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의 이글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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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사일런서즈 (Special Silencers.1979)

스페셜 사일런서즈 (Special Silencers.1979)

뿌리의 이글루스|2017년 7월 17일

1979년에 아리잘 감독이 만든 인도네시아산 컬트 액션 영화. 내용은 선인으로부터 잘 사용하면 명상 수행에 도움이 되지만 잘못 사용하면 사용자의 몸속에 나무줄기가 자라나 죽음에 이르게 하는 신비로운 명약을 갈취한 폭력 조직 두목 군다르가 그것을 악용하여 독약으로 써서 수많은 사람을 해치고 급기야 시장을 죽인 뒤 자기 사람을 심어 도시 정복을 계획하는 와중에, 시장의 딸 줄리아와 용감무쌍한 경찰 헨드라가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독약으로 자신의 앞길에 방해가 되는 사람들을 독살하고 궁극적으로 도시 정복을 꾀하는 악의 무리에 맞선 경찰의 이야기로 요약할 수 있지만.. 70년대 동남아시아 영화라서 그런지 설정에 비해서 배경 스케일이 작다. 도시가 그냥 민가가 서너 채

사무라이 프린세스(サムライプリンセス: 外道姫.2009)

사무라이 프린세스(サムライプリンセス: 外道姫.2009)

뿌리의 이글루스|2017년 7월 16일

2009년에 카지 켄고 감독이 만든 판타지 액션 영화. 원제는 사무라이 프린세스: 게도우히메. 유명 AV 배우 ‘키시 아이노’가 여주인공 게도히메 역으로 나온다. 내용은 통칭 ‘카라쿠라’라는 기계인형이 활개를 쳐서 세상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위험 지역인 무한의 숲에서 11명의 소녀들이 지명수배된 암무사(闇武者) 커플 아카류&코쵸와 그들을 따르는 도적들에 의해 간살 당한 뒤. 단 1명만 친구들의 시체 더미에서 간신히 살아남았다가, 카리쿠라를 만드는 미치광이 과학자 ‘쿄라쿠’와 여승을 만나서 자매들의 신체 조각을 이어 붙여 새로운 육체를 만들고 그 안에 자신을 포함해 소녀 11명의 혼을 육체에 넣어서 강력한 카라쿠라 ‘게도히메’로 재탄생해 원수를 갚으러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반죽음

좀비 108 (棄城Z-108.2012)

좀비 108 (棄城Z-108.2012)

뿌리의 이글루스|2017년 7월 15일

2012년에 전인호 감독이 만든 대만산 좀비 영화. 원제는 ‘기성Z-108’. 기성은 성을 버린다는 뜻이다. 내용은 대만 복성의 108 지구에서 화학 공장의 사고로 독성 물질이 유출됐는데 그게 실은 좀비 바이러스라서 좀비 재난이 발생해 대피 경보가 울리고 시민들이 도시를 다 떠났는데.. 클럽을 운영하는 대만 조폭 두목 두두와 그의 부하들, 두두에게 돈을 빚졌다가 붙잡힌 외국인, 남편 프랭크와 딸 클로에를 데리고 피난을 가다가 의문의 변태남에게 붙잡힌 린다, 일본인 커플, 일본인 기자, 도시에 민간인 남아 있는 거 지킨다며 대뜸 출동한 스와트팀 등등 다수의 사람들이 시내에 남아 있다가 위험에 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줄거리 요약하기도 힘들 정도로 스토리 자체가 난잡하기 짝이

독주 (毒咒.1985)

독주 (毒咒.1985)

뿌리의 이글루스|2017년 7월 14일

1985년에 팽령 감독이 만든 홍콩산 저주 영화. 원제는 ‘독주’. 또 다른 제목은 ‘십가요녀(十嫁妖女)’. 10번 시집 가는 요사스러운 여자란 뜻이 담겨 있다. 내용은 젊은 여인 사라가 결혼을 할 때마다 남편이 원인을 할 수 없는 이유로 죽음을 당했는데, 실은 그녀가 전생에 동남아시아에서 돈을 받고 다른 사람을 주살하는 사악한 주술사 ‘차리라’로 선한 주술사 ‘마구라’를 만나 주력 대결을 펼치다가 동귀어진을 한 직후. 10세대에 걸친 저주가 내려져 마구라의 환생으로 현생에도 주술사가 된 ‘구라다’의 원거리 저주로 결혼을 할 때마다 남편을 하도 죽여대서 법력승 임강의 도움을 받아 그 운명에 저항하는 이야기다. 줄거리만 보면 무슨 발리섬의 발롱과 랑다 마냥 숙명의 적이 세대를 거쳐 목숨을

흉방 (凶榜.1981)

흉방 (凶榜.1981)

뿌리의 이글루스|2017년 7월 13일

1981년에 홍콩에서 여윤항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영제는 ‘더 임프’. 대만판 제목은 ‘마계전세/마계전생’. 내용은 아내가 임신했지만 백수라서 일자리를 찾아보던 ‘강’이 쇼핑몰 경비로 취직을 해서 야간 경비 일을 맡게 되고, ‘비로’, ‘소정’, ‘향홍 선생’과 함께 일을 하게 됐는데.. 실은 그 쇼핑몰 건물이 풍수상 터가 안 좋고 귀신이 출몰하는 곳으로 맹귀홍(猛鬼紅)이라는 빨간 옷 입은 꼬마 귀신이 활개를 쳐 강의 동료들을 하나 둘씩 살해하고, 급기야 강의 임신한 부인의 몸을 통해 인간으로 태어나려고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줄거리만 보면 귀신 나오는 건물에서 사람들이 떼몰살 당하는 하우스 호러물 같지만.. 건물 안이 아닌 바깥, 그것도 건물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서 사람