무툴이며 절대적 가치가 별볼일 없는 선수인가

계약 성사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언론을 통해서 언급되던 최대 100억 이런 식의 계약은 아니었습니다. 어제 계약 성사 발표가 이루어진 후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은 4년 75억원....옵션 없이 보장 금액으로만 75억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심정수의 4년 최대 60억원의 역대 FA 최고액 기록 경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일부 기사들에서는 보장금액 75억원에 +옵션 포함 80억+알파라는 식의 기사도 떴는데 어쨌건 공식 발표는 4년 75억원입니다. 몇몇 분들이 이미 언급하셨듯이 개인적으로는 현재 강민호 선수가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 및 의미, 그리고 지난 10년 동안의 커리어를 감안한다면 거품 논란이 일어나기 직전선에서 계약이 체결되었다고 보입니다. 내년 시즌부터 4년 동안 강민호 선수가 어떤 활약을 펼치느냐

[kbl] 모비스VS SK 경기 감상평....

작년 시즌 파이널 리턴 매치....허나 이 경기 전까지 양팀의 분위기는 정반대였습니다. 모비스는 시즌 초반 4연승을 구가하며 지난 시즌 13연승 포함 17연승의 정규 시즌 연승 기록을 작성했으나 이후 인삼과 전랜 전에 연달아 패하며 시즌 초 상승 곡선이 한풀 꺾인 상황이었고, 반면 SK는 시즌 개막 후 두번째 경기인 장판 전에서 대패하며 초반 조금 삐걱거리는 모습이었지만 슬금슬금 4연승을 기록중이었습니다. 작년과 거의 라인업의 변동이 없는 상황에서 올시즌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던 두 팀의 경기였던지라 관심을 가지고 중게 방송을 챙겨봤습니다. 1쿼터 초반 모비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는가 했으나 1쿼터 중후반부터 SK가 리드를 잡아가며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해나갔습니다. 모비스는 3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